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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머리 따스한 가슴을 가진 지성인으로 만인을 가슴에 품다10월17일, 강릉전투비행단 초청-아태문인협회 시낭송 콘서트 진행
박재진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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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1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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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머리 따스한 가슴을 가진 지성인으로 만인을 가슴에 품다.

10월17일, 강릉전투비행단 초청-아태문인협회 시낭송 콘서트 진행


 

   
아태문인협회   조성민 이사장

<삼국지에서 내 성격을 찾다>의 저자로 에니어그램의 저변화에 힘쓰다! 

에니어그램은 자기를 발견하고 성격을 개선하며 상대방을 이해함과 동시에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공포와 불안, 장점과 약점, 방어와 불안, 좌절과 실망에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진정한 능력과 장점이 무엇인가를 이해하여 본래 자신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며 상대방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를 알아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사회생활을 좀 더 부드럽고 너그러이 이해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다. 또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성격 유형을 알게 되면서 통찰력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발달을 거듭하는 급박한 사회 속에서 인간성을 되찾고 원활한 관계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며 자아실현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아태문인협회 조성민 이사장은 이 에니어그램에 시를 녹여 통합과 퇴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자신이 쓴 <삼국지에서 내 성격을 찾다>라는 책에서 에니어그램이 일반에 널리 전파되어 한결 명랑하고 밝은 세상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아태문인협회 활동을 통해 각박한 사회에 문학적인 감성을 심어... 
조 이사장이 몸담고 있는 아태문인협회는 2016년 4월 28일 출범하여 조 이사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협회의 발전과 부흥에 기여하고 있다. 아태문인협회는 회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인, 수필가, 소설가, 문학비평가, 가곡작사가, 극작가, 시낭송가 등으로 구성된 문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회원간의 친목과 작가의 권익을 우선으로 하여 발표한 작품을 연간 2회 사화집으로 묶어내며 시낭송, 문학기행, 산학회, 해외문화 탐방 등을 통해 시야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조 이사장은 "문학을 통해 현대인들의 딱딱한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아태문인협회는 시낭송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 시낭송과 작품구상활동을 매년 규칙적으로 열어서 회원들에게 활발한 활동의 장을 열고 있으며 2019년 4월에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2박 3일간 회원간의 돈독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2019년 10월 17일에는 강릉전투비행단 초청으로 아태문인협회 시낭송 콘서트를 가졌다. 아태문인협회는 공군제18전투비행단(단장 이강희 공군준장)초청으로 비행단 강당 일출관에서 공군장병들과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를 가져 문인협회 회원 40명과 공군장병 600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인들이 젊은 장병들을 위문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투비행단의 아카펠라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동주찬가', '펭귄' 등의 창작시 낭독,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 2부에는 창작시인 '새 출발', '흰 그림자가 되어' 그리고 7일 7색 시낭송 등 아태문인협회 회원들과 공군장병들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아름다운 시의 향연을 펼쳤고 2부에서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공군 장병들의 기타와 피아노 연주 등 문화 예술 공연을 펼쳤고,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순서로 삭막한 군대생활에 정서적인 힘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태문인협회   조성민 이사장

이 밖에도 조 이사장은 ‘아태문학상’ 시상제도를 통해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해 12월 15일 하옥이 사무총장의 주관으로 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김채선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아태문학상 시상식’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12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선 장해익 시인, 서덕동 시인이 영예의 아태문학상을 받았다.


*에니어그램을 통한 ‘퇴화와 통합’으로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릴 수 있어... 
조 이사장의 저서인 <삼국지에서 내 성격을 찾다>에서 소개한 에니어그램은 9가지 성격유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참된 나’를 발견하는 자기수련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책 <삼국지에서 내 성격을 찾다>를 통해 누구든 어렵지 않게 에니어그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삼국지 등장인물을 통해 무척 알기 쉽게 서술했다. 그는 에니어그램이 성취점과 스트레스점을 찾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스트레스점이란 부정적인 에너지가 발생했을 때에 불건강한 상태로 나타나는 퇴화된 상태를 말한다. 즉 퇴화란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인 것이다. 퇴행의 방향으로 움직여 나갈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비통합의 방향 또는 분열로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심리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 나타난다. 각 유형이 전략을 세워 강력하게 추진하지만 상황을 개선시키지 못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때 무의식적으로 퇴화방향에 있는 유형처럼 행동하게 된다. 

