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of coffee

오늘날 커피는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당신에게 큰 한 부분을 차치할지도 모르는 커피를 어떻게 마시며, 어떻게 즐길 것인가.

#Enjoy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있어 큰 역할을 하기도 하고, 향기로운 한잔의 커피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와 같은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커피를 좋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커피를 마실 때 느껴지는 꽃향, 과일향과 같은 다양한 향기와 원산지의 특성별로 느껴지는 다른 독특한맛, 마시고 난뒤에 지속되는 여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면 어떤 때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보다 한잔의 커피로 인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Help
산업이 발달하고 일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은 피로를 풀수 있는 무언가를 찾게 되었고 이런 것을 해결해 줄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커피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몸에 흡수 되면서 중추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이에 따라 두뇌 활동을 자극해 준다. 따라서 커피는 업무 능력에 도움을 준다.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대부분 커피를 아침에 마신다.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해 아침에 모닝커피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Taste
대부분 아직은 진짜 커피의 맛을 알고 마시는 사람은 드물다.  
커피를 진하게 마시든 연하게 마시든 이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일 뿐이며,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할수 없다
마일드한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은 진한 커피가 쓰다, 한약 같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진한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일드한 커피가 물 같아서 못 마시겠다고 한다.
커피가 연하다 혹은 마일드하다는 것과 커피가 물같다는 것은 분명 다른 것임에도 많은 사람들은 그 의미를 혼동해서 인식한다.
하지만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커피를 마실 때 처음에는 분쇄된 커피의 향을 맡아본다. 하지만 이 과정은 직접 커피를 내리지 않고서 느끼긴 어렵다.
커피가 추출되면 그 커피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향에서 단향이 나는지 신맛이 나는지 맡아본다. 그런 다음 커피를 입안에 담고 혀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맛과 혀위에 커피를 올려놓았을 때 느껴지는 감촉의 정도를 느껴 본다. 혀에서 느끼는 감촉을 바디(Body)라고 한다.
그리고 입안 전체에 퍼지는 맛과 향을 감상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의 여운을 느낀다. 이 모든 과정을 다 느낀 후에 커피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보통 처음부터 커피를 마시면서 그 맛을 세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긴 어렵다. 
처음에는 커피의 신맛과 쓴맛도 구별이 잘 되지 않고 여러잔을 마시다 보면 그 맛이 그 맛처럼 느껴진다. 또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그것을 말로 표현하려면 잘 되지 않을 것이다.
커피의 맛의 표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커피를 자주 마셔보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다.
또한, 같은 원산지의 커피라고 해도 생두의 상태, 로스팅 정도와 추출 방법에 따라 커피맛은 천차만별로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커피의 특징적인 표현들에 대해 너무 집착을 할 필요도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를 좋아하고 그것을 기분 좋게 음미하는 것이다.

#Orderly
처음 커피를 마시게 되면 대부분 처음에는 ‘쓰다’ 라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리고 이렇게 쓴 커피를 어떻게 마실까, 뭐가 맛있다고 마시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이것은 커피의 맛에 대한 기억이 뇌속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맛을 쓰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물론 로스팅을 강하게 하면 커피는 쓴맛을 가지게 되지만 원두커피의 쓴맛은 인스턴트커피와 달리 마시고 난 다음에도 계속 입안에 남아있지 않고 입안에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계속하여 쓴맛이 입에 남아 있는 경우는 추출이 잘못된 경우도 있다.
커피를 처음 마셔 그 맛을 잘 몰라 알고 싶다면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개성이 약한 편앙ㄴ한 커피부터 시작하여 차츰 강한 커피 순으로 마신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기가 선호하는 커피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원산지 커피 중에 모카류에서 느껴지는 신맛과 코스타리카에서 느껴지는 신맛은 확연히 다른데 이런 차이를 발견하는 것도 커피를 알아가는 즐거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