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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돌봄’을 통해 부처의 가르침 실천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위해 도시락 배달 등 20여 년 봉사
편집부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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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2  17: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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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돌봄’을 통해 부처의 가르침 실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위해 도시락 배달 등 20여 년 봉사

   
관음사 입구

관음사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의정부의 대표 사찰이다. 특히 20여 년 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면서 사바대중의 아픔을 보듬어왔다. 
현재도 의정부 기초푸드뱅크, 의정부 자비마켓 등의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부처님의 자비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활동이다. 혜산 대홍 스님은 “도시락 배달을 위주로 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50개 정도였어요. 그러나 꾸준히 활동을 하다보니 350개까지 늘어났고 봉사에 참여하는 이들도 크게 늘어났죠.”
봉사인원이 처음에는 10명 정도였지만, 그 취지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20명에 달했다.

   
대한불교관음종 관음사(혜산 대홍 주지스님)

“봉사란 곧 ‘주어진 삶’”
주요 수혜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이다. 
“인간이란 모름지기 ‘내’가 베풀어야 합니다. 그렇다보면 마음의 평화도 찾아옵니다. 그게 바로 생활 속에서 불교 정신을 실현하는 길이죠”
그래서 관음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곧 ‘생활불교’이자 ‘봉사불교’이다. “그런 가운데 물욕을 버리고, 순하게 살아라”는게 불자들에게 전하는 스님의 당부다. 
그런 의미에서 스님에게 봉사란 곧 ‘주어진 삶’ 그 자체다.
“매사를 순수한 마음으로 임하다보면 모두가 부처가 됩니다. 삶 자체가 실천과 구도의 여정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날로 각박해져설까? 이웃돕기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희박해지고 있다는게 스님의 얘기다.
“처음에는 많은 도움과 동참의 손길이 줄을 지었죠. 그러나 지금은 후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무쪼록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삶 속에서 불교정신을 체화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스님은 “세상 모두가 내 이웃이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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