또한 통합이란 성숙한 상태, 즉 마음 편하게 순항 상태에 돌입한 때에 건강한 상태로 나타나는 것을 통합이라 말한다. 통합의 방향은 각 유형이 편안한 상태인 성숙의 방향으로 움직여 나갈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통합은 자신의 짐을 내려놓기 시작 할 때, 특정방향으로의 성장과 발전과정으로 일어난다. 의식의 성찰과 자아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나타나는 긍정적인 결과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성격유형의 제한적인 패턴으로부터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진정한 변화는 새로운 에고(Ego)의 패턴과 방어기재를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벗어나는 것이다. 스스로 깨달아서 행동을 이끌기 전에는 성격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깨닫는 과정을 통해 통합의 상태에 이를 수 있다. 

   
 

* 부드러운 감성의 소유자로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조 이사장은 주로 따스하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현실의 메시지를 시집에 담곤 했다.
첫 번째 자신의 시집 <행복의 뜨락>을 통해 세상을 향한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복의 뜨락>을 낼 무렵 그는 “이 시대 가족에 대한 사랑과 행복을 말하고 싶었다”고 권두언을 남기기도 했다.
2번 째 시집인 <시간의 절정>은 겸손한 자세와 배려, 따뜻함을 담았다. 관계가 단절된, 삭막한 이 시대를 향한 위무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냄으로써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3번째 시집 <사랑의 이정표>를 통해 진정한 사랑만이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며 끈끈한 유대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우리 인생에서 사랑이 있어야 참된 삶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러브의 영어 스펠링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L은 빛, O는 산소, V는 비전, E는 섬김이라며 빛과 산소, 비전, 섬김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요소이기에 이것이 사람을 참된 삶으로 이끈다고 말한다. 

아태문인협회는 2016년 10월 <아태문학> 창간호를 발간, 문단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잡지는 회원들은 물론, 창작 지망생들의 등용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도 적지 않다.현재 아태문학은 4호까지 발간되었고 올해 12월에 5호를 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변호사 운영위원, 현 서울혜화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장, 현 한양대 로스쿨 교수로 있는 조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후배양성과 문예활동, 법서 집필 등에 힘쓰며 이 사회에 필요한 균형과 사람됨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태문인협회 조성민 이사장 인터뷰>

Q1 : 조 이사장님은 교단에서나 후학을 양성할 때 늘 '겸손'에 대한 덕목을 강조하고 계신데요, 이것은 오랜 법조인으로 살아온 삶의 경험에서 나온 삶의 원칙인지 궁금합니다. 
A1 : 저에게 있어서 법은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위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람의 인격 자체가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제 삶의 제1 덕목으로 신의와 겸손을 꼽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예비 법조인으로서의 덕목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수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첫 번째 갖춰야 할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쟁을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우선으로 법률가 지망생은 모든 것을 법적 절차에 의해 해결하기보다 당사자들을 화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겠죠. 이렇게 하려면 먼저 법조인 자신이 신의를 지키고 겸손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Q2 : 법학자로서 이성과 문학인으로서의 감성을 두루 갖춘 분으로 손꼽히고 계신데요, 
3번째 시집 <사랑의 이정표>까지 출간하셨습니다. 4집계획에 대해..간략히 말씀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2 : 3집인 <사랑의 이정표>까지 잘 출간이 되었으며, 현재 4집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아마도 4집출간은 2020년 가을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딱딱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함을 전달코자 합니다.


Q3 : 2016년부터 지금까지 아태문인협회 이사장으로 협회를 이끌어 오셨는데, 협회를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협회를 어떻게 이끌고 계신가요? 
A3 : 시, 수필, 단편소설 등 게재해서 회원들의 작품활동에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서 지방순회 활동이라든지 문학 기행을 기획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재들의 작품 활동을 장려하며 이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기회를 주어 문인 인재 개발에 힘쓰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대학, 군부대, 경찰서 등 시낭송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여 깊은 유대관계 향상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도움을 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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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정의 불꽃                        
                          조 성 민

남북을 가르는
임진강이 굽어보이는 절벽에
깔끔하고 단아하게 서있는
팔작지붕 겹처마 화석정

십만양병설로 낙향하여
시 짓고 학문하던  
율곡의 숨결이 배어있는 곳

칠흑 같은 그믐밤
왜군 피해 의주로 파천하던
선조대왕이 임진나루에서 
뱃길 열지 못하자
정자 태운 불길로 어둠 밝히게 한
율곡의 선견지명이 묻어난다

그날의 한양에서 의주로 잇는
주요길목이던 이곳에서
한민족이 하나 되는
통일을 앞당기는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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