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건축가 이승호 회장의 건축이야기 Ⅱ

1. 현대인의 로망 세컨드 하우스
2. 시대의 흐름에 따른 새로운 공동주택
3. 종교 건축물의 변천사와 미래지향적 방향 제시 
최근 몇 년간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라는 단어가 각종 미디어와 입소문을 타고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세컨드 하우스는 말 그대로 두 번째 주택을 의미하는데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 외에 또 하나의 집을 갖는 것으로, 도시에 있는 집 외에 농촌(전원)에 있는 또 하나의 집을 세컨드 하우스라고 부른다.

수십 년간 빽빽한 빌딩숲에서 쉼 없이 일을 하고 퇴직 및 은퇴를 앞두고 있는 50~60대와 일상에 지친 30~40대가 주말을 보낼 휴식공간으로 도심의 주택보다 한적한 교외의 주택을 선호하게 되면서 세컨드 하우스 붐이 일어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단독주택의 인허가 실적은 7만 5673건으로 2015년 6만 8701건에 비해 약 10%가량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아파트의 인허가실적은 53만4931건에서 50만 6816건으로 약 5%감소했다.

힐링 열풍이 불어오며 관심이 높아진 세컨드 하우스는 실제 통계상에서도 점차 찾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미 미국에선 정기적으로 평일엔 메인하우스, 주말엔 세컨드 하우스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스플리터 (Splitters)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했다.

몇 년 간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로는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으며 가족 전체가 휴일에 모여 여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도입된 5일근무제가 자리를 잡았지만 여전히 노동시간은 상위권에 속해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에 따르면 멕시코에 이어 2위에 달했고 OECD평균보다 무려 1.7개월 가까이 더 일을 한 셈이다.

이런 근무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기 시작했고 주말을 통해 치유를 원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주말동안 홀로 또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인구가 크게 증가했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한 사람들은 점차 숙소를 렌트하는 방식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휴식할수 있는 온전한 나만의 공간을 꿈꾸게 되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세컨드 하우스를 통해 얻는 힐링과 웰빙, 그리고 그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움직임은 세계 각국에서 점차 퍼져나가고 있다.

세컨드하우스를 구매, 혹은 건축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건축물을 구성할 재질을 결정해야 하는데 기본 구조 자재는 나무(목조주택, 통나무집), 철(스틸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 흙(황토집) 등이 있다.

이중 가장 선호하는 재질은 목조주택인데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면 첫째로 꼽는 요인은 바로 단열성과 내구성이다.

목조주택의 단열성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콘크리트와 벽돌, 석재, 철보다 단열성이 월등하게 뛰어나며 단열을 목적으로 만든 단열재보다도 1.5배나 높은 단열성을 가지고 있다.

목재는 세포로 이루워져 있어 건조되면서 수액으로 차 있던 부분이 공간을 형성하기 때문에 자연히 단열효과가 있는 것이다.

내구성과 수명도 다른 재질의 건축물보다 우수한데 기존주택의 내구성이 약 30-50년인데 반해 잘 관리된 목조주택은 유지보수 및 관리만 잘 해준다면 약 50-100년까지도 유지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를 물려주어 온전히 가족들의 거주공간이 될수 있다고 건축가 이승호 회장은 말한.

또한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 : Volatile Organic Compounds) ,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등으로 나타나는 질병, 아토피 등을 막아주는 가장 안전한 건축자재중 하나이며 멜라토닌 호르몬(잠을 자는 동안 뇌 안의 송과체로부터 합성되어 혈액을 분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거주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수면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

단 방부처리가 안된 목재를 사용했을 경우를 말한다.

건축물의 재질을 결정했다면 그 후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요건이 있는데 가장 중요시 하게 생각하는 것은 택지 주변의 자연환경과 정원 혹은 개인텃밭등의 자연적 요소와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와 편리한 교통편과 편의 시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자연적인 요소는 모두가 원하는 요소이며 귀촌이 아닌 세컨드하우스이기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에 편하게 이동 가능한 거리와 교통환경이 필요하다.

