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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모든 삶을 봉사로 채워나가다.51년째 꾸준히 봉사를 한 사람
김윤희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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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2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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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모든 삶을 봉사로 채워나가다.

51년째 꾸준히 봉사를 한 사람~ 처음보다.
 

   
순종장학회  양순종 회장 (오른쪽)

 


“지금까지의 삶도 봉사, 앞으로 남은 삶도 봉사”라며 봉사를 생명처럼 여기며.
순종장학회 양 회장이 24살 때부터 현재까지 51년째 봉사,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양 회장이 설립한 순종장학회는 현재 14년째 이끌어오고 있는 단체로 1인당 40만원씩, 지금까지 138명에게 개인 사비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협회 회원의 십시일반이 아닌 양 회장 개인이 온전한 사비로 장학금을 전달함으로 사회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올해 11월 1일에도 장학금 수여 예정에 있는 양 회장은 순종장학회의 활동을 통한 봉사를 바로 '내 마음의 표출'이라고 하며 자신이 좋아서 하는 봉사이기에 죽는 날까지 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1991년, 1992년경에 동두천에 물난리가 난 적이 있다. 우리 집을 비롯하여 동네 많은 집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내 집보다는 타인에게 먼저 달려가서 봉사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같이 양 회장의 수십 년 동안의 활동 사항은 지면에 다 적을 수 없을 만큼 많다. 그 중에서도 지역 봉사는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 회장은 동두천시 새마을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이사,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수석부회장,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대 회장, 동두천시 의용소방대 대장, 동두천시 적십자 이사, 동두천시 경찰발전위원회 교통분과 위원장,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 동두천시 새마을이사, 동두천시 세아상가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양 회장의 인생은 '봉사'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만큼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봉사에 임해왔다. 

   
   
 

*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여 전국 각지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어린 시절, 가난으로 스스로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신문배달을 하고, 중학교 시절에는 그림을 배우면서 그 그림을 팔아 학비와 생활비로 생계를 유지해나갔다. 20대 초반 군대 전역을 한 양 회장은 의용소방대에 들어가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1968년 당시 의용소방대장 이채혁씨의 권유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하는 그는 “관내 모범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30만원씩 총 120만원을 전달하고 관내 38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자비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조금씩 봉사의 영역을 넓혀나갔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한 봉사활동은 그의 평생에 걸친 평생과업이자 일상이 되었다. 화재진압, 재해, 재난 피해복구 활동 등에 앞장서서 전국 각지의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전방에서 지쳐왔다. 그는 "2007년 기름유출 사고라는 재난에 직면한 서해 태안반도 일대 기름제거 봉사에 힘을 보태는 등 각종 재해, 재난 복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양 회장은 화재예방 900회, 화재진압 2200회 등 수많은 인명구조활동을 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방범활동과 청소년 계도에 온 힘을 기울이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용소방대 사회봉사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 표창장, 국가유공자, 동두천시민의상, 210화력여단 캠프케이시 대한민국 감사상, 대한민국 BEST인물대상, 동두천 연천신문 자원봉사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 의용소방상, 경인인물 대상,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경기도 경찰청장 감사상, 경기도지사 공로패, 탑 리더스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내와 함께

고추제분 방앗간인 흥신상회를 운영하며 6남매를 모두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한편 지역민들에게도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있는 그는 다른 이들을 돕고 봉사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마냥 전 생애를 거쳐 봉사에 매진해왔다. 그는 "6.25 때 정말 너무 힘들었고 너무 서러웠다. 맨발로 자수성가하고 자녀도 모두 잘 성장해 주었고, 이런 감사가 바로 봉사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또 미군부대 장병 100명에게 삼계탕 봉사를, 각 노인정에 100명씩 사비로 매년 삼계탕을 봉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순종장학금을 130여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봉사를 펼친 지 50년이 되던 해에는 자원봉사 장학금 5명도 선정하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추억에 남는 기억으로는 강원도 물난리 재난, 정선봉사, 강원인재 턱정리 재난봉사후 밤 2시에 도착했던 일"이라고 이야기하며 그 외에도 "태안 기름봉사, 이천에 재난지원봉사, 산불공무원 턱거리 6명 사망 봉사, 매년 자원봉사 고춧가루 50근을 김장철에 전달하고 생연 2동 50근, 노인정 20근, 시각장애인들에게 들깨, 고춧가루 20근 전달, 노숙자 쌀 전달 및 식사봉사, 연탄봉사, 쌀봉사, 미군부대 삼계탕 봉사 등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 국민훈장을 받아야 하는게 아니냐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나올 정도로 인정받는 봉사자! 
양 회장은 “생활이 넉넉해야만 이웃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콩 반쪽이라도 나누려는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힘과 능력이 되는 한 이웃돕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눔과 봉사하는데 있어서 주위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기에 어려운 점은 없으나 최근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격려해 줄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췄다. 
전 동두천시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 현재 동두천시 시청방재단 부단장, 노인회 자문위원으로 있는 양 회장은 '최선을 다하자'는 생활 철학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봉사를 해라, 봉사함으로서 사람은 완성되는 것"이라고 덕담을 나눈다. 

51년째 힘들고 어렵게 살아온 그가 변함없이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양 회장. 그는 국가유공자에게 나오는 연금 50만원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필품까지 지원하고, 해마다 푼돈을 아끼고 모아서 여기저기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남모르게 도와주는 등 삶의 모든 시간을 ‘어떻게 하면 다른 이들을 도우며 살 수 있을까’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살고 있다. 양 회장은 주변에서 오랫동안 지켜 본 사람들은 51년 째 꾸준한 봉사와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 이는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장학금도 14년 간 사비로 이끌어 오고 있는 양 회장은 시민들과 사회, 국가를 위해 삶을 바친 이로 국민훈장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 

   
 

기자가 취재한 결과, 51년째 꾸준히 봉사를 한 사람은 처음봤다. 이런분은 언론에서도 <국민훈장>을 추천해 봐야 할 인물이다. 사비를 들여 장학금수여, 각종봉사, 수많은 활동 등..
박수받아야 할 인물인 것이다.

빛도 없이 소리도 없이 묵묵히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양 회장의 공로는 이미 모든 이들이 인정하고 그를 높이 추대하고 있다. 이런 추대에도 그는 자신의 길은 오직 '봉사'라는 사명감을 가지  고 앞으로 남은 인생 또한 자신보다는 다른 이들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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