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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그림 점사로 신뢰받는 무속인으로 우뚝선 ‘인현궁’인현왕후대제보존회 유기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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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5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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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그림 점사로 신뢰받는 무속인으로 우뚝선 ‘인현궁’
 
인현왕후대제보존회  유기복 회장

   
 

사주가 궁금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으로 유명한 인현궁 인현왕후대제보존회 유기복 회장. 고객의 사주없이 얼굴 대면만으로 여러 가지 그림을 쓱싹 그려내기 시작한다. 신통한 그림점사로 정확한 예언을 해내는 인현궁은 왜 이곳에 왔는지,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과거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마치 헝크러진 퍼즐조각을 하나씩 제자리에 맞춰놓으며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 그동안 18대 대선은 물론, 서해대전, 대통령 당선 등 국가의 주요 사건마다 미리 예언해낸 인현궁은 지난 20여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무속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도 올곧은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는 인현궁과 점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전통신앙과 인현왕후,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신과 인간 넘나들며 통쾌한 그림 점사 펼쳐
수많은 예언적중 하신 것 중에 기억남는것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 회장은 “1999년 6월15일에 발행한 서해대전. 서해대전 발생전인 2~3월경에 발생한다고 정확한 예언을 했고, 그 자료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 전에 미리 당선을 예언했다. 물론 자료는 기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의 영역과 인간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 사람의 깊은 내면까지 꽤 뚫어보는 심안을 가지고 있는 인현궁. 미래를 내다보는 이러한 날카로운 예지력과 한치 빗나감이 업는 놀라운 적중률로 국내는 물론 미국와 일본 중국 등 세계에서 그 입소문을 듣고 유 회장을 찾는 발길이 갈수록 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자가 인현궁을 방문했을 때에도 한참 상담이 진행중이었다. 고객들에게 먼 미래 보다는 앞으로 1~2년 내에 바로 일어나는 앞날에 대해 현실적인 면을 집중적으로 점괘를 보고 있는 그녀는 편안하고 따뜻한 온기있는 말로 고객들이 맘 편히 상담받고 힐링받으며 웃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 “그냥 가볍게 차한잔 하면서 보다 긍정적인 방향,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고객들도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돌아가시니 저 또한 상담을 마치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의 신앙인 토속신앙 다시 복원하고 지켜가야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쉼터 역할을 해주고 싶었다는 유 회장은 일찍부터 영험하고 신비한 신의 기운을 직접받아 신의 원력이 경지에 이를 정도로 무속인으로써 최정상에 올라섰다. 특히 우리의 토속신앙이 전통신앙으로 계승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오는데 힘을 쏟아온 그녀는 하루빨리 인,허가가 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보다 정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우리의 토속신앙의 의미를 제대로 구현하면서 미신으로 치부해 버린 속설을 벗어던지고 전통신앙으로 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굿은 조상 대대로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좋은 운명이 될 수 있도록 치성을 드리는 의식입니다. 아주 신성한 하늘의 의식인 것이지요. 하지만 서양문물의 급격한 유입과 외래종교의 무분별한 보급으로 이러한 우리의 전통신앙이 퇴색되고 천대받는 어리석은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것을 바로잡고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통신앙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 한민족 정신을 이어가고 소통하며 문화민족의 자존심을 지켜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현왕후 넋과 얼을 기리기 위해 헌신하다. 
그동안 유 회장은 인현왕후보존사업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추모사업 등 열정을 다해왔다. 조선시대 제19대 숙종의 왕비로 성은 민(閔)씨이고 본관은 여흥인 인현왕후(1667~1701)는 본디 예의가 바르고 덕성이 높았다고 한다. 1681년 숙종의 계비가 되어 국모로써 만백성에 추앙받았으나 왕자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시 왕자를 출산한 장희빈의 시기와 질투로 폐서인되고 복위되는 우여곡절은 겪은 탓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인현왕후의 넋과 얼을 기리고 가정은 물론 나라가 편하고 평온할 수 있도록 인현왕후대제를 추진하는 등 보존사업에 앞장섰던 유 회장은 지난 2000년 10월 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두거리로 구성된 서울굿을 치러냈다. 서울굿은 깔끔하면서도 예술적으로 승화된 굿으로 무악은 궁중음악과 함께 치러졌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인현왕후의 인내와 끈기의 정신은 현대인들에게 큰 귀감이 될 수 있습니다. 결코 시련에 대해 좌절하지 말고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잘못된 운명 바로잡고 행복의 길잡이 역할 해주고 싶어
인현궁은 인정받는 무속인으로 평가받기까지, 막연한 추측이 아닌 영험한 점사를 바탕으로 모든 예언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화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인정받아왔다. 특히 영이 맑은 상태에서 보는 영점으로 미래를 선명하고 보다 정확하게 예언할 수 있다고 귀뜸했다. 한편 우리가 생각하는 굿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이제는 깨야한다고 강조하는 인현궁은 ‘굿’은 조상을 모시고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도 함께 정성을 모아 기도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속인들 역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과 공부를 통해 자기 발전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면서 시대가 변하는 만큼 그 시대를 앞서가는 무속인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으로도 잘못된 운명을 바로잡고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인현궁은 끝으로 모든 분들이 희망과 행복이 2017년에도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가 앞마당에서 본 인현궁의 연못이 눈에 들어왔다. 용신이 산다고 해서 용궁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연못은 연못보살님의 보살핌으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꽃들이 만발하고 있었다. 인현궁의 멋스러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기자 역시 웃으며 문을 나서듯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이 행복을 가득담고 나서길 바라본다.  


유기복 회장은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00년 10월 22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인현왕후대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현재 인현왕후대제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예언으로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 예언, 서해바다 교전, 삼풍백화점 붕괴, KAL 기 괌 추락 및 외국 대통령 피격 등 다수의 예언을 정확히 예측한바 있다. 

(문의: 031-919-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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