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하나의 글씨와 그림으로 표현, 예술 장인으로 평가받아”
10월 9~12일 중국 영보제 [대한민국우수작가 초대전] 
한글날 세종대왕 600주년 [문화예술-대상]수상 
10월 13일 세종대왕 600주년기념 특별전시회 성황리 마쳐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김정택 조직위원장

 
한.중 수교 26주년기념 - <제1회 대한민국우수작가초대전>에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귀주성에 위치한 영보제에서 개최되었다. 영보제는 국가권위의 신용기관으로 중국의 최고작가인 제백석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중인 상징적인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NEW LIFE> 후원으로 영보제에 개최된 이번 초대전은 중국이 선정한 한국의 29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41점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김정택, 하철경, 이한우, 이병석, 이원좌, 최예태, 황인철, 임개화, 문서영, 오팔수, 이기옥 등 국내를 대표하는 한국의 작가들이 초대된 이번 전시회는 6호부터 50호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들이 대중들과 만났다. 특히 중국 귀주성 영보제 초대전에서 김정택, 문서영, 이병석 작품이 판매되었으며, 한국의 우수한 작품성을 중국작가들의 호평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주를 이루었다. 후원을 진행한 뉴라이프 안봉락 회장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예술가들이 서로의 작품들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 성공적인 초대전이라고 회고하며 향후 창조미술대전을 열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문자추상예술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며 향나무, 오동나무, 돌을 서각한 작품부터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색다른 미적 세계를 표현해온 김정택 화백은 중국 초대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바로 다음날인 10월 1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상촌재’ 에서 열린 세종대왕 6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에 참석하였다. 문화예술이 가장 왕성하고 찬란했던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입증된 한글의 우수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호 김정택 화백의 작품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국내를 대표하는 4명의 작가들이 초대된 세종대왕 6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한 참빛갤러리 최양규 회장은 “세종대왕의 탄신지 근처 이곳 종로의 터전에서 우수한 우리문화 예술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였으며 참여 작가마다 독창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예술적 가치를 높인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인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상촌재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뛰어난 작품력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정택 화백. “초대전 참여 소감에 대해 좀 더 독특하고 창조적이며 대중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을 자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화백은 그동안 붓글씨를 기본 베이스로 행복과 사랑, 그리고 자연과 정신, 그리고 남성과 여성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주요 대표작으로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형상화환 ‘태몽- 태양을 삼키다’, 높은 뜻을 가지고 하늘을 나는 말을 형상화한 ‘천마’ 등이 있으며 초기 문자를 전각으로 하던 것을 서와 각으로 융합시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이제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 다양하게 문자추상화로 표현하는 예술 장인으로도 유명하다.

상촌재

 “추상문자는 뜻과 색깔, 그리고 문자가 하나로 합쳐져 그림이 되고 글씨가 되기에 그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정립하기 위해 문자추상화의 세계를 집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후학들을 위해서 문자추상의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저서를 집필하는 등 열정을 다해온 김정택 화백은 중국, 베트남,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소개된바 있으며 지난 2009년 10월에는 미국 워싱턴 국회도서관에 초대받아 ‘태몽 태양을 삼키다’, ‘삼천리금수강산’ 등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초대전을 개최한바 있다. 진정성을 가지고 묵묵히 자신만의 독자적인 길을 걸어 나가고 있는 김정택 화백은 앞으로도 내면에 들어있는 마음을 밖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노력들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정택 조직위원장은 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 한류문화예술CEO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조직위원장, 국제힐빙학회 부회장, 용산예총 부회장 등을 하고 있으며, 전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김정택 이사장은 창립 때부터 협회 일을 총괄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문자추상화의 세계>, <문자추상>등이 있으며, 2008년 중국 북경 올림픽국제대전 특수공헌상, 2016 한국미술국제대전 초대전 국회의장상, 2015 스포츠조선 자랑스런 한국인상 및 스포츠동아 아름다운 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주요 전시회로는 2014년 모스코바총장 초대 모스코바대학박물관 학술회 및 전시 중국 공예예술대학총장초대 학술강의 및 작품교류, 주미한국대사초대 평화4인전 워싱턴문화원, 독일 괴테문화원초대 개인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기념 문자추상화로의 세계 삼탄아트마인 초대 개인전 등 국내외 120 여회 전시회를 개최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