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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회상하면서
김정윤 목사 (승리새일교회)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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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4  1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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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회상하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일은 무서운 환난이 오고, 환난을 통과한 후에 눈물 없고 죽음 없는 새 시대가 오는 일이 될 것이다.
6·25를 기하여 이날까지 흘러온 역사를 생각해 보면 이것은 무서운 대환난이 올 싹이 트기 시작한 때가 1950년이라고 보게 된다. 요한계시록 8장대로 붉은 혁명의 불길이 지상 3분의 1을 다 살라 버리고 삼천리금수강산의 허리를 끊어 북쪽으로 절반을 집어삼킨 불길은 남한을 마저 삼키려 했지만 이것마저 없어진다면 모든 선지의 예언을 다시 세상에 전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막아주셨던 것이다. 왜냐하면 동방 땅 끝 해 돋는 편에서 다시 예언하는 종말의 역사가 일어나서 세계 열방을 깨우치고, 북방 세력이 그때 가서 동방 땅 끝에서 예언하는 역사 앞에 바람 앞에 겨가 날아가듯이 없어지고 새로운 시대가 온다고 한 예언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남한을 붉은 마귀에게 먹힘을 당하도록 하나님은 버려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때는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서 역사할 마지막 때가 아니기 때문에 유엔과 열방에 격동을 주어서 그 불길을 남한에서 꺼버린 동시에, 의로운 종들이 쓰러지고 모든 건물이 다 파괴되어도 잠잠히 순교자의 영들을 하늘에서 불러 그 반열의 수를 채우는 일을 했다고 본다.

그러나 6.25 동란 발발 후 69년이 되는 지금 인류가 가장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모든 인류가 한 시간에 전멸될 수 있는 무서운 무력이 크게 발전하고 또 그러한 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6·25 동란은 우리에게 참혹하게 힘든 피난 생활을 하게 했지만 이제 다시 환난의 바람이 터진다면 우리의 피난처는 하나님밖에 없는 때가 왔다. 이것이 인간이 볼 때는 비극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영안을 뜨고 진리의 거울을 통해 내다볼 때는 분명히 우리의 안식할 새 땅이 우리 앞에 도착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이 나라의 백성들과 양떼들이 울면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치고 슬퍼하는 광경이 내다보인다. 소위 평화라는 간판을 내걸고 심판의 대상자가 되는 북방의 붉은 짐승정권과 타협을 하는 것은 기독교를 죽이는 쑥물이 된다. 왜냐하면 붉은 짐승과 조금이라도 타협이 있으면 누구든지 죽는다는 것이 심판의 다림줄이기 때문이다.

금일에 성경을 들고 눈물 흘려 다시 예언을 할 때가 왔는데 오히려 성경과는 다른 소위 세속주의라는 신학이 나와 협상주의로 끌고 가고 있다. 이것은 섶을 지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격이라고 보게 된다. 왜냐하면 심판기에 기독교가 세속화된다는 것은 세상과 함께 망하자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또 기독교가 큰 흑암을 만나게 된 일이 있는데 이 땅 3분의 1이 복음 운동을 못하고 예배를 보지 못하게 된 일도 기독교의 큰 재앙이지만, 그것보다도 온 세계 교회가 이때에 깊이 잠들어 때를 모르고 오히려 세상에 속한 교회 밖의 사람보다도 더 이 시대를 두렵게 생각을 안 하고 방심적인 태도에서 오락화 되고, 음녀화 되고, 심지어 모이기를 싫어하고, 개인의 방랑적인 자유를 찾고 있다는 것은 큰 화를 받을 일이 아닌가?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어느 날까지 짖지 못하는 개같이 할 말을 못하고 교권에 눌리고, 자기의 생활 문제에 마음이 눌리고, 자기라는 위신 보따리를 뒤집어쓰고 우물거리고 있겠는가. 우리는 오늘부터 박차고 나서는 새로운 출발이 없다면 우리의 앞길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먹힘을 당한 것같이 교회는 다 바벨화 되고 말 것은 사실이다. 만일 바벨에게 먹힘을 당하는 광경을 보고도 짐짓 입을 다문다면 두아디라 교회가 이세벨을 용납한 죄로 대환난에 빠진다는 경고가 우리에게 올 것이 아닌가. 6·25 후의 이날까지 기간에 세상은 극도로 심판이라는 불구덩이로 떨어져 들어가는 절정기를 이루었다. 교회가 만일 지금 상태로 나간다면 세상과 같이 망할 것이다. 그동안 하나님의 종들이 어떻게 지내 왔는가? 무엇을 했는가? 과연 앞으로 오는 난국을 돌파하고 나갈 무장을 했는가? 이것이 우리가 크게 근심할 일이며 또는 베옷을 입고 슬피 울며 제단 사이에서 다음과 같이 기도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채찍을 맞고도 깨닫지 못하는 패역한 백성이 될까 두렵습니다. 북방으로 오는 막대기를 맞고도 더욱 부패해지는 교회가 되며 민족이 된다면 어찌하오리까. 하나님이여 다시는 북방의 막대기를 맞지 않는 교회가 되고 민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푸른 하늘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치 않아도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 변하옵나이다. 6·25 동란에 매를 맞을 때는 큰일 났다고 야단을 치던 사람들이 휴전이 된 후에 방심적인 태도에서 이전보다 더 사치하고 방탕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시 막대기를 들어 칠 진노가 올까 두려운 것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좀 더 신령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좀 더 신령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좀 더 단결하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역사가 강하게 나려야만 되겠나이다. 이 나라를 선지국가(先知國家)로 쓰는 것이 하나님의 예정이라면 어찌하여 우리들의 간곡한 기도가 무효가 되겠나이까. 반드시 강권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있으므로 오히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회가 되며 이 나라가 될 것을 믿나이다.
 지금 북방 세력은 미친 짐승같이 재침을 꿈꾸고 있지만 아버지 말씀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나라에 나타나므로 북진하게 될 것을 믿나이다. 하나님이여, 이 나라의 정권도 하나님의 장중에 있사오니 정치인들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도록 역사해주시고, 모든 국민들까지 깨닫고 돌아올 수 있도록 강한 역사를 나타내시옵소서. 이 시대의 비밀, 멸공진리를 이 나라에 나타내 주신 하나님, 이제는 전 국민이 멸공진리를 깨닫고 각성해서 붉은 사상과 불의와 싸워 승리함으로 의와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는 마지막 새 일의 역사에 총궐기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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