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힘, 소상공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가치를 함께 담아내는 '미쟝센그룹'

미쟝센그룹  김대용 의장

[편집자 주] 소상공업이 무너지고 있다. 풀뿌리경제의 근간이 되는 대한민국 소상공업의 위기가 심각하다. ‘2018년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소상공인 밀집 업종인 도소매 및 음식, 숙박업종 고용인 전년 동월 대비 2만2천명 감소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소상공업 고용 상황과 성장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것이다. 미쟝센그룹의 김대용 의장은 "브랜드 이미지 전략은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이기 때문에 소상공업도 브랜드를 통한 가치 창출이 무한 경쟁시대의 유일한 전략일 수밖에 없다"라고 조언한다. <월간 한국인>은 차별화된 이미지와 아이덴티티 강화로 소상공업의 브랜드를 강화시키고, 소상공인의 르네상스를 이끌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미쟝센그룹을 조명한다. 

경기도 파주에 가면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는 ‘호텔 마루’가 있다. ‘호텔 마루’는 네이밍부터 로고, 유니폼과 조경 그리고 공간 곳곳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뿍 담고 있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받는 곳이다. 객실에 온돌개념을 접목하는 등 한국형 모텔의 모델링이라는 평가를 받는 ‘호텔 마루’는, 김대용 의장이 이끄는 미쟝센그룹에서 출범시킨 숙박문화개선사업팀이 만든 브랜드로 일반적인 인테리어의 차원을 넘어 공간을 컨텐츠로 해석하는 VMD작업의 결정체이다. VMD(Visual mechandiser)는 브랜드 컨텐츠에 맞춰 제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매장 전체에 스토리와 통일된 이미지를 담아내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말한다. 미쟝센그룹의 숙박문화개선사업팀은 ‘숙박 공간은 휴식과 재미를 선사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슬로건 하에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문화와 시각적인 관점에서 상권을 분석하고 공간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시스템으로 숙박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숙박문화개선사업팀의 VMD 컨설팅을 받은 후 새롭게 해석되고 창조된 공간에 대해 업주들의 만족도는 당연하고, 기대 이상의 매출상승으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이 되고 있다. 

미쟝센그룹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관광형 모텔을 만들다.
최근 미쟝센그룹의 숙박문화개선사업팀은 강화에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에서 실시하는 <노후숙박업 개선사업>에 직접 참여 중인 미쟝센그룹은 ‘여행’이라는 테마로 또 다른 숙박 컨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이다. 관광도시형 숙박시설에 대한 이해를 보여줄 시범모델링을 위해 인수 계약은 완료가 되었으며, 컨셉에 맞는 다채롭고 진보된 컨텐츠를 담아내기 위한 즐겁고 실험적인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 컨텐츠와 이미지메이킹을 하나로 묶어 컨텐츠를 시각화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쟝센그룹은 숙박업에 대한 또 다른 변화를 만들게 될 것이다. 특히, 강화도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어있어 미쟝센그룹에서 진행하는 숙박문화개선사업은 넓게는 강화도 전체의 관광 이미지에 기여하는 공익적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컨텐츠 개발자, 광고기획자, 예술가들로 구성된 TF인 숙박문화개선사업팀은 미쟝센그룹의 김대용 의장이 직접 이끌고 있다. 단순한 업장을 ‘브랜드’를 통한 고 부가 가치의 사업으로 만들어 침체일로인 국내 숙박업계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숙박문화개선사업팀이다. 숙박문화개선사업팀은 이미 여러 형태의 브랜드 모델링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숙박업 뿐만 아니라 미쟝센그룹의 공간연출 능력은 현재 강화군의 ‘관광플랫폼’과 ‘소창체험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메이킹 크리에이터 그룹 - '미쟝센그룹'

미쟝센그룹은 1996년 국내 최초의 ‘이미지 기획,연출기업’으로 설립된 후 뮤지컬이나 영화, 드라마 등의 비주얼아트를 제공하는 ‘미쟝센아트’와 상업 공간 및 공공장소를 디자인하는 ‘미쟝센비즈’ 그리고 시각 컨텐츠를 연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는 ‘미쟝센 연구소’ 이렇게 세 쟝르로 나뉘어 발전해오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그룹화된 시각전문기업 이다. 미쟝센이란 연극이나 영화에서 연기, 분장, 무대장치, 의상, 조명 등이 조화된 상태로 종합적인 미학을 추구하는 심미적 공간연출을 뜻한다. 이와 같은 고차원적인 연출 작업으로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을 ‘미쟝센 효과’라고 하며, 여기에 VMD전략이 더해진 작업으로 미쟝센그룹은 이름 그대로 상업공간을 다차원적으로 브랜드업하여 고부가가치 효과를 발생시키는 가치창출의 역할을 한다. 이미지메이킹 크리에이터 그룹인 미쟝센그룹을 이끄는 김대용 의장은 문화예술계에서 20여년 전부터 활동해온 시각분야 전문가로 국내에서도 몇 안되는 VMD 1세대이다. 시각예술 장르의 강점인 심미성을 비즈니스에 접목해, 디자인을 마케팅 경쟁요소로 만들어 ‘이미지마케팅’이라는 고부가가치 마케팅 분야를 만들어 낸 이가 바로 김대용 의장이다. 문화예술계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디렉터로 조명 받아왔고, 최근에는 전문분야인 이미지메이킹을 통해 소상공업을 활성화시키는 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소상공인과의 단단히 신뢰를 쌓고 소상공업의 브랜드화에 박차
소상공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미쟝센그룹은 사업주들이 계획성있는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특별한 견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공사 시마다 발생되는 추가 견적 마찰은 업주와 업체 간의 고질적인 문제다. 이러한 마찰과 사업주의 부담이 없도록 먼저 가성비적 예산을 전문적 관점에서 컨설팅해주며, 그 선에서 시공과 연출을 진행하는 맞춤식 예산방식을 만들어냄으로써 추가견적에 대한 마찰과 위험성을 제로로 만들어냈다. 또한 현장 작업이 시작되면 완료까지 24시간동안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작업의 퀄리티를 높이는 디렉터 상주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마다 PM연출가를 통해 공사기간 내내 현장에 맞게 디자인을 수정시켜 나가는 등 기존의 리모델링 공사와는 차원이 다른 공간연출 작업으로 사업주들에게 만족을 더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미쟝센 그룹이 오랜기간 문화예술 장르에서 예산안에서 처리해야 하는 세트 연출의 노하우로 특화 시킨 것이다. 사업주의 견해는 물론이고 고민까지 들여다보는 미쟝센그룹의 기업관이 소상공인과의 단단히 신뢰를 쌓고 파트너로써의 무한한 기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소상공업의 브랜드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미장센그룹의 성장은 김대용 의장의 설립이념이 주요 에너지원이 되었다. "대기업 위주로 제공했던 시각마케팅과 VMD 컨설팅 작업에서 벗어나 소상공업 시대에 맞춰 오히려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자본의 맞춤식 VMD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지금은 필요하다"는 김 의장의 소신에서부터 시작되어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모여 오늘 미쟝센그룹을 만들어 낸 것이다. 

