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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상생으로 건전한 주류 문화 정착시켜 나갈 것기업CSR, 청소년보호에 각별한 관심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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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1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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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상생으로 건전한 주류 문화 정착시켜 나갈 것”
기업CSR, 청소년보호에 각별한 관심
주류TO제 강화필요

주류업계의 기부문화 초석을 마련, 기부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는...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

 


주5일제 및 김영란법 시행과 회식문화의 변화에 따라 주류업계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혼술족 증가와 강요가 아닌 즐거운 술 마시기 문화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음주 트랜드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주)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주류 도매사간 경쟁이 심각해지며 도매사와 주판매처인 외식업계의 매출감소로까지 이어지며 경기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주류업계의 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온 것으로 업체 스스로가 지나친 경쟁을 삼가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야할 때라고 지적하며 건전한 주류문화 정착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4년 설립이후 25년 동안 종합주류도매기업을 경영해온 이종철 대표는 책임경영철학 아래 지속적인 나눔 활동 및 지역상생 발전에 견인하며 모범적인 기업인상을 정립해 오며 2018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 기업을 목표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이종철 대표에게 기업에 대한 소개와 특징 그리고 생활철학과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주류업계 위기, 경쟁보단 화합과 협력으로 해결해야
㈜현대주류상사는 전체 거래처 1,000여곳에 이르는 도매사간 소통과 협력으로 주류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현재 주류업계는 일부 대형도매사들의 리베이트 문제와 더불어 영세 도매사의 지역침범, 저가 경쟁 등으로 소비량은 해마다 비슷한 수준이나 주류도매사들의 매출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류 도매사들의 마진율이 전국적으로 2% 미만에 이를만큼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1인1개 도매업체만이 운영 가능함에도 자본력을 바탕으로 편법으로 2~3개 업체를 운영하며 영세업체를 죽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자에 대한 충성 리베이트 지급 및 가격인하를 통해 지방 연세 도매사들을 도산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주류업계에 만연된 리베이트 문제와 주류유통문제가 법제화 되어 투명한 유통문화가 먼저 정착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로간 경쟁보단 상생이 먼저라고 강조하는 이 대표는 업체들이 욕심에만 집착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서민들은 갈수록 살기 힘들며 외식문화 또한 가족단위 식사가 대다수로 주류 시장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의식 또한 변화되는 만큼 주류업계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음주와 관련된 부정적 인식에 자유로울 수 없는 업계의 특성상 지역 상생과 사회적 나눔 등으로 기업의 책무를 다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이 대표는 피력한다. 

   
 

청소년 음주 및 흡연 문제 철저한 관리 시스템 마련해야
성인 술 소비량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청소년들의 술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는 이 대표는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문제는 예전부터 가장 큰 문제중 하나라며 술 담배를 판매시 지문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문제해결을 원만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에 비해 자제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의 음주는 건강은 물론 탈선의 원인과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빨리 청소년 술담배 구입시 지문 시스템 도입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허점이 있다고 설명하는 이 대표는 요즘 유행하는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배달앱은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없어 주문앱에 대한 단속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속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큼 여기에 대한 법적 제도 보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청소년 문제의 원인 제공을 한다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서도 주류 업계에서부터 솔선수범해서 제대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판매를 해야 할 것이라는 그는 윤리적 문제이자 도덕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국가에서도 관리체계를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에서 주류도매 면허 <TO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미 선진국가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시스템으로 규제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역설하였다.

   
 

지속적 나눔 활동으로 지역 상생 발전 견인 역할 톡톡
지난 25년 동안 외길 경영을 펼쳐오기까지 전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이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주어진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업무에 임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저희 기업은 책임경영을 모토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어려워진 상황속에서도 지역민과 융화속에 지주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기업은 지역민의 삶에 녹아든 상생기업으로 주류업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며 솔선수범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류업계가 술판매에만 전념해 왔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기업의 CSR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집필한 이담속찬에 보면 십반일시 환성일반(十飯一匙 還成一飯)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열그릇의 밥에서 한숟갈씩만 덜면 한 그릇의 밥이 된다는 말로써 여러사람이 힘을 모으면 적은 비용으로 큰 힘을 모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희 현대주류상사는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주류업계의 전문경영인으로써 이미지를 제고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주류업계의 기부 초석을 마련하며 전국적으로 기부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종철 대표는 지난 11월 15일에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1천만원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 대표는 법인 500만원, 개인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첫 성금을 기부하였고 나눔리더에도 가입하였다. “첫 성금기부자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눔리더 회원으로 앞으로도 세종시 나눔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주류는 인생의 눈물이고 환희인 동시에 삶의 원동력이라고 정의하는 이종철 대표. 앞으로 청소년 음주문제와 관련 논문을 준비하며 강의를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역장불여 지장, 지장불여 덕장]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힘센장수보다는 지장이 낳고, 지장보다도 덕장이 좋다라는 뜻으로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많은 이들이 함께 덕을 쌓을 수 있도록 함께 소외계층의 공헌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책임경영철학 아래 지속적인 나눔 활동 및 지역상생 발전에 견인하며 모범적인 기업인상을 정립해 온 이종철 대표는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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