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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주최 문화예술인 영예의 대상 수상 쾌거”색채의 마술사 성낙주 화백
박재진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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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7  16: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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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주최 문화예술인 영예의 대상 수상 쾌거”

색채의 마술사  성낙주 화백

 

   
 

지난 2월 28일 국내 예술 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문화예술인 시상식에서 성낙주 화백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회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국내 예술문화단체인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국예총’은 국민 사랑에 힘입어 보다 예술인들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색채의 마술사 성낙주 화백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발표했다. 제32회 예총예술문화대상을 수상한 성 작가는 각 분야별 1년에 1명 시상하는 큰 상을 주심에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다 열심히 창작활동에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작품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미술계 몸담은지 어느덧 44년을 훌쩍 넘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류작가로서 평가받고 있는 성 화백의 열정은 2019년에도 여전히 ing다.

   
 

2017년 아시아 작가상에 이어 또 한번의 영광의 수상 안아
해마다 국내 작가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예술인 1명을 선정하고 있는 한국예술총연합회는 2018년 자유자재의 색을 사용하며 현대인들에게 깊은 감동과 평안을 선물한 색채의 마법사 성낙주 작가를 올해의 예술인으로 선정하였다. 2월의 마지막날인 28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지난 1962년 창립되며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예총은 순수에술활동을 적극 지원 발굴하며 눈부신 발자취를 만들어왔다. 특히 국내 예술인의 사기 진작과 재능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한명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문화예술인 상은 예술가 본인은 물론 대중적 인지도와 작가적 역량을 평가받는 소중한 상으로 평가받아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최고의 아시아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2017년 아시아 작가상도 수상한바 있는 성 화백은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의 든든한 역할을 담당하며 전세계에 국내 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바 있다. 특히 미술협회 이사로 활동하다 2017년 부이사장으로 부임하며 끊임없는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후배 작가들은 물론 대중적 귀감이 되어온 성낙주 작가는 예술단체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며 후배들이 보다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데에도 힘을 쏟아오며 다양한 작품들이 해마다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이 평이다.

 “그림은 저에게 있어서 삶의 전부입니다.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붓을 잡고 있는 시간은 정신이 오히려 맑아짐을 느낍니다.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올곧이 작품 완성에 매진할 때면 행복과 감동을 느낍니다. 그래서 천상 저는 이 일이 천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주신 상은 국내 예술 발전을 위해 보다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더욱 정진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덧붙여 성 화백은 국내 미술계를 비롯 예술계가 침체 되어 있는 현실에 매우 안타까워 하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문화예술인 시상식에서 성낙주 화백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부친에게 물려받은 예술혼, 그 열정을 꽃피우다.
성 화백 부친인 성철영 선생 역시 예술적 감성과 감각이 뛰어난 분으로 고스란히 그 피를 물려받은 성낙주 화백은 그동안 사실화보다는 추상적인 비구상 회화를 많이 그려왔다. “부친께서는 고서적과 글과 그림을 사랑하신 멋진 분이셨습니다. 어린시절 어깨넘어 아버지와 함께 예술과 문학을 가까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술의 힘과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친께서는 자신이 수집하신 수많은 자료들을 대중들과 함께 봐야한다며 서울대 도서관과 성균관대 도서관에 직접 기증하시며 국내 문화예술에 크게 일조해 오시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아버지의 생각에 깊이 동감하며 작품활동 뿐 아니라 제가 미력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국내 문화예술을 위해서 보다 노력을 다해야겠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 여전히 신진작가 못지 않게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성낙주 작가를 따르고 존경하는 후배들이 많은 까닭은 어찌보면 이러한 그녀의 예술철학이 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기자역시 고개가 끄덕여졌다. 


