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불러 일으키는 명품 공연을 기획하다.“

나라별, 기획별, 시즌별, 계절별... 세계문화 테마공연을 볼 수 있는 ‘상설공연장’

사천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  유재희 대표

주목받는 도시 경남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은 공연으로 각광을 받아... 

항공우주산업도시 해양관광도시 사천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과학적, 역사적 자취들로 가득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천의 뜨는 별, 바로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문화콘텐츠 공연 또한 사천의 명물로 주목받고 있다. 사천시의 후원으로 사천관광의 거점 지역인 실안관광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문화콘텐츠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사천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대표 유재희). 이곳에서는 과거의 향수를 토대로 미래로 진화하는 한국 전통의 서커스와 중국 국립기예단의 곡예,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전통문화유산인 전통줄타기, 흥겹고 신나는 난타, 마술 쇼, 세계 각곡의 퍼포먼스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의 유 대표는 공연기획 전문가이다. 그는 부곡하와이, 마산돗섬, 통영문화공연기획 등 대략 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문화공연기획 쪽에 몸 담아 온 베테랑 실력자이다. 2017년 가을부터 사천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사천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경남 사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명품 공연단... 
40여명으로 구성된 인원이 공연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데 13세부터 30대 후반까지 연령대로 구성된 공연단원이 함께 한다. 1일 4회 공연으로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천 세계문화콘텐츠 공연장은 대형공용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편리한 교통과 유용한 입지 조건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사천 공연 기획을 한마디로 '마음의 행복'이라고 표현하는 유 대표는 공연 자체가 자신의 삶이며, 인생이기에 한 테마라도 소홀히 할 수 없고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공연 준비시 유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며 특별히 늘 똑같은 콘텐츠가 아닌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과거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 공연은 인간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노력하고 연습과 훈련을 거듭하는 가운데 성취감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공연자들이나 보는 이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한다. 관객들은 이들의 경연을 보면서 '인생을 되돌아본다', 혹은 '용기를 얻었다' , '어려움을 극복할 마음의 힘이 생겼다'고 유 대표에게 와서 이야기한다고 한다. 대중들과의 호흡을 생명으로 여기는 유 대표는 자신들의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기고 용기를 얻고 동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마음이 흐뭇하고 기쁨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세계문화콘텐츠공연!
공연 내용을 살펴보면 노란색의 의상과 손가락 군무로 자비 광대한 세상의 구원을 얻고자 하는 염원을 표현한 무용인 ‘천수관음무’도 공연을 펼쳐 TV프로그램에서 취재를 나오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캄보디아 황실발레라고도 불리는 앙크로와트의 ‘압살라춤’은 아름다운 춤사위는 물론 섬세하고 화려한 손동작이 관객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공연인 ‘남사당 줄타기’도 줄 위에서 쌍허궁잽이, 양반걸음, 녹두장군 행차 등을 선보이며 보이는 이들의 간담을 녹아내고 걸쭉한 입담으로 관객의 흥도 한껏 돋우며 인기몰이이다. 
이외에도 중국 국립기예단의 곡예, 난타, 매직쇼와 함께 러시아 전통쇼, 아프리카 원주민 쇼 등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들도 어우러져 365일 매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많은 관객들이 다시 찾을 정도로 흡인력 있는 테마를 가지고 공연하는 이 단체는 대한민국 명품 콘텐츠를 가진 명품 공연을 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노력과 재정, 그리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공연단의 노력과 기획도 필수지만 무엇보다도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유 대표는 역설했다. 그리고 다른 팀들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문화단체로서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띠게 될 때 이쪽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사천을 찾아오는 많은 국, 내외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관광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문화콘텐츠 서커스공연은 국내 최고의 서커스 공연으로 자리잡으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레전드 공연으로 향하고 있다. 앞으로 경남 사천시와의 좋은 관계 속에서 신규문화콘텐츠들을 개발하여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는 세계문화콘텐츠 공연기획은 늘 새로움을 추구하며 대한민국의 문화기획의 한 획을 긋는 문화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천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 유재희 대표 인터뷰> 
Q1. 경남 사천시와 협약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어떤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A1. 사천시는 국내에서 유일한 상설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상설공연장으로 유일무이한 곳이다. 이곳에서 세계의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남 사천시는 2018년 4월에 오픈한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인접해 있어 훌륭한 관광 소스를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사천시의 관광명소로 이곳과 인접해 있는 공연장이라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2. 사람들이 세계문화콘텐츠 서커스공연단 공연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특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A2. 우리 공연을 통해 나라별, 기획별, 시즌별, 계절별로 다른 세계문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멕시코, 페루, 몽골, 러시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등의 이색적인 문화와 그 나라만의 전통 쇼 등을 대한민국에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나라에 가야 볼 수 있는 좋은 문화 콘텐츠를 우리 세계문화콘텐츠 서커스공연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니 마치 타국에 간 느낌을 주는 거죠. 즉 칸디얀이나 각 나라별 자랑거리 공연들을 우리 공연단을 통해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Q3.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들었습니다. 
A3. 전혀 다른 문화를 소화해내야 하고, 전 세계 각 나라별로 직접 가서 고유의 문화를 차용하기 위해 그 나라 정부와 섭외를 해야 하고 합의 하에 일들이 진행되야 하기 때문에 절차와 언어, 그리고 기다림, 전수의 시간이 무엇보다 오래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린 전수자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부모의 동의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합법한 절차와 정당한 사유를 가지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것들을 다 감수하면서까지 각 나라의 문화 콘텐츠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Q4. 경영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4. 나라별로, 인종, 성별, 나이가 다 다르다 보니깐 사람들끼리의 조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씁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을 사람들 간의 조화와 화평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