또한 상시 거주하고 있는 거주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운 지역(폭설, 장마 등의 수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해안가등)보다는 강이나 산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며 위의 두가지조건과 강이나 산이 있는 지역으로써 양평과 가평, 고양, 남양주, 용인, 여주가 각광받고 있다.

이렇듯 모두가 꿈꾸는 세컨드 하우스이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큰 걸림돌은 예산이다.

하지만 건축가 이승호 회장은 세컨드 하우스는 더 이상 그림의 떡이 아닌 실현 가능한 웰빙라이프(well-being life) 스타일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고 한다.

첫째로 예산이 충분한 경우나 대가족이 모이는 경우, 혹은 세컨드 하우스에 상시 거주하는 가족구성원이 있을 경우에는 가족구성원의 니즈(needs)와 로망(roman)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세컨드 하우스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규모가 있는 전원주택형 세컨드 하우스는 제안하는 방안중 가장 예산은 많이 들지만 자금의 여유가 있거나 대가족, 혹은 어린자녀가 있는 경우, 귀촌이나 귀농을 꿈꿔온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이러한 스타일의 세컨드하우스가 각광받는 이유는 도심에서 태어나 자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자녀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정서적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현실적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귀농이나 귀촌에 대한 욕구를 합리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새로 신설되는 등 수도권에서 인근 지역까지의 교통편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가족들은 본가에, 건축주는 세컨드 하우스에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세컨드 하우스가 많은 양평과 가평, 청평, 용인 등에서는 1시간 내외로 수도권에 진입할수 있는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중에도 세컨드 하우스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승호 회장의 힐링하우스 2호>

실제로 가평에 작은 세컨드 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필자의 지인이 말하길 서울 시내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자가 차량을 이용하면 교통혼잡으로 인해 짧은 거리를 이용해도 한시간 내외의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데 교외로 나가는 도로는 상대적으로 원활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은 비슷하기 때문에 세컨드 하우스에서 출퇴근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사용빈도가 높거나 가족구성원의 모임이 잦은 전원주택은 자연친화적이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소재를 사용해 힐링공간으로 이용하는데 대체로 집무를 볼 수 있는 서재나 집무실은 깔끔한 모던스타일로, 그 외의 공간은 친환경적 요소로 건축물을 조성하고 정원을 활용하는 세컨드 하우스가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전원주택 스타일의 건축물을 살펴보자면 건축가 이승호 회장이 시공한 힐링하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

봄에는 개나리와 새싹들이 피어나며 언제든 가족들과 같이 가볍게 산책 할수 있는 정원과 한 여름엔 푸르름을 머금은 산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저녁이면 고즈넉한 노을을 볼수 있는 정자, 가을이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깔로 물들어가는 산의 아름다움, 겨울이면 하얗게 내려앉은 설경까지 사계절의 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실내는 원목과 황토, 한약재를 사용해 주거인의 힐링에 최적화 하였다고 한다.

기둥은 원목을 가공해 입체감을 살리고 (주)에스에이에서 연구, 개발하여 특허출허출원한 삼베벽지와 한약재 모르타르를 사용해 목재 특유의 심미성을 사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살리면서 유해물질이 없는 건강한 힐링하우스를 건축했다.

예시일 뿐이지만 단순히 휴식만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귀촌과 귀농을 꿈꾸는 건축주의 소망을 건축물에 담아 건강과 자연, 그리고 안락함을 제공하고 가족들과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챙길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라는 점이 이슈가 되어 공영방송들과 각종 미디어에 소개되었다.

건축가 이승호 회장이 제시하는 두 번째 방안은 첫째와 동일한 전원주택이지만 보다 젊은 층의 건축주나 소가족이 사용하는 실속있는 세컨드 하우스를 추천한다.

20-40평대의 주택으로 전원주택의 느낌이 아닌 모던한 스타일의 별장처럼 사용하는 세컨드 하우스로 주로 젊은 층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유형이며 목조주택보다는 외부와 골조는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내부는 목재를 사용해 조화롭게 시공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콘크리트와 철근을 사용한 주택의 첫 번째 장점도 바로 내구성인데 앞서 말한 목조주택의 내구성과는 조금 다르다.

