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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IT 분야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국의 빌게이츠’
김윤희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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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5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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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IT 분야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국의 빌게이츠’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신성윤 교수

기계로 인한 산업화의 시작을 알렸던 영국의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전자공학, 중화학 공업의 발전을 일으켰던 2차 산업혁명, 컴퓨터 인터넷, 인공위성의 발명으로 촉진된 3차 산업혁명은 정보 혁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는 3차 산업혁명을 넘어 인공지능으로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정보화 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됨에 따라 컴퓨터 공학에 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신성윤 교수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빌게이츠라고 불릴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 교수는 창의적이고 도전의식과 적응능력을 겸비한 IT분야의 전문 이론과 현장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유능한 공학인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를 이끌고 있다. ICT분야의 권위자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대세인 ICT분야를 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교수는 후학양성과 더불어 컴퓨터 학계를 이끄는 리더로 한국정보통신학회에서 국제학술부회장, 국문지부회장, 총무부회장을 거쳐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컴퓨터정보학회에서 산학이사 및 컴퓨터 포렌식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 교수가 이끄는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정보공학 전공은 컴퓨터, IT 기술 분야에서는 컴퓨터 기초와 IT 활용 기술 인력을, 웹디자인 분야에선 웹프로그래밍과 웹컨텐츠 제작 및 인터넷 창업 기술의 인력을, 컴퓨터 응용 분야에서는 서버 운영과 보안 및 정보통신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컴퓨터와 IT에 관련된 자격증을 주로 취득할 수 있는데 정보처리 기사와 기술사, 정보처리 산업기사, 컴퓨터 활용능력, JAVA 인증시험, MCP나 웹 페이지 전문가, 인터넷 정보검색사 및 DB와 네트워크 관련 외국 자격증 등 아주 다양한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교수 및 연구원, 대중소기업의 임직원 및 사원, IT관련 사업, 각 분야의 전문위원, 외국 업계의 진출 등을 들 수 있다. 


*헌신과 인내로 후학들을 이끌어 성과를 내는 유능한 교수로 교단에 서... 
신 교수는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매진하면서 특별히 이들에게 몇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첫 번째로는 인성을 들었다. 100의 실력을 갖추고 50의 인성을 갖추었다면 그 사람은 실패작이라며 차라리 100의 인성을 갖추고 50의 실력을 갖춘 사람이 나중에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표현했다. 특히 석박사 과정과 수료자, 졸업생에게는 이는 생명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모든 것을 돈하고 연관 짓지 않기를 말했다. 그는 “금전은 바닥이 없는 바다 같은 것이기 때문에 양심도 명예도 빠져서 떠오르지 않는다는 말을 명심하여 금전하고 연관되어 일처리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남의 뒤통수를 몰래 치거나 본인만이 존재한다는 생각과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함을 당부했다. 뒤통수를 몰래 치면 반드시 자신도 맞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를 들어온 이상, 공학도로서 항상 당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행동해야 함을 말했다. 우리 학과를 확실히 세우고 전통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교육은 학생들의 마음을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유연한 사고와 개방성, 수용성을 가지고 사회와 융합하는 사람만이 생존하며 앞 다르고 뒤 다른 사람이 절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열정과 성의를 다해 교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강의할 때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판사는 수십 명의 생사를 좌우하고, 의사는 수백 명의 생명을 좌우하고, 엔지니어, 즉 학생들은 수억 명의 삶을 좌우한다는데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일은 결국 컴퓨터정보공학의 역할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고 말하며 “컴퓨터정보공학은 연관이 안 되는 분야가 없으며 앞으로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컴퓨터정보공학 전공을 기본으로 다른 공부를 더 쌓는 형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사회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중요한 학과에서 공부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몸이 좋지 않아 강의를 오래 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교단을 지키고 있으며 후학들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하며 한 사람이 어느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1만 시간 정도의 물리적 절대량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어느 경지에 도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잘 참아내며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굳게 하여 목표한 지점까지 꾸준히 노력하며 가야 한다는 것을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은 무언가를 계획한다 해도 작심삼일이면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재능이 있다는 말은 그만큼 참을성이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기에 끊임없는 인내와 끈기로 한 분야를 오랜 시간 연구하고 쌓아서 자신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신성윤 교수 인터뷰 >
Q : 신 교수님은 교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계시는지 교육 철학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 학부 제자들을 가르칠 때도 그저 기술만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발전시키며 개발할 기회를 주고 있죠. 서로 존중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학부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교육 철학이라고 하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인데요, 많은 졸업생이 있지만, 그 들 중 광주과학기술원에 들어가고 대기업에 취직하는 등 자신의 꿈을 좋은 직장에서 펼치는 후학들을 볼 때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자신있는 분야에서 즐겁게 일하는 제자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죠. 실력과 인격을 겸비하여 사회의 한 축을 넉넉히 감당할 수만 있다면 그들을 가르친 선생으로서 더 바랄 게 없습니다. 

Q :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이 개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는 또 다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육과정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A : 해외 명문 대학을 보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60~70년 넘게 교육과정이 바뀐 것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교과 과정이 너무 쉽게 바뀌고 있어서 가르치는 견해나 배우는 견해에서 무척 혼란스럽다는 점이 매우 유감스럽죠. 앞으로 더욱 안정화된 면학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연구가 체계적으로 쌓이고 그 맥을 이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연구의 방향이 한곳에 머물게 되고 진전이 없어서 안정된 커리큘럼 안에서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쌓여서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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