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문제 해결의 선구자”

유재윤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장

진천군의 참 일꾼, 유재윤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장에겐 항상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의 선구자, 주민참여예산 전도사 등 갖가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지역 일이라면 밤낮없이 일하는 그의 추진력과 열정으로 2017년 제23회 진천군 군민대상 일반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생업도 뒤로 미룬채 그저 진천군 발전을 위해서라면 늘 앞장서왔던 유재윤 회장은 군민대상 수상당시 수상 소감에 대해 “진천군의 발전은 군민의 모두의 염원이 모여진 결실이라며 저는 그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는 것일뿐 모든 영광은 군민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늘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함께 힘을 모으는데 노력하고 있는 그는 지역민과 소통을 위해 진천사회복지 협동조합을 만들기도 했다. 현재 이사장으로도 재직중인 그는 화려한 경력보단 그저 묵묵히 일잘하는 참일꾼이 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아직도 해야할 일과 현안들이 많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라고 말하는 그는 2013년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 및 집행하는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며 전국최초로 주민투표로 사업을 선정, 참여예산제도의 롤 모델을 제시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해왔다. 주요성과로 시행 5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 2015․년과 2016년 충북 공익활동사례에서 연속 입상, 2015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총회 사례발표, 2016 전국지방자치 박람회 사례발표, 2017 국민대통합위원회 우수사례선정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왔으며,2013년 백곡변전소 건립반대 대책위원장을 맡아 변전소를 막아 냈고, 농업중심지역인 진천군의 저수지와 농수로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 통합반대군민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으며 진천농민을 위해 발로 뛰는 활동을 펼쳐오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7년 1월엔 국방부가 진천군과 협의 없이 진천읍과 백곡면지역에 주한미군 훈련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에 맞서 진천 미군기지저지 범군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를 맡으며 지역주민들의 지지속에 삭발투혼을 발휘, 군민 28,300여명의 반대 서명과 2000여명이 넘는 시위를 진두지휘하며 백지화를 이끌어 냈다. 이렇듯 늘 진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항상 고민하고 발로 뛰어온 유재윤 위원장. 2019년도 그의 현장 중심의 지역 활동은 여전히 ing다.

유재윤 위원장은 상산초, 진천중, 진천농고,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신정리 천호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진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회장, 충청북도 이․통장연합 회장,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장, 진천읍 주민자치회장 등을 두루 거치며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지역발전을 위한 백곡변전소 건립 반대대책위원장과 농어촌공사․음성 통합 반대 대책위원장, 진천미군훈련장 범 군민반대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진천군민대상(2017), 국무총리표창(2016),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16,2018),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2014), 국민안전처장관표창(2014) 등을 수상한바 있다. 늘 지역현안에 대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 활동으로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유재윤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