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 문화의 바른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한국전통채색화’의 대중화에 힘쓰다.

우청 김생수 화백

일제의 잔재인 '민화'를 '한국전통채색화'라고 명명하여 
한국의 고귀한 정신을 잇고자 노력해... 
만학도 우청 김생수 화백은 20대에 그림을 시작했지만 그 마음의 열정이 그 어느 작가 못지않게 뜨거워었다. 애국심과 애향심으로 고향땅의 미술문화 발전과 미술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김 화백은 옛선조들의 정신을 잇기 위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생수 화백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1977년부터니까 올해 41년째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도 좋아했고, 화랑을 운영했던 경험도 있어서 그림에 입문한 그는 노력의 결과가 현실이 되어 전통적인 신비한 색채를 표현하는 화가가 되었다. 김용대 선생님의 사사를 받은 김 화백은 인사동, 서울 동작구, 광주광역시에서 화실을 운영한 바 있다.현재 그는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우청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향인 광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애향심과 애국심의 표현으로 미술관을 설립한 것이다. 

금강산

민족의 성격, 민족성을 띤 그림을 그리는 김 화백은 "현대 민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가 소위 옛 그림의 한 장르를 '민화'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한국전통채색화'라고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한국전통채색화는 한국의 자존심이다. 일제강점기의 한국전통문화를 민화라고 하대시한 것으로 반드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멸시, 천대시하기 위해 일본이 명명한 것을 빨리 바로잡아야 하며 우리 고유의 훌륭한 작품들의 명성과 의미를 격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김 화백은 한국전통채색화의 저변화를 위해 자신의 그림을 방송국에도 50여 점 정도 기증했다. 애국심의 발상, 민족 그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한국전통채색화는 민족성이자 전통을 잇는 일이라는 것을 늘 인식하며 그는 한국전통채색화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등용문

전통화의 특징과 기법으로 개성있는 그림으로 주목받아... 구륵법.
구륵법 기법을 사용하는 김 화백. 김 화백이 쓰는 이 구륵법 기법은 전통화의 특징이고 자신만의 또 다른 기법을 가미한 기법이다. 민화보급에 힘쓰는 그는 한국전통채색화 보급을 위해 지방도시에서 평생교육원 목포, 순천, 광주 등 3곳을 개설했다. 

우리마을

50대에 미대에 입학하여 대학원까지 마친 만학도 김 화백의 특기는 바로 전통화기법에 다른 장르기법. 즉, 전통화에 수묵화를 가미 시켜 자신만의 기법을 만들어 독창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민화협회라는 사단법인을 만드는데 일조한 김 화백은 미술협회에 민화분과를 개설 하는데 크게 일조를 했다. 

현재 우청미술관에서 강의 중에 있는 김 화백은 지금까지 후학 양성에 힘을 써 400여 명 정도의 후학들을 남겼다.현재 사)한국미술협회 현대민화 활성위원회 위원장, 광주미술협회 분과도 개설하여 분과위원장을 역임 중에 있는 그는 광주미술발전에 이바지하며 한국전통채색화전을 만들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일본내란도

그에게 있어 '전통화는 순수함과 바램이 있는 그림'이다. 전통채색화는 한국전통채색화의 제 2의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바로 자신이라고 말하는 김 화백에게 있어서 그림이란 계승, 발전을 위한 문화이고 자존심이라고 표현했다. 그림을 그릴 때 점과 선을 중요시하는 그는 주로 민족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그가 그림을 그리고 미술의 저변확대에 힘쓰면서 보람이라면 "초석을 다지는데 제자들과 회원들이 다같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에 그림을 열정적으로 보급하고 제자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끼고 공모전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을 검증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호작도

앞으로의 숙원이라면 '민화라는 용어를 '한국전통채색화'로 대체하여 민족애를 고취하고 단결된 애국의 마음을 후대에 바르게 전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한국전통채색화라는 용어는 우리문화를 지키는 것이요, 5천년 역사의 전통이기 때문에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분야"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애국심을 그림 속에 녹여 그리는 김 화백은 애국심을 발현하는 민족 그림을 그려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김 화백은 광주동구문화원과 한국전통채색화공모전을 만들어 6회째 공모전을 하고 있으며 한,독미술교류전과 국내,외 전시를 하여 나라사랑으로 그 마음을 꾸준히 대중들과 교감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