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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 반도체장비 전문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100% 이상 無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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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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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 반도체장비 전문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100% 이상 無”

 


 

   
대림대학교 메카트로닉스학과 안영기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며 융복합 기술이 갈수록 요구되는 시대에 컴퓨터 제어 및 정보처리 기술 등 전자공학에서 발전시킨 기술을 기계공학으로 적용하는 新개념 학문인 메카트로닉스공학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대 안영기 교수는 메카트로닉스학과를 “기계와 전기, 전자, 정보, 통신, 제어공학 등 모든 공학적 지식을 융합하여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라고 소개하며 특히 대림대는 장비제조 및 필드엔지니어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 기술의 초소형화, 복합 시스템화 및 디지털화되는 추세에 맞춰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대림대는 자동화 기계에 관련한 기계, 전기, 전자, 그리고 컴퓨터를 활용한 로봇제어, 유공압, PLC 등 전문지식을 교육하며 인재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세메스 기업 등에서 오랫동안 엔지니어 경력을 쌓으며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의 반열에 올라선 안영기 교수는 그동안 연구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2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반도체 하나만 바라보며 달려온 그동안의 열정을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국내 최고의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힌 안 교수에게 학과에 대한 소개와 전망 그리고 연구 분야 및 성과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반도체장비 전문 교육 환경 조성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 육성 매진
 오랫동안 엔지니어 경력을 토대로 대림대에서 반도체장비반을 신설한 안 교수는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연계해 반도체장비 전공트랙과정을 출범하고 반도체 교육과정 산학위원회 활동을 통한 본격적인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 “저희 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자랑합니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구축과 더불어 우수의 교수진들이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입학부터 졸업을 넘어 이후 취업 및 진로에 이르기까지 산학 연계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메카트로닉스는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의 합성어를 뜻합니다. 평소 전기, 전자, 기계, 컴퓨터 등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거나 이를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는데 흥미와 적성이 있다면 저희 학과에 노크를 두드려볼만 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과학적인 사고와 함께 융복합적 사고가 필요한 학문으로 왜 그럴까? 라는 문제 도출에서 출발하여 이를 해결하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학생이라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의 든든한 멘토, 참된 스승으로 역할 다해
총학생수 230여명, 전임교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림대 메카트로닉스학과는 산업체 10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우수한 연구진이 포진하며 학생들을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 학과로 유명하다. 특히 반도체장비반은 2017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LINC+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반도체에 대한 모든 지식과 기술력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반도체장비반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12월 2기, 2018년 12월 3기가 선발되며 협약 산업체 필드 교육과 Kick Off Camp , Quad Check Camp 등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학생 체용연계 현장실습인 D-PUP(Daelim Pick Up Program)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반도체 전문 기업에 취업을 달성해왔다.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동진세미캠 등 유수의 기업과 AP시스템, 뉴파워프라즈마, EO테크닉스, 원익IPS, 베스트윈 등 협약기업에 2018년 2월 97.4%, 오는 2019년 2월 졸업자들은 100%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결실에는 안 교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16년 대림대와 처음 인연을 맺은 그는 그동안 기업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경험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한편 지식을 전달하는 지식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의 삶의 나침반을 제시해 주고 있다. 평소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한가지 예로 지난 2016년 검정고시로 입학한 한 학생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자퇴를 하고 시험을 준비하였다고 말을 전해듣고 그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 그 학생은 1교시 수업에 지각도 한번 없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AP시스템이라는 좋은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 단순히 지식 전달자가 아닌 진정한 참 교육자임을 알게된 일화중 하나다.

   
 

향후 반도체장비 인력양성센터 설립 통해 보다 체계적 인력 구축할 것
국내 반도체 웨이퍼(원판) 위를 정밀 세정하는 “클리닝 장비 분야에서 TOP 권위자”로 인정받는 안 교수는 국내 반도체 수준에 세계 최고의 수준에 올라서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액만 년간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내 수출 효자 분야로 손꼽힐 만큼 대한민국은 반도체 강국입니다. 이러한 반열에 오르기까지 그 뒤에서 숨은 노고를 아끼지 않는 반도체 장비와 부품 및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꾸준히 강국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생산 강소기업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R&D 분야에만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양성도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선 기업체와 대학이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간 교류를 통해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교육산업에서도 교육 과정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며 현장산업기술에 맞는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0월 반도체산업협회장상 수상 소감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 생각해보면 바닥부터 배웠던 소중한 경험들이 쌓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고,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장비전문기업인 세메스에서 장비를 개발하고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공정 기술에 대해 깊이있게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실무경험이 공정 및 장비기술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경험이 자산이 되어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그래서 학생들에게 최소 3년은 그 분야에 몸담아 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 경험이 있어야 정말 필요할 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안 교수는 뛰어난 국내 반도체 기술력에 비해 부품 및 장비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국내 현실이라며, 장비 부품을 제조하고 고객 지원하는 엔지니어를 교육하는 곳은 턱없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대림대 반도체장비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안 교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반도체 장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꼭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부품 및 소재 생산 중소기업을 위한 신입사원 교육 및 부품 평가 시설을 갖추고 반도체 장비 인증시험도 볼 수 있는 토탈케어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울러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세정분야 뿐 아니라 CMP 분야에서도 보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안영기 교수는 성균관대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책임연구원과 세메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기술이사, 반도체장비 전공트랙 운영위원, 반도체 CMP(평탄화)공정 전문가들의 모임인 CMPUGM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는 2018년 제11회 반도체의 날 한국반도체협회장상과 2017년 대림대학교 전략부분 공로상, 대림대학교 취업부문 공로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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