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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길 걸어나갈 것
김운기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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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1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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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길 걸어나갈 것”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  양승학 단장


지난 2004년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 광주지역 대학중 유일하게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한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지난 2019년 11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2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성장해온 호남대는 그동안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제시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왔다. 이번에 참가한 EXPO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자동차 패드 분진가루 포집기’와 ㈜다윈테크에서 진행한 AR(증강현실) 사진관 촬영 콘텐츠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김보라(패션디자인과), 김준(문화산업경영학과) 학생이 SAH(Sociology, Arts, Humanities)4차 미래 상상대회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로 현장 중심 인재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산학협력 활성화와 인재육성, 유망기업 육성 등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해내며 향후 사업 추진의 청신호를 밝혔다. <월간 한국인> 2월호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속에 산업의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화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흐름을 읽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新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는데 힘써고 있는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에 대한 소개와 차별성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과 비전 등에 대해 양승학 단장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봤다. 


지금은 패스트 무버의 시대, 시장을 개척하는 힘을 키워나간다.
그동안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로 불려왔다. 시장을 먼저 개척해내지는 못했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선두그룹을 쫒아가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둬왔다. 예컨대 철강, 건설, 화학, 자동차 등 산업에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장에서 선진국 못지 않는 기술력으로 우리는 세계시장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알려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 진전이 쉽지 않았다. 

지금 시대는 패스트 팔로어를 원하는 것이 아닌 패스트 무버(Fast Mover)를 원하기 때문이다. 만년 2위 PC 업체였던 애플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마트 제품을 선도한 것도, 유명영화와 애니메이션 판권을 가진 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여 블록버스터 시리즈를 출시하며 1년에 2억 박스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레고와 같이 현 시대는 시장을 움직이고 선도하는 패스트 무버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일찍부터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꿰뚫어 보고 있던 호남대 LINC+사업단 양승학 단장은 지난 1·2단계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거쳐오며 차근차근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무엇보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지식에 미래산업의 핵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 미래 자동차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에 있어서 기술적 역량을 높이고 그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해내는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순기능 다해 나갈 것
여기에 양 단장은 에너지신산업기술원장을 함께 역임하며 신재생에너지를 비롯 스마트에너지시티, 제로에너지빌딩, 전기차충전시스템 등을 연구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한전과 함께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타운 조성을 비롯 에너지 사물 인터넷(IOT) 생태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내는 한편 광주 광산구와 ‘에코(ECO)에너지 신산업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갖고 R&D 실증 지원으로 중소·중견 기업 등을 위해 힘을 쏟기도했다. 

“에코에너지신산업클러스터는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3020정책에 발맞춰 광주지역의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여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술지원으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에 지역 에너지 신산업 육성 지원 및 규제개선,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 발굴 수행 및 실증,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개발, 에너지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네크워크 구축을 담은 협약으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렇듯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산학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빛가람혁신도시인 광주의 미래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온 양 단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장 표창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4회 스마트 미이더와 어플리케이션 국제 컨퍼런스에서 헬리파이프 구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내 영상 검출 로봇 개발을 주제로한 논문을 발표,  ‘Best Paper Award’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희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그동안 지방대특성화사업, 프라임사업 등 정부의 굵직한 국책사업을 석권하며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산학협력 아이템으로 교육기관의 순기능을 다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전국의 수많은 대학들과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국가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책 사업을 훌륭하게 추진해나가고 있는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 양승학 단장은 2020년에도 성공적인 결실을 이뤄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호남대 양승학 단장은 LINC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육성사업 전문기관 공로로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된바 있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는 등 호남대를 산학협력 선도 중심 대학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현재 에너지신산업육성 기획위원회 위원장,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 빌딩 보급정책연구를 우수하게 수행한바 있다.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  양승학 단장 인터뷰>
Q1.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주신다면?
A1. 저희 사업단은 산학이 상생하는 산학협력 허브 기능을 중심으로 수행해오며 교육1~2단계 LINC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사업 1단계 평가와 2014 ~ 2015년 연차평가까지 우수판정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후 한층 수준 높은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해 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외에 기업의 기술 개발을 돕고 행정과 연구체계를 산학 중심으로 개편하며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힘써왔습니다. 

Q2. 산학협력에 인문학을 접목하셨는데 그 이유가 있으시다면?
A2. 창의력은 기술이 아니라 사학과 철학 그리고 문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인문학적 소양이 갖춰져 있지 않는다면 금새 한계에 부딪히고 맙니다. 때문에 저희 사업단은 시인, 철학자, 역사가 등을 초빙해 창의문화콘서트를 꾸준히 펼쳐나가는 한편 감성 CEO 특강을 실시, 인문학은 물론 경제, 경영, 기술, 자연과학 등 학문의 한계를 허물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실무능력과 창의력 및 인성 그리고 감성까지 겸비한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인재를 육성해나가고 있습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과 향후 계획에 대해 한말씀?
A3. 저희 호남대는 그동안 4차산업시대를 일찍부터 준비해왔습니다. ICT융합교육원 개소를 통해 미래자동차, 문화컨텐츠,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전문성을 높여왔으며 공학과 전자분야 비전공자 학생들을 위한 공동교육과정과 기초전공과정을 개설, 시대가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산학협력 교류의 날에서 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150개의 가족기업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매칭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저희 사업단은 지역 내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 훈련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거버넌스 역할을 비롯 고용서비스를 실시,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배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생각입니다. 아울러 다채로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의 산업체 함께 서로가 WIN WIN 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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