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을 통한 참된 리더쉽, 카네기 동문회와 축구협회 발전 이뤄내”

데일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 & 이천시축구협회 김영우 회장

인간관계론의 저자이자 작가인 데일카네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다양한 명언들을 남긴바 있다. 우선 칭찬하고, 남의 잘못을 말할 땐 간접적으로, 명령이 아닌 제안, 그리고 아낌없는 칭찬과 상대방이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배려하라는 그의 명언들은 21세기 주요 키워드인 소통과 공감과 맞아떨어지며 후세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왔다. 이렇듯 데일카네기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화합과 발전 그리고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데일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 김영우 회장이 주인공. 이천시축구협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트렉스타 여주375점의 CEO로써 국내 스포츠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뛰어난 리더쉽으로 총동문회와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본지 <월간 한국인>에서는 외유내강의 정신을 바탕으로 참여와 실천의 카네기 정신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우 회장을 만나 속깊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마인드가 곧 화합과 소통의 원천
졸업 후 지역 농협맨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김영우 회장은 공직생활 중 뜻한바 있어 돌연 사업가로 변신하며 제2의 인생을 위한 향해를 시작했다. “당시 보다 큰 세상속에서 사회적으로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지역을 보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 그리고 리더쉽을 바탕으로 성공한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한 김 회장은 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매진해왔다. 평소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아온 그는 카네기 정신이 그의 인생철학과 닮은 구석이 많아 보였다. 상대를 먼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인드가 곧 화합과 소통의 원천이라는 것. 이를 통해 긍정적 사고와 변화의 삶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는 김 회장은 자신이 좀 손해를 보더라도 주변과 이웃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나에게 행복이라고 설명했다. “자로 잰 듯 사는 인생은 너무 피곤하지 않겠습니까?” 마음만 있고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며 행동으로 옮겨야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수많은 인생지침서 중 카네기 이론에 유독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그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12월 한국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이천여주양평 제9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며 가장 바쁜 날들을 보냈던 그는 1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카네기 이천여주양평의 10년 역사를 담은 백서발간을 출간했다. 지난 12월 15일에 데일카네기 회장 이임식, 18일에 이천시축구협회 회장 이임식 등 2개 단체에서 그동안 헌신해오며 많은 일들을 해왔던 김영우 회장. 지역발전의 등불이자 국내 축구 대중화 발전의 기틀을 일궈내며 온화한 성품과 추진력으로 동문회와 협회를 잘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3남 1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이었지만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착한 심성으로 10여년간의 지방공무원 생활을 거쳐 노력으로 성공한 자수성가의 CEO로 성장한 그는 성공의 비결에 사람과의 인연의 소중함과 스스로에 대한 채찍질라고 말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사람의 인연만큼 고귀하고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인생에 있어서 돈으로 매길 수 없는 커더란 자산인 셈이지요.” 
     

가족과 형제같은 인연, 카네기와 축구협회 발전 기원
카네기 동문회에 대한 소개좀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김 회장은 현재까지 34기가 배출된 동문회로 총 인원 1,000명이 넘는 지역 기업체 CEO, 관공서 및 기업체 간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동문기수별로 조직력 있게 서로 끈끈한 소통과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기수월례회의와 총동문회의를 통해 회원간 화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저희 동문회는 사회봉사위원회가 따로 조직되어 있어 경로당, 양로원 등 사회적 약자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이웃돕기 행사를 월1회 정기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카네기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나눔활동을 통해 제 스스로가 보다 건강해지고 행복해짐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2016년 수석부회장을 거쳐 17년 총동문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온 그는 가족 형제 같은 이 조직이 그래서 더욱 뜻깊고 소중하다는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천시축구협회는 부회장을 4년간 역임하고 지난 2014년 취임한 이후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축구 남녀 동반 우승을 이끌었으며, 시장기 및 동아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 규모로는 임원 및 이사, 자문위원 100여명, 7개의 엘리트 축구부와 초/중/고 선수부 200여명, 생활축구인 1500여명으로 구성되어 대략 2000여명이 협회에 가입되어 있다. “이천시 축구협회는 운동단체의 종갓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장 선두주자로써 스포츠분야를 리더하며 생활축구의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진솔한 대화로 회원들과의 소통을 펼쳐오며 행복하고 따뜻한 단체를 이끌어온 김영우 회장은 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장, 이천시 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당원협의회 이천 협의회장으로 활동중이다. 

<데일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 & 이천시축구협회> 
김영우 회장 인터뷰

Q1. 총동문회와 축구협회를 이끄시면서 그동안의 성과는 무엇인지요?
A1. 우선 카네기 총동문회에서 <10년 발자취 - 백서 출간>한 것이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10여년간의 노력과 활동들을 한권으로 모아내서 특히 의미가 있으며 각 기수별 화합의 결실로 이뤄진거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회원 증가 또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지 아닐 수 없습니다. 축구협회 또한 경기도민축구대회를 남녀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생활축구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이뤄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 건강에 일조할 수 있어 보다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2. 향후 계획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A2. 카네기 총동문회에 있어선 먼저 새로 취임한 김성준 신임회장을 도와 보다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며 출간된 10주년 발간 책자 홍보에도 매진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축구협회 역시 신임 박성만 회장을 도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Q3. 끝으로 그동안의 소회와 꼭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3.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믿고 협력해주고 따라준 약 3,000여명의 회원 및 동문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모여 무탈하게 임기를 마칠 수 있음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두가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