<이승호 회장의 힐링하우스 18호>

목조주택의 내구성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관리를 잘한다면 건축물 그 자체가 오랜시간동안 멋들어지게 보존되는 의미라면 콘크리트 주택의 내구성은 내화성과 내진성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에 있어 안전지역이 아닌 만큼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으며 안전하게 내진 설계된 콘크리트 주택의 내진성은 다른 주택 (철,목조,황토)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콘크리트 주택에도 단점이 있는데 시공기간이 길다는 점과 결로나 곰팡이 현상이 단점이다.

시공기간이 길다는 것은 겨울철이나 습기가 많은 여름, 우기에 공사가 어렵고 시공사에 따라 기후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결로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나무로 지어진 목조건물에 비해 열 전도성이 높아 단열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시공사 혹은 건축주가 단열재와 외장재를 꼼꼼하게 신경 써 시공해야 한다고 한다.

세 번째 방안은 기존의 농가주택을 리모델링한 세컨드 하우스이다.

<보존이 잘 된 옛 농가주택>

앞서 제안한 두 가지의 방안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 외에도 기존의 건축물들은 대체로 풍수지리상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주택이 많으며 상하수도 및 전기와 가스등 생활에 필요한 요건을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관리가 잘 된 농가주택이나 건축된 지 오래 지나지 않은 주택이라면 크게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그로인한 여유자금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건축주의 취향에 맞게 시공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이다.

기와를 얹거나 황토를 사용해 구조 변경을 한다면 농가주택 특유의 살가움과 정겨움은 신축건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적인 요소가 될것이라고 한다. 

네 번째 방안은 전원주택과 농가주택 대신 관리가 편한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파트형 세컨드 하우스이다.

지역과 완공년도, 크기에 따라 가격은 천양지차로 달라지지만 이런 아파트형 세컨드 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환금성과 주택관리를 꼽을 수 있다.

아파트형 세컨드 하우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단독주택에 비해 관리가 용이한 다세대주택의 장점을 살려 대체로 바다가 보이거나 인접한 지역을 선호한다.

해풍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수도권에서는 멀어지지만 크게 관리를 하지 않아도 주택의 상태가 나빠지지 않기 때문에 30-40대의 젊은 층이 선호하며 도심에서 벗어나는 힐링 뿐만아니라 투자개념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주를 이룬다.

유사시 지역주민과의 주택거래가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보다 수월하다는 장점까지 있기에 환금성이 앞서 말한 주택들보다 뛰어나고 수도권에서 먼 곳이라면 이용 빈도가 적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별장처럼 사용하고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단기 임대수익을 꾀할수 있다.

하지만 세컨드 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인 일상생활속의 자연과 고요함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50-60대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마지막으로 건축가 이승호 회장이 제안하는 다섯 번째 방안은 이동식 주택이다.

<이동식 주택 (Mobile Home) >

이동식 주택은 앞서 제안한 방안들보다 경제적으로 가장 저렴한 세컨드 하우스인데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바닥면적 20~30㎡ 내외인 작은 크기의 이동식 주택을 주로 활용하는 형태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자신만의 주거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에 30대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세컨드하우스 형태이며 보유하고 있는 택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이동이 가능하고 일반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고매물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공이 보다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장점이 많은 만큼 단점도 존재하는데 단열과 보온, 그리고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초기의 이동식 주택보다 많은 발전을 한 지금의 이동식 주택이지만 밀폐구조를 쉽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이지 일반 주택보다는 단열성자체는 일반 주택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 있으며 내화성이 부족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건축가 이승호 회장은 이처럼 다양한 세컨드 하우스를 소개하며 세컨드 하우스는 더 이상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닌 충분히 실현이 가능한 행복을 제공해줄수 있는 단초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세컨드 하우스를 짓거나 구매하기전 작은 도움말을 덧붙인다고 한다.

