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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걸맞는 미래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사관학교로 우뚝열정과 품성을 갖춘 글로벌 영 마이스터
김운기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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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4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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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걸맞는 미래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사관학교로 우뚝”
<열정과 품성을 갖춘 글로벌 영 마이스터>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고광욱 교장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충북 유일 차세대 전지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고광욱 www.cbenergy.hs.kr) 가 독일의 마이스터 명장 제도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 기업이 원하는 전문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정부 지원을 통해 전국에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기숙사 완비와 학비가 무료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문 특화된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졸업후 100% 취업을 목표로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지난 2103년 차세대 전지분야 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범하며 창의융합형 글로벌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있는 충북에너지고등학교를 소개한다.

   
 

현대사회의 직업군은 훨씬 다양화되고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미래의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 전문 인력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환경을 오염하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창출하는 것은 전세계 국가들의 공통관심으로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부합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1학년 이차전지과(2학급 40명), 태양전지과 2개학과(2학급 40명)의 정원 선발 2~3학년 총 240명의 학생과 교직원 총 65명의 구성원을 갖추고 있는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현대식 기숙사 시설을 완비하고 실무중심의 최신형 실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차전지과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기, 전자 관련 이론, 이차전지 관련 기본 이론과 이를 바탕으로 모듈을 제작하고 성능을 시험하는 설비 및 제작 분야의 전문 기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제조 설계, 시공, 모니터링, 운용보수 유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태양전지과는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태양전지의 전기, 전자, 태양광 관련 기본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전지 및 모듈을 제작하고 성능을 시험하는 태양광 전지 개발 및 제작 분야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생산자동화설비, 전력설비, 계측 제어 기술을 습득, 자동화설비와 전력변환장치를 제작, 설치, 검사, 조작 및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직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취업의 양보다 학생 행복 중심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지난 해,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콜센터 취업 학생 자살 사건을 계기로, 고광욱 교장은 학생의 행복과 삶의 질을 고려한 취업교육을 고민하게 되었다.  최근의 청년 취업난과 직업지형의 변화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기업?공기업 취업을 부쩍 선호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LG화학, 삼성SDI, 그린광학, 한화큐셀, 한화 L&C, 인피니언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매달 NCS 직업기초능력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기업 채용 인재상에 부합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했다. 그 결과 졸업생들의 대기업?공기업 취업률이 기존 16% 선이었던 것이 고 교장 취임 이후인 2017년, 43%까지 뛰어 올랐다. 올해도 2017년 수준의 취업률을 이미 달성하고 추가적인 성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학생 전체의 취업률은 고교장 취임 첫해인 2017년, 76%로 감소하였지만,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올랐다. 졸업생들에게도 양질의 취업처를 찾을 때까지 추수지도를 계속하여, 85%까지 실제 취업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졸업예정자들의 전체 취업률도 84%에 이르러, 추가적인 취업 확정이 이어지면 성과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하지만 고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취업만족도를 고려하지 않은 취업률 상승은 무의미하다며, 학교의 모든 교직원이 제자들의 인생을 책임지는 마음으로 취업률 100% 달성보다 훨씬 어려운 만족율 100%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직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학생을 배정하는 식의 취업률 100% 달성은 의외로 어렵지 않은 일일 것이다. 

   
 

4차산업혁명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4차산업혁명기, 학교에서 직업현장의 기술변화를 따라잡기란 몹시 어려운 일일 것이다. 고 교장은 학교에서 첨단기술을 가르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그만큼 학교 교육과정이 마련되는 속도보다 기술의 변화가 더 빠른 것이 4차 산업혁명기의 특징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기술 자체를 가르치는 교육과 더불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역량을 교육하기로 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크롬북의 도입이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G-suite를 고등학교 중 전국 최초로 전교생에게 도입하여, 전교생에게 크롬북을 지급하고, 교내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며, 교직원들이 1년 동안 크롬북 사용법을 연수 해왔다. 거꾸로 수업 실시, 구글 클래스룸 활용, 교직원과 학생의 온라인 소통 활성화, 학사운영 정보 공유 등으로 수업과 학교문화 혁신이 자연스럽게 일어났다. 이로써 학생들이 스마트기기 적응력을 높일 뿐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이 편리해졌으며, 소프트웨어 활용 및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밖에도 교무실, 행정실, 각부서 사무실과 복도에 중앙제어식 알리미 현황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학생자치활동과 학사 관련 공지를 원활하게 하였으며, 학생들의 발표력향상을 위해 (주)지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 기술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하였다.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의 교수학습 및 업무환경도 소프트웨어 기술로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교육활동 운영 프로그램, 시간표 프로그램, 기숙사 관리 프로그램, 매체활용 수업을 지원하는 교수학습툴을 개발했거나, 개발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교사부터 소프트웨어 친화력을 높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량도 자연스럽게 높이고자 한 것이다. 
 스마트기술 도입과 관련한 고 교장의 남다른 이력도 눈길을 끈다. 고 교장은 충청북도교육정보원 근무 당시 충북 전교직원들의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소통메신저와 모바일 교육알림장인 소통알리미 개발을 주도했다. 그 이전에는 전국 최초의 학생벤처기업 창업으로 웹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2년 누적 순익 9000만원을 달성하여, 공적 환원 교육까지 실현한 적도 있다.
   

   
 

인성이 가장 먼저, 학생들이 지역사회 책무 다하는 나눔 인재가 되길 희망 
 학교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열정과 품성을 갖춘 글로벌 영 마이스터” 이다. 그런데 고 교장은 학생들을 행복한 직업인으로 키우려면 기술과 실력보다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결국 어느 직장이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성공해야 업무도, 직장생활도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교직원 모두가 학생 인성교육에 대해 가족 같은 책임감을 갖는다. 학교 안에서는 선생님들이 학생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 하며, 아이들이 협업능력과 민주적 생활태도를 기르도록 한다. 얼마 전에는 선생님들이 내부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이 팀워크로 제주도 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하였다. 고 교장은 교직원의 이 같은 자발성과 열정 덕분인지 학생들 품성이 최고라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자랑한다.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학생들이 세상과 단절되어 자라는 것도 아니다. 고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내부의 바리스타실, 당구실 등 학교 시설을 개방했다. 그러자 지역사회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강좌, 당구교실을 열었다. 학교에서는 지역 축제에 취타대가 공연 봉사를 하고, 지역사회는 이 좋은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해서, 최근에는 관내 우선전형 선발 요구를 하는 등 지역과 학교의 선순환과 상호지지가 끝이 없다.


이제는 취업교육에 창업교육을 더하는 시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
 고 교장은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 선정 충북 유일의 신지식인 1호 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 갖추고 있던 컴퓨터 활용 역량 같은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소양을 갖추고 있는지, 끝없이 반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고 교장은 이제 기술교육 중심 취업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직업지형은 예측불허한 면이 많지만, 적어도 기술과 직업의 변화가 굉장히 유동적일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만일을 대비한 창업역량과 직장 업무를 창조적으로 재조정할 수 있는 창의역량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학교는 올해 12월 초, 청주 최초로 생긴 한 팹랩카페와 협약을 맺고, 메이커스페이스 업체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상품제작과 박람회 출품에 참여하며 창업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종종 떠올리는 신지식인 1호로서도, 평교사 출신 공모교장으로서도, 그는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재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 발전에 노력함은 물론 혼신의 힘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 고충을 덜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보급해 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주인공인 학생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 충북에너지고등학교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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