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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변화로 대처해 생존한다 - 2021년도 ’공무원법학과‘ 로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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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4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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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변화로 대처해 생존한다 - 2021년도 ’공무원법학과‘ 로. 

신라대학교 법학과  권순현 교수

   
권순현 교수

중국 전국시대 말기 한나라의 공자로 법치주의를 주창한 한비자는 ‘법을 잘 지키고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강하고 굳세며, 또한 굳고 바르다‘라고 했다. 이에 법학박사 권순현 교수는 “법을 잘 지키려면 일반 시민들도 법을 잘 알아야 하는데, 일반인에게 법을 가르치는 교육이 전무하고 더구나 로스쿨이 없는 법학과는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며 덧붙여 “결국 법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법치주의와 법학을 살리는 방법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토로한다. 

현재 신라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권순현 교수는 헌법 6권, 행정법 3권, 법학개론 2권을 포함한 11권의 법학서적을 집필한 바 있는 관록있는 법학자이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후 2012년 신라대학교로 부임하기 전까지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10여년간 강단에 섰었던 권 교수는, 사시와 행시 그리고 공무원시험 강의에 대한 출중한 강의로 각별한 조명을 받았다. 2018년에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을 역임할 정도록 학회 활동에도 열정적이었던 권 교수는 신라대학교에 부임 이후 법원 및 경검찰 공무원 양성을 위한 고시반인 정진관을 운영하는 등 진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는 경찰공무원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되는 등 정책의 변화에 따라 신라대학교 법학과는 내년부터 명칭도 공무원법학과로 변경 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교육행정의 일관성, 무엇보다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지만 본교처럼 국가의 정책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은 결국 높은 합격률로 증명될 것”이라며 “이주일 학과장님과 함께 <공무원법학과>만을 위한 커리큘럼 재편도 마무리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대학에서 헌법과 행정법을 담당하는 권 교수에게 법이란? 이상과 열정을 현실로 구체화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일상과 밀접한 실용학문이다. 

교육철학에 맞게 권 교수의 강의는 생활 속에서 상황들과 접목하여 이해가 쉽고 실리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상담 시에도 실현가능한 목표에 도전하도록 독려하고 목표를 학생과 함께 고민하고 지지한다. 이 시대의 실학자로서 권 교수는 올바른 방향을 밝히는 등대지기의 심정으로 현실문제를 직시하고 그에 따른 시사나 정치 평론 등과 같은 글도 발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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