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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컬링 전용경기장 설립 추진, 대한민국 컬링 강국 만들어 갈 것부산컬링협회 신성욱 회장
박순태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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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16: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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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컬링 전용경기장 설립 추진, 대한민국 컬링 강국 만들어 갈 것”

 

   
부산컬링협회 신성욱 회장

 

 

 

“영미!! 영미!!”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에서 국민 모두가 함께 힘차게 외쳤던 그 감동의 기억을 우리는 아직도 잊지 앉고 있다. 올림픽 이후 비인기 스포츠로 치부되었던 컬링이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 국내 컬링은 갈길이 멀다. 그동안 대한민국 컬링은 컬링의 불모지이며 비인기스포츠로서 컬링 선진국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부산컬링협회 신성욱 회장은 국내 컬링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하나씩 숙원과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나가고 있다. ‘빙상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인 부산에 전용경기장 설립을 추진하며 다시한번 컬링의 새바람을 불어넣고자하는 신성욱 회장에게 협회 활동에 대한 소개 그리고 추진계획, 대한민국 컬링 발전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봤다.

 

   
 

대한민국 컬링 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하다.

부산시컬링협회는 2002년 창립 이후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0년 회장에 취임 이후 오는 20년 2월이면 임기종료를 앞두고 있는 신성욱 회장은 “내년에 다시 협회의 일을 맡을지 아니면 뒤를 이어 신임회장이 이끌어 나갈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부산컬링협회와 대한민국 컬링이 강해지고 발전해 나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10년가량 대한민국 컬링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난 평창올림픽에서의 은메달은 정말 열악한 환경속에서 얻어낸 쾌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림픽 이전 6개팀이 전부였던 저희 컬링이 이제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전남, 광주, 전북, 충남, 충북, 대전, 창원, 서울, 경기, 대구 등 14개 팀으로 늘어났으며 선수층만 해도 부산컬링협회만 100여명이 이르고 전국적으로 약 2,000여명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모든 것인 선수와 지도자 관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룬 결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전국의 컬링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국민적 스포츠로 위상이 올라간 만큼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중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지속적으로 컬링 인구 저변 확대와 동호화 활성화 추진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컬링대회를 꾸준하게 개최하며 실전 감각과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컬링 강국인 캐나다의 경우 컬링 인구가 200만명이 넘으며 컬링장도 약 1천500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 컬링장은 현재 강릉, 의성, 진천, 인천, 태릉, 의정부 등 6곳이 전부입니다. 이에 저희 부산컬링협회에서는 부산시에 컬링 전용경기장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컬링 선수들은 전용 경기장이 없어 훈련을 위해 부산 북구 빙상장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속에 새로운 컬링전용 경기장 후보지로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 등 2군데 후보지에서 강서구쪽으로 긍정적으로 검토중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상반기면 가시화 될 예정입니다. 그만큼 컬링 경기장 하나를 짓기 위해선 우여곡절과 많은 시행착오가 있는 만큼 반드시 건립이 추진되어 부산에도 마음껏 컬링 경기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보다 넓은 컬링 인프라 구축 필요, 정부와 기업의 관심과 지원 희망

컬링은 얼음의 상태에 따라 스톤의 속도, 거리, 그리고 휘어짐 등 무척 예민하고 변화가 심하기에 무엇보다 빙질의 상태와 습도 등이 중요하다. 다른 빙상경기장에 비해 컬링 경기장은 습도 35%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습도가 높을 시 컬링 시트 표편에 붙어있는 입자인 페블이 쉽게 녹기 때문이라고. 그만큼 최상의 빙질이 요구된다고. 하지만 전용경기장이 없는 부산시 컬링 선수들은 다른 빙상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빙상장을 활용하며 보다 정밀한 훈련이 힘든 상황에 있다. “보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선 선수단 양성과 인재 발굴 못지않게 전용경기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부산에는 건국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컬링부가 창단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산의 컬링 저변 확대와 뛰어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또한 컬링 생활체육화를 위해 <스크린 컬링>을 접목하여 대중 스포츠로써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컬링 인프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산시는 이제 중/고/일반/단체 부분에 어느정도 짜임새를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바람은 기업이나 정부에서 후진 양성을 위한 컬링 분야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보다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해 나가 세계 무대에서도 컬링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해나가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저 또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 유일 배관 부식억제장비 특허를 가지고 있는 표준종합건설 대표이기도 한 부산시컬링협회 신성욱 회장은 2018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건설기술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된바 있으며 경영에 대한 탁월한 리더쉽을 부산시 컬링협회에 그대로 접목하여 부산시 컬링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공로로 2018 대한민국 탑클래스 시상식에서 체육 사회공헌 분야에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부산컬링협회 신성욱 회장 인터뷰>

 

Q1. 아직 잘모르는 대중들을 위해 컬링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주신다면?

A1. 한마디로 빙판위에 있는 스톤(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뜨려 표적에 가장 가까이 멈추게 하여 우열을 가리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팀으로 구성하여 각각의 임무를 가지고 서로의 힘을 합쳐 빙판위에 체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짜릿한 재미가 있는 동계스포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2. 회장님에게 컬링이란 어떤 의미인지요?

A2. 컬링은 저에게 있어서 인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에 접근하기 위해 굴러가는 스톤처럼 컬링과 함께한 시간은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특히 부산컬링협회를 맡아오며 성장해가는 협회를 보며 자긍심을 느낍니다. 모두가 다함께 화합의 이념을 가지고 앞으로도 부산컬링협회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Q3.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3. 우선 부산에 추진하는 전용경기장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인 부산에 전용경기장이 생긴다면 컬링의 대중화는 보다 빠르게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부산을 명실상부한 컬링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국민 여러분께는 앞으로도 컬링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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