대중과 소통하며 따뜻한 감성을 선물하고 싶어
색채의 마술사이자 마법사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성 작가는 자유자재로 색을 사용하며 내면의 사고를 색에 투영,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로 반도화랑을 다녔던 그녀는 화랑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미술계의 융성기를 이끌었던 화랑은 예술계가 보다 발전을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대중들과 거리감이 없이 소통하고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며 국내 미술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었다. 캔버스에서 그려내는 색조의 대비, 그리고 현실과 과거 및 현상과 본질의 흐름을 투영하며 추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온 성 작가는 그림을 통해 대중들에게 기쁨과 환희 그리고 안식과 평온을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해마다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과연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 몇이나 될까요? 보다 예술계가 발전해 나가기 위해선 작가들의 역량과 노력도 필요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중과 소통할 공간 마련이 필요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다 정기적인 국전과 대전들이 많아 지길 희망합니다.”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물하는 성낙주 화백. 그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는 2019년에도 계속된다. 

 

   
성낙주 화백

<Q & A>
Q1. 먼저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에 대해 짧게 말씀해 주신다면? 
A1. 먼저 작가들이라면 한번쯤 타보고 싶은 상인 예술인 대상을 주신 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후학들을 위한 힘을 보태는데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2. 추상화를 평생 그려오셨는데 소회에 대해 한 말씀?
A2. 진득한 유화물감의 냄새를 쫓아 인사동 골목 구석구석을 누볐던 젊은 시절, 옷감을 고르고 저만의 옷을 만들어 입곤 했습니다. 당시 소질이 있었는지 1964년 국전 공예부 현대자수 부문에서 입선을 하였습니다. 당시 동덕여대 재학중 생활미술과장이었던 장운상 교수님께서도 크게 기뻐해주시며 미술인의 길을 가보라고 지도해주셨습니다. 작품활동을 하며 섬유공예, 현대자수, 염색, 실크스크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방식을 통해 지금의 추상화 기법을 하나씩 완성해 나갔습니다. 어찌보면 인사동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색의 엉킴과 흐트러짐 속에 자유와 희망 그리고 열정을 대중들에게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Q3.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가문에 대한 말씀?
A3. 많은 서화를 소장하시고 애호하신 아버지의 취향을 그대로 어어받아 어려수부터 미술품에 많은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수집하고 최초의 화랑인 ‘반도화랑’에서부터 많은 작품을 감상해왔다. 오랫동안 섬유공예, 염색, 현대자수, 실크스크린, 직조를 했으며, 당고모부이신 위당 정인보 선생이 집에오시면 사랑에 나가 절하고, 뵙고했었고, 고암 이응로선생도 저의집에 여러날 묵어가시며 여러작품을 남기 셨고, 현재 작품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선친 생신이나 육순때마다 여러작가분의 작품을 받아서  ‘장첩’, ‘병품’을 만들었고, 여러 점 소장하고 있습니다.
제일교보 나오시고 와세다 유학하신 오빠께서는 서울에서 이당, 청전 등등 많은 작품 받으시고 동아일보 일본특파원 하시다가 독립운동하시다 옥살이까지 하셨습니다.
할아버지 동생께서는 참판이셔서, 당고모 3분중 한분이 위당 정인보 부인이시고, 한분은 마지막 윤비 간택..3인중에 포함이 되셔서 평생 시집도 못가시고 돌아가셨지요. 저희 아버지께서
창시개명도 안하셔서 조카가 학교를 2년늦게 들어가기도 하는 독립운동가 집안입니다.


Q4. 마지막으로 국내 예술계 발전과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4. 침체되어 있는 국내 미술대전이 다시 부활되길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며 작가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신진 작가들이 수준높은 작품들이 대중들과 소통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희망을 위해 저역시 앞으로도 함께 힘을 보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성낙주 (Sung Lac Ju)
서울시 관악구 서원동 88-112 갤러리하우스 5층
010-8330-3439

동덕여자대학교 졸업. 개인전 17회
LA 아트페어, 마카오 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싱가폴 아트페어
KIAF 2014, CONTEXT 2014
2015 SOAF
국전 입선 5회, 한강의 흐름전 대상, 구상전 연3회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5회, 특선 2회
신미술대전, 토정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뉴아트전 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아세아 미술상 대상 수상
국전작가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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