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근원인 유해파

양 종 수

사람이 한 생을 살아가는데 최대의 적이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견해 차이는 있겠지만 최대의 적은 질병일 것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장수할 수 없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생활개선 등으로 수명이 연장되어 100세시대가 왔다고 한다. 참으로 경하할 일이다. 그러나 100세를 살기 위해서 첫째는 건강해야 한다. 장수는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둘째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한다. 돈이 있어야 먹고 살고 아프면 치료할 수 있다. 아프면서 100세까지 살 수는 없고 설령 산다고 해도 고통이다. 셋째는 더불어 살아야 한다. 가족이 있든지 친구나 이웃이 있어 소통하면서 살아야 외롭지 않다. 
 현대의학의 놀라운 발전으로 백세까지 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이 질병을 정복하여 장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성급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의학과 약학의 엄청난 발전에도 불구하고 병의 원인조차 모르는 병이 너무나 많다. 현대의학이 질병을 잡았다 싶으면 또 다른 질병이 나타나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 마치 의학은 질병의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는 격이다. 왜일까? 병은 근원을 제거해야 낫는 데 현대의학은 뿌리는 찾지 못한 채 곁가지인 증상만 다스리고 있기 때문이다.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병은 다시 재발할 수뿐이다.
 질병의 기원은 언제부터일까? 아마도 질병은 인류의 탄생과 역사를 같이 하지 않았나싶다. 그렇다면 질병의 퇴치를 위한 노력 역시 수십억 년 동안 계속되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그런데도 질병의 정복은 오리무중이다. 현대의학이 발전하는 만큼 질병도 지능화 되는 듯하다. 현대의학은 질병의 정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천문학적인 예산과 최고의 석학들이 연구에 전념하고 있지만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머무는 자리를 살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주 생명에너지를 연구하면서 질병은 머무는 자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다. 잠자리나 머무는 자리에 수맥이나 지전류가 있으면 그 사람은 유해파로 인하여 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구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에너지가 바로 질병의 근원이다. 병의 근원인 유해파를 중화시키면 병원에서 치료가 안 되는 질병이 호전되는 것을 보고 병의 근원은 유해파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현대의학에서 원인도 모르는 병에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하여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한 유해파의 연구가 어언 20년, 아내가 살아나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고 지금까지 연구를 지탱케 한 긍정의 힘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부분이 유해파를 미신시하고 허황된 낭설로 폄하하는 것이 안타깝고 측은하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고 만져지지도 않는 무형의 존재를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병이 낫는 것을 보면서도 결과를 부정한다는 것은 병은 병원에서만 고칠 수 있다는 고정관념과 의료계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 준 현대의학에 감사하면서도 의문이 생긴다. 의학이 발전한 만큼 환자가 줄어야 할 텐데 왜 자꾸만 늘어 가는가?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 원인은 주거지 때문이다. 우리의 생활공간이 주택에서 아파트 문화로 바뀌면서 환자는 자꾸만 늘어난다. 과거 생활공간이 주택일 때는 유해파가 있어도 그 집에 사는 몇 사람만 영향을 받았다. 그러던 것이 아파트 문화로 바뀌면서 주택을 헐고 그 공간에 수십 층의 아파트를 짓고 수십 가구가 입주한다. 고로 유해파를 받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면서 환자도 입주한 가구 수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실제로 유해파 탐사를 나가보면 유해파가 심한 라인은 환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유해파는 종파로 일층에서 꼭대기 층까지 같은 영향권이 된다. 때문에 오래 거주한 만큼 유해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만큼 환자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선택한 아파트 생활이 때로는 집단 재앙을 가져올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해파를 중화시키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파트를 건축할 때 유해파를 중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건물도 보존되고 입주자들도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며 아파트는 명품아파트로 소문이 나면서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는 이득을 볼 것이다. 건축업자들의 통 큰 결단이 필요하다. 순간의 이익만을 생각할 것인가? 아니면 미래 지향적 목표로 항구적 명품 아파트를 택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아파트 건설업자들에게 제안한다. 자기 회사에서 지은 아파트는 그 회사의 혼이 서려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건물도 오래 동안 보존되어야 하겠지만 입주민들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유해파를 중화시키면 입주민들의 건강, 건물보존, 회사의 명성이 날개를 달 것이다. 눈앞의 이익만 셈하지 말고 통 큰 결단을 바란다.
 또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관계기관에 건의한다. 쉽게 병을 고칠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비과학적이라고 폄하하지 말고 연구와 실험을 해보고 결론을 내리기 바란다. 치료는 병을 고치는 것이 목적이지 꼭 제도권 안에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병원에서 포기한 질병이 유해파 중화로 치유되는 것을 체험하면서 치유는 거창하고 복잡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단순한데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연과학이자 예방의학인 유해파 연구와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제도권 안의 누군가가 선구자가 되어주길 바란다. 의하계의 이단자 취급을 받을지언정 결과는 노벨의학상이 기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