만약 세컨드 하우스를 새롭게 신축을 할 경우 보유하고 있거나 구매 예정인 택지를 건축주 본인이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개발제한구역이나 문화재 보호구역, 생태계 보전지구 1,2등급은 피해야 한다.

개발 제한 구역은 건축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지분할 등의 행위가 제한되며 문화재 보호구역은 국보 및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지정하는 구역이기 때문에 건축 인허가가 어렵다.

생태계 보전지구 1급의 경우 개발이 불가능하며 2급의 경우도 일차산업용도-1,000㎡ 이하로만 개발이 가능하며 기타시설은 개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택지를 구매할 경우 분묘지기권, 유치권 등을 확인해야 하며 인접한곳에 축사나 하천이 있는지 혹은 고압선이 있는지 장마나 폭설기간 중 자연피해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택지를 구매하기전 지자체별로 건축 인허가나 규제 등을 확인하고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데 보유한 택지의 해당 지역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이 민원처리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 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시공사가 완공 후 하자보수를 성실히 이행하는지를 꼭 확인한 뒤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메인 하우스에 비해 거주하는 횟수가 적은 세컨드 하우스의 경우 제대로 시공이 되었다 하더라도 기상현상에 영향을 종종 받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강추위에 동파현상이 생기거나 여름철의 우기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 매일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면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서라도 시공후 하자보수를 시행하는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구매하거나 보유한 택지의 여건이 허락한다면 풍수지리를 활용해 되도록 주택의 방향은 동남향으로 하되 여의치 않을시 남서향으로 향하는 것이 좋으며 그 또한 여의치 않을 시에는 지형에 맞춰 최대한의 일조량과 기류(공기의 흐름방향)의 흐름을 이용한다면 건물배치방향에 대한 핸디캡을 최소한으로 할수 있다고 건축가 이승호 회장은 말한다.

택지가 산중에 위치한다면 산사태나 토사 등에 피해를 입지않도록 경사를 원만하게 하는 토목공사를 하면 공사비는 절감할수 있으나 택지활동도가 낮으며 보강토로 시공을 하면 택지를 최대한 손실없이 활용 할수 있지만 공사비가 증액될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건이 허락된다면 토목공사 시 보강토블록을 이용해 시공하는 것보다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계획이 더 바람직하다고 한다.

건축가 이승호 회장은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추려 적은 글이지만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일련의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하면서도 이 모든 것이 건축주가 알아야할 기본적인 것들이라고 한다.

도심에 거주하며 이미 지어진 주택에서만 거주한 사람이라면 새롭게 건축물을 만들어 나가는 신축과정에 있어 설렘과 기대도 있겠지만 반대급부로 불안함도 존재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런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지 못한다면 좋은 시공사를 선정하더라도 건축주 본인이 불안하게 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소 복잡하더라도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다양한 시공사와 건축가, 설계사의 자문과 의견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신축이 아닌 기존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교통편과 주변 편의시설, 주택의 관리상태와 환금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세컨드 하우스는 힘든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자연속의 보금자리가 될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직장 동료와 함께 즐거운 추억이라는 선물을 줄 것이며 단기 임대수익이나 부동산 투자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요소 또한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건축가 이승호 회장은 본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현대인들이 은퇴와 정년, 일상생활에 지쳐 느리게 걷는 삶, 양질의 삶을 꿈꾸는 것을 알기에 건축가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한다.

음식과 의류, 가구 등의 웰빙과 힐링의 바람이 이제는 주거공간까지 도달했고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신중하고 꼼꼼하게 의사결정을 내려 훗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치유하는 삶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 속에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힐링건축 건축가 이승호 회장

   - (주) 에스 에이       회장
   - (주) 에스 에이 원    회장
   - 서동치유건축 연구소 소장 (2013~2017)
   - 경기도 고양시 건축자문위원(2012~2014)
   - 도서출간 <건강한 우리 집, 치유하는 집> 

     힐링건축설계 및 시공 상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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