그림점으로...인간사 길흉화복 속시원히~ 해결.
국운, 국내외 주요 사건과 이슈 정확히 예언! 

인현궁 인현왕후대제보존회  유기복 회장 

인간사 길흉화복에 대한 속시원한 점괘로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고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인현궁 인현왕후대제보존회 유기복 회장은 지난 18대 대선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이슈와 남북관계 등 국운을 정확히 예언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그림점을 통한 점사로 남다른 신통력을 보여준 그는 지난 37세에 굿을 받은 이래로 30년 가까이 무속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다. 2016년 병신년을 맞아 <월간한국인>독자들을 위해 올해의 운수와 기운 그리고 덕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토속신앙, 전통신앙으로 인정받고 계승되어야 
차별화된 신념을 가지고 우리의 토속신앙으로 보존하며 이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온 인현궁 보살. 아직까지 토속신앙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하루빨리 인/허가를 통한 전통신앙으로 인정받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우리의 토속신앙에 대한 의미를 아로 새기며 미신으로 치부되어 푸대접을 받아온 우리의 전통신앙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로부터 굿은 무당이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노래와 춤으로 인간의 운명을 조절해 달라고 치성을 드리는 의식입니다. 무속은 민간적인 사고가 집약되어 사제인 무당을 중재로 하여 사람과 하늘을 만나게 하고 인간의 문제를 풀어내는 우리 민족의 고유 신앙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외래 종교의 유입과 광복 이후 서양문화의 무분별한 보급으로 우리의 신앙이 업신여겨지며 천대받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한국문화의 근원을 토속신앙인 무속에서 찾아 대중들과 소통하고 문화민족의 자존심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전통신앙의 혁신과 변화에 대해 보살은 자존감을 더욱 더 갖고 신앙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설파했다. 인현황후대제보존회 회장으로 활동중인 보살은 인현황후의 넋과 얼을 기리기 위한 무속 퍼포먼스를 펼쳐오는 한편 전통신앙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대로된 전통신앙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점사를 펼치는데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전통신앙으로 인정받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앞날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그림점을 통한 정확한 예언 펼쳐
일찍부터 영험한 신의 기운을 직접 받고 신의 원력이 경지에 이를 정도로 오랜 세월 사람들의 운세와 기운 그리고 점사를 펼쳐온 인현궁 보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무속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컨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인현궁 보살을 찾아오고 있는 점이 바로 이를 입증하는 결과다. 고객들에게 구체적으로 먼 미래 보다는 1~2년 내외의 바로 앞날에 대한 현실적인 면을 집중적으로 그림점을 통해 점괘를 펼쳐보이는 보살은 편안하고 따뜻한 말로 마음의 위안과 휴식같은 쉼터지기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맘편하게 오셔서 이야기 나누고 가실 때 웃음을 띄며 즐겁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쉼터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자 사명이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보살만의 차별성으로 한번 방문한 분들은 다시 방문하는 재방문율이 아주 높은 편이다. 상담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 “이치에 맞는 올바른 해답을 드리는 것과 이것이 옳다는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제가 중심이 서있지 않으면 찾아온 분들도 불안해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인현궁의 자존심을 걸고 상담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분들중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 굿을 꼭 해야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그동안 무속인의 관행에 대한 불신이 아닐까 싶어 우리 무속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변화해야만 대중들의 인식도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굿을 포함한 한순간에 변화와 기적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정성이 닿아야 운명을 바꾸고 삶을 희망으로 채워드릴 수 있습니다. 예컨대 10개를 고쳐야 하는데 5개 밖에 고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나머지 5개를 고쳐나가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점사를 보고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를 미리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그만큼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니까요.” 고객 또한 뒷짐만 지고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여 설명하며 “함께 정성을 모아 기도드려야 조상에게 뜻이 전해지는 것이지, 저만 정성으로 기도한다고 해서 소용이 없습니다. 굿은 한번 한다고 해서 성불을 볼 수 있지는 않습니다. 단번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지요.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기도해도 이뤄지기 힘드니 말입니다. 함께 노력하여 그 희망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올바른 결과를 만들어 가는데 근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어 나가고 싶어
기자가 언제부터 그림점의 능력을 보였냐는 질문에 보살은 “신내림 후 신공부를 더 하기 위해 태백산에 들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림점의 능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예지력이 그림을 통해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림속에 신도들의 이름과 정보들을 알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들이 보다 자신의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탑인 소명탑을 인현궁 앞에 세우게 되었다는 그는 상담을 마치고 돌아갈 때 소망을 빌며 스스로 마음의 안식과 평온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탑을 짓게 되었음을 밝혔다. “보다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제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선도하는 한편, 노인과 장애인에도 힘을 닿는 범위에서 봉사를 펼치는 것도 이 세상이 보다 밝고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신통력 있는 그림점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희망의 무속인으로 불리우는 인현궁 보살. 무속인으로는 늦은 나이인 37살에 내림굿을 받으며 인현왕후를 주신으로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전국 유일무의한 그림점을 바탕으로 찾아오는 모든이들에게 희망을 주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신의 운명과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 우리 인간들이라면 원할 것입니다. 저는 제대로된 점사를 통한 운명을 예언, 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해나고 싶습니다.” 앞으로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쉼 센터를 건립해 나가겠다는 인현궁 보살. 그의 당찬 포부처럼 앞으로도 힘찬 발걸음으로 계속 정진해 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