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내과의원(대표 : 이덕수 원장)

“낮아짐과 헌신으로 땅끝까지 인술을 편다”

위,대장 조기암 진단,치료의 전문가, 지역민과 소통, ‘전인적 치료’ 

1999년 10월 문을 연 이덕수 내과는 전주시민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내과 전문의(의학박사)인 이덕수 원장은 특히 대장내시경 전문의.  위내시경 전문의, 초음파 인증의, 대장연구회 평생회원으로서 소화기 분야의 권위자다.
이 병원엔 이 원장을 비롯, 모두 8명의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대장과 위내시경 등 원스톱 조기암 건강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민건강검진 지정병원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 원장은 “작지만 강하고, 지역민들과의 밀착력이 높은 병원”임을 자부한다.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정밀 진단과 수준높은 내시경 시술에 임한다. 용종 제거술, 점막절제시술 등 그 종류와 범위도 다양하다.

당일 진료, 당일 결과…‘원스톱 케어’
당뇨병이나 고협압등 성인병인 “만성질환을 심도깊게 체계적으로 진찰할 수 있고, 아예 병의 싹을 미리 자르는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는 이 원장은 “‘원스톱 케어’, 즉 ‘당일 진료, 당일 결과’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변의 병원에서 잘 치료가 안 되어서 오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한 한자를 2번을 진료로 보는 경우는 많고, 심지어 하루에 3~4회 정도를 반복, 정밀, 심도 있게 봄으로써 시간을 다투는 병들을 효율적으로 제압해간다.  

잘 치료되는 병원!  암 잘 잡아내는 의사!!
이 병원은 또 ‘공부하는, 실력있는 병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원장은 1년에 100일 이상 ‘공부’에 매진한다. 각종 의학세미나, 학회, 약학 공부, 논문 등등 연중 연구와 학습에 몰두한다. 최신의 의학지식과 술기를 통해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그 덕분에 의학 전반, 특히 소화기 질환, 만성질환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 원장의 얘기다.
그런 노력을 바탕으로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전인적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밀도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치유 노력이기도 하다. 이 원장은 그래서 “저희 병원은 공식적으론 1차 의료기관이지만, 질적으론 2차 의료기관과 같은 치료를 행한다”고 자신했다. 병원의 슬로건도 ‘사랑과 건강이 넘치는 이덕수 내과!’이다. 한편으론 ‘세밀하고 따뜻한 병원’을 표방한다. 이에 걸맞게 “환자분의 얘기를 경청하고, 방향을 설정해주며, 정확한 (치료의) 방향을 잡아주고, 총체적, 통합적 진료를 행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그런 노력을 통해 ‘잘 치료되는 병원!’, ‘암을 잘 잡아내는 내과 전문의!!’,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병원’”임을 자신했다. 실제로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건강강좌, 의료봉사도 적극 펴고 있으며, 수년간 경로당 진료, 10년 넘게 진안등 농촌진료와 전주교도소를 방문 진료를 하는등, 여러 의료봉사를 하기도 한다.

의사로서 보람도 크다. “특히 의사로서의 ‘인술’은 기본이며, 교회 장로로서 신앙적 실천, 그리고 각종 시민단체 참여를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웃어보였다.

이덕수 원장

잘 치료하는 ‘세밀하고 따뜻한 병원’ 추구
이 원장의 의료철학은 ‘낮아짐과 헌신’이다. “전인적 치료와 예방적 치료,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배운,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원리를 통해 병원을 이끌어간다”면서 “‘배워서, 벌어서 세상에 베풀자’는 생각으로 ‘의료’ 그 너머의 헌신을 실천코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 원장의 그런 이타적 삶은 그의 다채로운 프로필에서 잘 드러난다. 대한소화기학회 평생회원, 대한대장학문학회 평생회원, 대한장연구회 회원, 대한검진학회 회원 등을 겸하고 있다. 예전에는 전주예수병원 전공의협의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단위원, 전주신흥고 총동창회 부회장, 졸업 20주년 및 30주년 준비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전주시 의사회 상임이사, 예수병원 내과동문회 총무로서 지역의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성장보다는 인술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고파”
사회 참여도 활발하다. 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자문위원, 전주시 개원내과 의사회 회장, 신세계 라이온스 회원,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 한국불우청소년 선도위원, 전주교도소 자문위원 등 다양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환자(유치) 욕심보다는 인술을 중시하고, 환자들과 격의 없게 소통키 위해 노력해왔죠! 진료실을 마치 한겨울 따스한 ”노변정담“의 사랑방같이 운영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환자분들이 찾아오고, 주변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의사로서 이 원장의 목표는 진솔하다 못해 소박하기까지 하다. 곧 “성장보다는 전인적 치료, 깊이 있는 인술을 통해 지역민과 같이 가는 것”이다.
“달리 말해 사회와 하나되는 것이죠.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 위에 감사를 추구한다”는 이 원장은 “이를 위해 내 실력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세심한 치료와 지혜를 매일 매일 바라며 기도하면서 내시경 시술을 하고, 처방을 하곤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월간한국인> 독자들을 위한 ‘건강TIP’도 잊지 않는다. 즉, △꾸준히 운동 등 몸의 저항력을 키우고 △ 건강 주치의를 두며 △ 정기검진을 반드시 할 것이며 △ 사회와 자연속에서 함께 어울리고 △긍정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는 “지역사회 건강 돌봄이로서 지역민과 늘 같이 갈 것”이라며 “국내외 의료봉사도 꾸준히 펼 생각”이라고 했다.
특히 “향후, 해외봉사와 남북통일이 되면 북한지역에도 개원을 하여 적극 의료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나름의 포부도 밝혔다. 틈나는대로 건강에 관한 책도 집필하고, 각종 언론 기고와 건강강좌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하지만 이 원장은 “병원 자체가 나의 인생행로의 목표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병원은 지나가는 간이역일 뿐이죠. 물론 의료가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의료 차원을 넘어선 더 큰 삶의 의미를 추구할 것입니다.”
세상 곳곳에 자신만의 실천적 삶, 그 향기가 두루 퍼져나가는 경지를 그는 소망한다. 그래서 그의 아호도 ‘만리향’이다. 해외봉사나 해외선교도 그런 노력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또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평생건강연구소’를 만드는 것이다. “‘평생건강연구소’를 만들어 시민에게 건강 전도사가 되고 후학을 양성하며, 간호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아내(임미숙)와 함께 ‘심리학센터’도 운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