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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나의 삶, 받은 것을 나누는 나눔의 메신저19년 11월 필리핀/캄보디아 국제구호활동
김윤희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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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7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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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나의 삶, 받은 것을 나누는 나눔의 메신저”
19년 11월 필리핀/캄보디아 국제구호활동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 

국제구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간인으로서 국위선양에도 기여해...

'재산 물려주면 자식 망친다'는 말을 한 워렌 버핏은 370억 달러를 기부하는가 하면 21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워렌 버핏은 60억 달러는 아내를 기린 수잔 톰슨 버핏 재단(가족계획), 장남의 하워드 버핏 재단(환경보호), 딸의 수잔 버핏 재단(저소득층 교육 지원), 차남의 노보 재단(교육과 인권)에 나누어 기부하기로 했다. 워렌 버핏은 기부하고 남은 66억 달러도 생전 혹은 사후에 모두 자선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세계 굴지의 기업가들은 앞 다투어 기부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이 봉사와 기부 등으로 한국은 물론 국제구호활동가로도 활동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98년 태광산업(주) 재직 당시 태광울산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되면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김광희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찾아가 힘이 되어주고 따스한 도움의 손길로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무의탁 노인들의 영정 사진과 울산양육원 아기들의 첫돌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물론, 울산 지역 저소득층의 도배, 장판과 보일러 교체, 전기 시설 정비, 지붕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봉사의 손길을 뻗어... 
지난 2004년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를 시발점으로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바누아트공화국,베트남 등 여러 가지 해외봉사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중국 연변대학교, 연변소학교 장학금 전달, 학교 우물파주기 사업, 교복지원 사업, 컴퓨터 지원 사업, 학용품 지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심각한 식수난으로 전염병 등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국가 오지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식수로 사용 가능한 우물을 파줌으로써 식수난 해결과 수질 개선에 앞장선 김 회장은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아파도 치료할 수 없는 국가에 진료보조, 목욕, 급식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최고 영예이자 봉사활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적십자봉사원대장’,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울산시 사회봉사·효행 부문 시민 대상’을 비롯해 20여개의 표창과 감사패를 수훈하기도 했다.

   
 

2019년 11월 초순부터 하순까지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2개국에 국제구호활동을 다녀왔다. 어떤 대가나 이익, 명성을 바라고 시작한 일이 아니라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가 좋아서 묵묵히 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김 회장은 해외에 어려운 이웃들도 본격적으로 품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역시 어려웠던 시절, 해외 원조로 어려운 시절을 이겨나갈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 김 회장은 그 은혜 또한 기억하며 돌려줄 수 있을 때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봉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민간인 차원에서 꾸준히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는 김 회장은 앞으로의 삶 또한 봉사를 가장 우선순위로 해서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회원들과 단합과 내실을 다져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몸이 불편한 장애인 단체를 위한 활동도 챙기고 있다. 불편한 몸으로 여행하기 힘든 이들과 함께 싱가폴, 인도네시아 해외 문화 탐방도 참가해 이들이 마음에 품었던 소망을 이뤄 준 일도 있었다. 만족도가 높아 김 회장은 장애인 단체를 위한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갖게 되었고 이것을 목표로 장애인들이 일하며 자립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봉사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다문화상담사, 미술치료사, 전문 상담사 등 다양한 봉사관련 자격증을 취득, 몸과 마음으로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굳어버린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참인쇄광고기획 대표,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장, 울산시장애인후원회위원장,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감사. 울산시노인복지후원회 사무국장, 울산시다문화사랑나눔회 이사, 울산시대한적십자RCY 사무처장 등을 맡으며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 인터뷰>

Q1 : 김 회장님에게 있어서 봉사, 이웃사랑은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별한 날에 특별히 행하는 행사가 아닌 삶이 곧 봉사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봉사에 대한 철학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죠. 
A1 : 봉사는 취미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취미 생활에 미친 사람'들을 보면 틈만 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몸이 가고 취미생활에 푹 빠져서 본업보다 취미생활이 더 드러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와 마찬가지로 저는 거창하게 마음먹고 하는 게 봉사가 아니라 누군가는 등산이, 누군가에게는 낚시가 취미이듯 저는 봉사에 푹 빠져서 틈만 나면 시간 나는대로 제 모든 관심사가 바로 봉사라고 말하는 게 맞겠죠? 즐겁고 행복합니다. 

 

Q2 : 회장님께서는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마음만 있으면 실천할 수 있다'는 명언을 남기셨는데요... 이렇게 봉사를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2 : 저는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유년 시절을 힘들게 보낸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게 다가왔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내가 먼저 이웃 사랑을 실천하다보면 또 다른 누군가도 나처럼 봉사하는 사람이 나오고 한 두 사람씩 늘어나다보면 이 사회는 더 밝고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Q3 : 국내 봉사는 물론 국제구호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계십니다. 어떤 일들을 해 오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A3 : 지난 2004년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를 시발점으로 캄보디아 등 해외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중국연변대학교, 연변소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고, 학교 우물파주기 사업, 교복지원 사업, 컴퓨터 지원사업, 학용품 지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제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장애인 해외 나들이 행사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해외여행을 가기는 정말 쉽지 않은 현실인데요, 이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게 되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모두 좋은 추억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소외된 이웃,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계획입니다. 우리도 어려웠던 시절, 외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지금의 경제대국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우리도 어려운 나라에 받은 것을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에 해외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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