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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내 제2의 인생!자전거 전도사로 자전거명품도시 세종을 만든 장본인
김운기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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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2  1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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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내 제2의 인생! 
자전거 전도사로 자전거명품도시 세종을 만든 장본인~ 
BMX 경기장 건립유치, 큰 획을 긋다.

 

  

   
세종특별자치시 자전거연맹 곽연모 회장 

자전거 도시로 불리는 세종시의 상징적인 존재, 바로 세종자전거연맹 곽연모 회장이 그 인물이다. 그는 세종시의 자전거 문화 확산의 일등공신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운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석유화학제품 제조 공장 근무와 국가대표축구 및 한국야구협회 마케팅 대행 이력이 있는 곽 회장은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면서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상품 개발 및 유통이라는 길을 열게 되었다.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그 때에 600여 개의 업체를 찾아다니면서 50여 개 사와 협약을 맺고 관련 상품을 개발하게 되어 크게 성공했다. 그 아이템이 바로 '붉은 악마 티셔츠'였다. 

곽연모 회장, 그는 낮에는 월드컵을 위하여 밤에는 야구장을 쫓아다니면서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걷기조차 불편한 상황이 되었다. 그는 주치의로부터 자전거를 타보라는 조언을 듣고는 64세에 자전거와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면서 아프던 다리가 치유되고 몸과 마음에 활력소를 얻게 된 그는 자전거로 전국을 누비는 자전거 마니아가 되고 자전거 홍보대사가 되었던 것이다. 

   
 

* 세종시를 자전거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한 평생을 바쳐 일해...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서울본부 회장이 되어, 활동하면서 그의 업적은 실로 놀랍다. 4대강 자전거길 요구 관철과 전국자전거길 요구관철, 기차, 전철역에 자전거 싣기 요구 관철 등 자전거시민단체와 많은 캠페인과 일들을 해 왔다. 그런 열정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10년 서울특별시시장 표창장 수상, 2015년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17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표창장 등 그 공로를 크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세종시자전거 연맹 회장으로 지역 내 사이클 및 MTB 선수 육성 및 BMX 선수 육성 관리, 각종대회 유치 및 개최를 주관하는 등 지역 내 자전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 전체인구인 31만 명 중 동호회를 포함하여 대략 천 여 명 정도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세종자전거 연맹. 전국대회에 적은 인프라지만 꾸준히 참여하여 상위권 성적 달성의 목표를 위햐여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치러진 제2회 BMX KOREA CUP 국제대회 겸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BMX대회를 위한 경기장 건립유치부터 대회 마무리에 이르는 과정은 그가 회장으로서 세운 큰 업적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2014년에 시작한 자전거 안전교육은 시청에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97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지금도 42명을 교육중에 있다. ‘세종시자전거순찰대’의 고문으로 시민 안전한 생활을 위한 순찰대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자전거연맹회장으로 또 세종시민자전거타기운동부 본부장으로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직접 시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자전거타기 저변확대와 자전거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 바로 세종시자전거연맹이 하여야 할 이유라고 말하며 "자전거는 내 인생의 동반자다. 내 스스로 패달을 저어야 앞으로 갈 수 있듯이 그 누구도 대신 살 수 없는 인생과도 같다"고 표현했다. 연맹을 이끌면서 항상 화합을 통한 클린 운영을 표방하고 있는 곽 회장은 세종시자전거연맹을 통한 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전거 지도사를 양성하여 자격증을 주고 그 분들이 각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시간에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육을 시키고 싶다"고 밝히면서 "자전거는 자전차로 분류되므로 도로 교통법등,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과 준법정신을 조기에 교육시키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다. 또한 스포츠 산업에는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엘리트인재양성도 좋지만 생활체육전반에 인재육성의 시급함을 역설했다. 

   
 

그는 "2018년 9월 28일부터 자전거도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고 있다"며 "이제 자전거는 자전차이기에 자전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민건강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이 절실하고 그에 따르는 교육 시스템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에 BMX 전용경기장 건립유치를 추진하여 완성하고 2008년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이 종목 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대회를 유치하여 자라나는 꿈나무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의미로 그 일들을 이룰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도와주시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전거와 같이하는 나의 인생은 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곽 회장은 앞으로 세종뿐만 아니라 전국에 자전거 인구의 확산에 따른 건강한 자전거타기운동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  곽연모 회장 - 시 )))) 작품

 


『 두바퀴에 황혼을 싣고』/  대     군

두 바퀴에 황혼을 실어 달린다
강물따라 쭉 뻗은 자전거 길 갈대밭지나 강뚝에 달리면 
시원한 바람은 내 볼을 치고 지나간다
지난 세월 앞만 보고 살아 오듯이 평평하면 신나게 달리고 
구불구불하면 돌아 달리고 갑자기 나타난 언덕이면 숨 가쁘게 달리고 
시원한 내리막길이면 그 누구도 부러울게 없이 아주 편하게 달린다
힘차게 패달을 밟으며 달리는 기분은 젊은 날에 역동의 삶을 살아가듯
힘들어도 신이 난다 비록 은빛머리 이고 황혼을 싣고 달리지만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며 즐거움이다 
회원들과 줄지여 달리기도 하고 아니면 지금까지 인생길
동행한 나의 동반자와 함께 달린다
살아오며 고단했던 삶도 힘들었던 삶도 즐거웠던 삶도
달리는 동안 모두가 행복으로 느껴지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둘이서 손잡고 달려온 45 년 
이제 황혼길 두 바퀴에 실어 남아 있는 인생 길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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