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지식재산권)중심 문화예술 경영으로 ‘ K-Art’를 견인하다

실천적 기획과 컨텐츠멀티유즈 통해 K-Art의 글로벌화

AYA아트코어브라운(대표 : 홍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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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도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다. 대중들에게 작가 작업 세계를 널리 알려서 그들의 예술혼(IP)을 널리 공유하고 K-Art 로서 당당히 글로벌 마켓에서 환대받기 위해서 더욱이 필요하다. AYA아트코어브라운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K-Art를 선도하기 위해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컨설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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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민 대표는 “브랜딩, 투자,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문화예술경영 전반을 디자인하는것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국내외 협력사나 아티스트들과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그들이 독자적인 브랜드 전략 모델을 세울 수 있는 문화예술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이런 독특한 기업이념을 내걸고 출발한 AYA아트코어브라운은 ‘문화예술 진흥과 기획’이란 컨셉트를 현장에서 착실히 실천해왔다. 아트코어와 컨소시엄의 결합, 이를 통한 명확한 브랜드 가치 설정 등을 추구하는 한편, “일반인들도 문화예술의 향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소통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AYA아트코어브라운의 역할은 물론 문화예술 경영이죠. 즉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그 가치의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뮤트전

문화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고, 자긍심 느끼게

홍 대표는 콜라보와 브랜딩 분야에서 독보적 경륜을 진닌 전문 기획자다. 그런 전문가의 눈으로 본 문화예술 마당의 초점은 뭐니뭐니해도 ‘브랜딩’이다. 이는 곧 “문화와 예술의 본질을 현실 세계에서 부각시키는 중요 수단”이란게 그의 생각이다.

“그런 만큼 ‘브랜딩’의 역할은 무엇보다 큽니다. 이른바 리브랜딩이라고 할까요. 작가나 작품과, 이를 소비하는 대중들을 접목시키는 것이죠. 다시 말해 문화예술의 창조물을 친숙하고 익숙한 언어로 전환시켜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본래의 것보다 더욱 상승된 이미지로 재구성해 전달하기도 한다.

그러면 홍 대표는 애초 이런 쉽지 않은 작업에 왜 몰두할까. “그건 문화예술인과 그들의 정신을 성실하게 대중에게 알리고, 그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작업 공간이나 프로젝트마다 기획자로서 그런 직업적 소명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웹젠’, ‘변호사’, ‘힐빙’ 등의 기획 이벤트

이를 위해 그 동안 숱한 실천적 기획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서울 신사동 브라운갤러리에서 진행한 ‘AYA아트코어브라운×웹젠 콜라보 기획전(소리를 멈추면 보이는 것들)’도 그 중 하나다. ‘웹젠’은 지식재산권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게임은 단순 오락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을 가진 스토리가 있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에선 웹젠 IP의 바탕이 된 게임, 뮤(MU)를 ‘아야’ 소속 아티스트들이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대치과병원에 설치한 ‘힐빙(Healbeing)’ 프로젝트도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다. 이는 ‘웰빙을 넘어선 힐빙의 시대’라는 홍 대표의 문제의식을 바탕에 둔 것이다.

‘변호사들’전시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변호사들’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기본권 수호에 나선 인권변호사를 다룬 전시다.

장준환 국제변호사의 ‘변호사들’이란 책을 모티프로 삼은 것이다. 인권변호사 11명과 관련된 작품을 구성, 성공적으로 치러진 ‘변호사들’전시는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시대적 이슈와 맞물려 큰 화제가 됐다.

문화예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다.

홍 대표는 “지금은 멀티컨텐츠 시대로서, 그 어느때보다 지식재산권이 강조되고 있다”고 최근의 문화적 트렌드를 조망했다. 그래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온당한 권리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컨소시엄도 맺고 문화예술의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기업이념 ‘신뢰, 진솔, 최선’ 추구

그가 중시하는 운영 키워드 역시 ‘문화진흥’이며, 이를 통해 안팎의 모든 이들에게 전달하고픈 메시지는 ‘관계’와 ‘소통’이다. 홍 대표는 “신뢰, 진솔, 최선, 이 세가지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이와 같은 목표가치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까닭에 가까운 시일 그의 일정도 바쁘다. 12월에는 ‘도산공원’에서 <백원선 작가> 전시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규 디자인컨소시엄을 통해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컨소시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 예를 들어 한지작가들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런 모든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이 저희 AYA아트코어브라운의 기본이자 사명”이라는 홍 대표는 “부디 여러 분들이 문화예술을 생활화 하며, 마음을 풍요롭게 갖고 나날의 일상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문화예술 비롯한 모든 것, ‘감성’ 중심돼야

그는 또 문화가 우리들 사회와 일상적 삶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늘 분석하고 있다. “그런 것들이 옮다 그르다를 떠나, 사회적으로 수용할 만하고, 무리 없는 사회적 조화를 이루기 위한 해결책 역시 문화예술”이라고 했다. 요즘 운위되는 ‘4차산업혁명’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도 이와 비슷한 결이다.

“(4차산업혁명의) 중심(Core)은 ‘사람’이죠. 기계나 기술에 앞서 보다 더 감성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저희 AYA아트코어브라운이 늘 ‘감성 디자인’에 집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