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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된 산학협력모델 제시,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한다.”
호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육성사업단 양승학 단장
전남지역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육성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그동안 대학과 산업체가 협력한 맞춤형 인재양성에 매진해 오며 높은 취업률을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 및 비전 제시 그리고 고도화된 산학협력모델을 제시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2012년 광주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2단계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사회맞춤형 융복합 대학으로 발돋움 해온 호남대는 그중심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산학이 상생하는 산학협력 허브 기능을 수행해 왔다. 교육1~2단계 LINC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 1단계 평가와 2014 ~ 2015년 연차평가까지 우수판정을 받으며 한층 수준 높은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는 사업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외에 기업의 기술 개발을 돕고 행정과 연구체계를 산학 중심으로 개편하며 나아가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왔다.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보다 높은 도약을 예고하고 있는 산학협력육성사업단의 힘찬 발걸음을 코리아인에서 쫒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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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계 구축, 실사구시형 인재양성에 매진하다.
국내 유수의 대학들마다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중 하나가 바로 산학협력사업이다. 그중 호남대는 일찍부터 산합협력사업에 많은 투자와 에너지를 쏟아오며 광주지역대학 중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어왔다. 그동안 지역에서 매우 우수라는 최고 등급의 성적을 받아낸 호남대 LINC사업단은 20여개 항목으로 구성된 핵심성과지표에 대한 정량평가(35%), 1차년도 사업실적(45%) 및 2차년도 사업계획(15%)에 대한 정성평가(60%), 사업참여 학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5%) 등 다방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양승학 단장은 사업 개요에 대해 “LINC 사업은 지난 1997년 정보통신특성화사업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지방대학역량강화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광역권선도산업인력양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사업,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 등을 토대로 산학협력의 지속 가능성과 다양성 그리고 효율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대학과 기업의 WIN-WIN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서로간 공생과 협력을 해나갈 수 있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입니다.” 라고 설명해 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04년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09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에 선정되며 전남권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호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특화산업을 성장시켜왔다. 양 단장은 “특히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및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고 이용하는 기술인 ICT 융합을 통한 지역 기업에 특화된 실사구시형 사회 맞춤 인재 양성 및 배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LINC+사업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호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지식을 토대로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등 시대가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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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ICT 융합교육원 개소,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어 간다.
호남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를 미리부터 준비해왔다. 지역사회와 산학연계교육을 보다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ICT융합교육원을 개소하며 수요 맞춤형 역량을 갖춘 현장형·창의형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을 쏟아오고 있다. ICT융합교육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래자동차, 문화컨텐츠, 에너지신산업 등 특화산업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공학이나 전자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쿨럼 등 공동교육과정과 기초전공과정을 개설하여 시대가 원하는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3D프린팅 과정 및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정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과 관련분야의 창업지원, ICT비전공자 전환교육을 실시하며 명실상부한 전남권 지역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기에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한 산학연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4차 산업혁명 산학연계 MOU협약도 체결한바 있다. 협약 체결을 통해 호남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사업분야 연계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신뢰성 있는 정보상호 교환, 4C 소프트 스킬을 갖춘 창의융합형 자율주행전기차 관려 인재양성, 국가공인자격 취득 및 보급, 4차 산업분야 수요조사 및 인재양성에 교육목표 공동수립,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산학연계 교육지원 이행, 현장실습, 인턴십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교류 등에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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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산업으로 대학 체계 개편, 산학협력 고도화 성과 이뤄낼 것
양 단장은 기업의 필요로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는 한편, 근본적으로 대학의 행정체계와 연구체계를 보다 짜임새 있게 바꿔나가는 다이어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기업의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산학 협력 기반을 갖춰나간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귀뜸했다. 이에 사업단은 현재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발맞춰 지난해 미래자동차공학부를 개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중국 구룡자동차와 협력 관계를 맺고 인재 배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 인력 양성에 있어서는 문화산업경영학과, 인터넷콘텐츠학과, 영어영문학과, 신문방송학과 등 4개 학과가 힘을 합쳐서 산업 양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가야문화 컨텐츠 개발 등 이색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좋은 평가를 거두고 있다. 또한 광주시, 전라남도, 한국전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겨냥, 전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가 조인한 산학협력 고도화 작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에너지신산업기술원을 설치해 이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중장기발전계획에 문화 디자인을 포함하여 자칫 이공계 중심의 사업으로 쏠림 현상을 적절한 배분을 통해 대학 전체로 나눠질 수 있는 플랜을 마련한 점도 대학 성장의 균형을 맞추고 보다 탄력 있는 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저희 호남대는 창의적이고 융복한 인재 양성을 통한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씩 차근차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특화산업의 안정된 인력 수급을 위해 앞으로 저희 대학은 지역사회 책무를 다하며 한층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외부의 지원에만 기대기 보단 대학 스스로 자생력을 갖춰 나가는 등 내실을 다지며 한층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호남대의 힘참 발걸음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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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양승학 단장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육성사업 전문기관 공로로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된바 있으며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이바지 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훈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스마트미디어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스마트 미디어와 어플리케이션 국제 컨퍼런스에서 산학공동연구개발과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는 등 호남대를 산학협력 선도 중심 대학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현재 에너지신산업육성 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정책연구를 우수하게 수행한바 있다. 또한 한전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조성을 비롯 한전KPS와 연계한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조성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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