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철인3종협회 회장이자 시조시인, 기업CEO로 사회 발전에 기여

대한민국 시조詩(시)의 발전을 위해~

전북철인3종협회 이재웅 회장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시조 詩(시)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해...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로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이라고도 한다.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로서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서 수많은 동호인이 참여하는 인기 스포츠 종목이 되었다. 1989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창립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가 창설되었고, 하계올림픽에서는 2000년 제27회 시드니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920년대에 마르세유의 수영클럽에서 자전거(7㎞)에 이어 달리기(5㎞)를 한 뒤 수영(200m)으로 끝마치는 3종 경주가 이루어지는 등 프랑스에서 태동하였으나, 오늘날의 철인 3종경기가 시작된 곳은 1970년대의 미국이다. 세계철인3종경기본부(WTC, WorldTriathlon Coperation)는 1978년 결성되었으며 '철인코스'경기를 주관한다. 여기서 우승한 사람에게는 '철인(Ironman)'이라는 칭호를 준다.
현재 전북 철인 3종 협회 회장으로, 시조시인으로 전일사 예테크 대표로 있는 이재웅 회장.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많이 했다. 군대 시절에서도 운동 대표로 뽑혀 선수생활을 했었다. 군대 제대 후 서예를 접하게 되었는데, 10여 년 동안 서예공부를 했고 그 때 비로소 서예의 '선'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익산시 여자 실업팀 창단과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어...
그러던 중 제 1회 철인 3종 경기의 기사를 읽고 바로 3종 경기 에 참가할 준비를 시작했고, 1992년 제 2회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이 출전으로 전북 최고의 순위를 달성한 기록을 보였다. 이 회장은 "철인 3종 경기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 철인3종 협회는 현재 익산시에서 여자 실업팀을 창단 예정에 있다. 전북체육회에 4명의 소속 선수가 있는데 이 회장이 사비를 들여 부안군 격포대회를 3회 대회까지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그는 2018년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제 99회 전국체전 철인 3종 경기와 군산시 새만금 방조제에서 열리는 하프코스 철인 3종 경기 '새만금 아시아 국제 선수권 대회'를 개최 예정에 있다. 전북 철인 3종 협회는 협회이사진이 대략 20여 명 있고, 동호회 및 마니아층은 수백 명에 이르는 단체이다. 이 회장은 "철인 3종은 저변확대는 되어 있으나 현재 선수층이 너무 얇다"며 "전문적인 인재육성을 못한 결과이고,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선수육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선수양성에 더욱 매진해야 하며 현재의 기록으로는 우승과 거리가 너무 멀다는 것을 인식시키며 실력향상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선수 육성을 위해서 초, 중, 고 선수부를 확대해야 하며 체계적인 훈련 등 시설 마련과 훈련생들 모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자전거보관소하청 전문 최초의 업체 ‘전일사 예테크’ 
이 회장은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자전거를 임시 보관하는 거치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전거 보관소, 제작, 설치 전문 회사인 '전일사 예테크'를 창업하게 되었다. 
전일사 예테크는 공원이나 헬스장, 기업, 건물 앞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자전거 보관소를 제작설치해주고 있다. 이 회사는 자전거보관소하청전문 기업으로 주문제작은 물론이고 설치에서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어디나 설치할 수 있고 공간에 맞는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전일사 예테크는 전주시는 물론이고 자전거보관소하청전문으로 어떤 곳이든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많이 찾고 있다. 깔끔한 설치는 물론, 다양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자전거보관소하청전문으로 최초 업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특허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독창적인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자전거보관소에 대한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시조의 발전과 계승을 위한 노력해...
이 회장은 예전 10여년이 넘게 서예를 한 이유로 시조를 접하게 되었는데 시조를 통해 자연과 동화됨을 느끼게 되어 흠뻑 매료되게 되었다. 부친의 주물공장에서 익힌 주물 기술로 간판을 제작하다가 서체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년 간 서례를 배웠고, 그 과정에서 접한 시조에 매료되어 시조 시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학산 뻐꾹새’라는 시집을 발간하게 되었고, 시조 문학을 발표했다. 이 시집으로 시조 문단 안팎에서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회장은 시조전문 계간지 ‘시조문학’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꾸준히 좋은 작품을 발표하여 시조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 회장은 ‘시조문화 100인 단시조 선총’에 등재되었고, ‘학산 뻐꾹새’는 제 10회 오늘의 좋은 작품집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0여년 넘게 서예를 해 온 이 회장은 "시조는 우리의 것이며 우리 것을 우리가 계승,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조 인구는 대략 1만 명으로 우리 시조를 사랑하고 아끼며 계승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대표에게 있어서 시조란 바로 인생을 즉 삶을 풍족케하는 것이었다. 그는 시조를 구상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조는 3장 6보 12음절로 이루어졌고 마음의 수양, 하늘의 도, 순리의 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시조를 통해 전달하고픈 메시지는 바로 '사랑'이다. 정직과 성실 그리고 순리대로 살자라는 생활철학을 가진 그는 ‘도전정신을 갖고 목표를 향해라’는 말을 대중들에게 던지고 있다. 
시조문학 문우회 이사, 전북 미협 서예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두 번째 시집을 다채롭게 제작하기 위해 사진을 배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1월 15일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서화전에 참여 예정인 그는 이 서화전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서체를 세계만방에 알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2018년 5월 13일 국제 대회 준비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