20여 년 전부터 상업공간의 이미지연출로 수천억의 매출 신화를 기록했던 김대용 의장은 소상공인 사이에는 이미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었다. 창조적인 감성연출을 통해 사업아이템에 대한 긍지와 브랜드 확립 그리고 고부가가치까지 이어지는 정밀한 과정을 지켜본 소상공인들은, 미쟝센그룹을 통해 적은 부담으로 VMD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미쟝센그룹의 고 부가적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괄목할만한 성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소상공인을 향한 김대용 의장의 진정어린 마음과 미쟝센그룹의 현실적이고 차원높은 공간 연출은 개인 사업가의 성공적인 안착을 물론이고 숙박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특별한 여정이 되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소상공업에 활기를 더할 미쟝센그룹과 김 의장의 행보에 기대감이 솟는다.?

김대용 의장

<미쟝센그룹  김대용 의장  인터뷰> 

Q1. 미쟝센그룹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무엇인가?
A1. 공간에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가치를 어울러 내는 것이 미쟝센그룹이 추구하는 고 부가 가치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인식 변화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인테리어는 돈을 들여야 제대로 효과가 난다’ 라는 그릇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의 정보에 따라 이동하는 현시대 고객패튼에 있어 상권과 그에 대한 주변 경쟁력에만 집착하는 구시대적 사고이다. 곧 그것은 투자 리스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매장을 단순히 멋있게 꾸미는 것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공간은 찾고 머무는 이들에게 하나의 문화적 경험치를 얼마나 제공해 줄 수 있느냐 가 중요한 것이 된다. 공간은 그런 고객취향을 시각적으로 또 감성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도구라 할 수 있다. 공간을 공간으로만 보지 말고 하나의 컨텐츠로 생각해야 한다. 그런 의식의 전환이 상업 공간에 성공과 함께 양질의 문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Q2. 미쟝센그룹만의 차별환된 VMD 리뉴얼이란 무엇인가?
A3. 이미지 기획자와 연출가들이 협의해가며 정확한 현장검토와 통찰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정립하고, 공간의 한자락 빈틈도 놓치지 않는 정밀한 구성을 연출해내는 것이다. 그리고 비주얼머천다이징(VMD)의 차별성은 말 그대로 고객의 현실적인 시각적 호응을 통한 매출효과와 저비용으로 고효과의 리뉴얼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리뉴얼작업 과정 중에도 끊임없이 목표에 부합되는지 재검토하고 수정시켜가면서 완성시켜 낸다. 일반적으로 도면이나 디자인을 공정대로 시공하는 인테리어시공 작업과는 분명 차별되는 작업이다. 

  
Q3 미쟝센그룹의 파워풀한 역량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A4. 미쟝센그룹의 역량의 핵심은 맨파워이다. 미쟝센그룹의 구성원들은 전문분야의 기술력은 기본이고 개척정신과 신념으로 타오르는 크리에이터들이다. 의상, 인테리어, 실내건축, 조형예술, 특수효과 등 장르에 구분없이 시각적인 재질을 다루는 최고의 고수들이 바로 미쟝센그룹의 핵심역량이 되고 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만으로 브랜드를 정립시킬 수 있는 것도, 내부의 역량을 통해 중간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Q4. 경영악화로 고민이 깊은 소상공인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A2. 트랜드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만의 개성있고 독보적인 브랜드를 개발해야만 한다. 그것이 트랜드를 앞서가는 방법이다. 브랜드가 있어야 대중은 기억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사업방법 또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현재 소규모 사업을 하고 있더라도 미션과 비전은 넓게 가져야만 든든한 사업체로 성장시킬 수 있고, 혹여 사업안정성을 확보했을지라도 현재에 안주하면 반드시 다른 후발주자들에게 떠밀리게 된다. 트랜드를 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쟝센그룹은 그러한 차원에서 적은 비용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다각적인 디자인 제공에 대한 솔루션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