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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식감 자랑하는 인생만두평택-통복시장 활력충전소로 우뚝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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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8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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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식감 자랑하는 인생만두, 
평택-통복시장 활력충전소로 우뚝”

 

   
나완석옛날왕만두  나완석 대표

 

경기도 평택시 통복시장에 위치한 나완석 옛날 왕만두(대표 나완석)가 고기만두, 김치만두, 얼큰김치새우만두 등 남녀노소 누구나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만두를 판매, 성공신화를 창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생생정보통 등 이미 언론을 통해 유명세를 탄바 있는 나완석옛날왕만두는 통복시장의 활력소자 랜드마크로 오로지 정직과 정성으로 빚어낸 만두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해왔다. 특히 하루 13시간을 꼬박 한자리에서 빚어내는 고된 일정에서도 잠자는 시간을 쪼개 가며 개발한 찹쌀 만두피는 나완석 만두 브랜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담백하며 쫄깃한 식감의 찹쌀 만두피에 국내산만을 고집한 가득담긴 소 환상의 만두궁합의 맛을 만들어낸 것. 시장 13평 남짓 크기의 아담한 가게에서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신화를 쏘아 올려내고 있는 나완석 대표를 <월간 한국인>6월호에서 만나 그의 열정과 성공 스토리 그리고 차별화된 만두의 비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외식업에 천부적인 소질, 열정과 노력으로 승부수 던지다.
유년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19세에 만두와의 첫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외식식자재사업까지 지금까지 외식경영사업에만 38년째. 현재 만두소 빚는 직원만 5명 총 9명의 직원들이 손발을 맞추고 있다. 기자가 직접 시장을 방문한 금요일 저녁도 시장 입구에서부터 나 대표의 만두가게로 이어지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기자도 줄을 서서 직접 먹어보았는데 정말 입소문 대로 한입 베어무는 순간 뛰어난 식감과 맛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주말에는 너무 기다리다 지친 손님들이 그냥 가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하니 그 인기가 실로 대단했다. “하루에 최소 수백명에서 천여명 정도가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고 계십니다. 멀리선 오신 손님중엔 순수히 저희 만두맛을 보기 위해 동두천에서 평택까지 찾아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1인분을 구입하여 가면서 먹다가 다시 되돌아와 몇 인분을 더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 요즘엔 헛걸음하시지 않기 위해 그 자리에서 한번 드셔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은 고객와의 굳은 약속, 만두에 정성을 담는데만 집중 
38년째 베테랑 만두 장인 인생을 걸어오고 있지만 힘든 시련의 시기도 있었다. 어렵게 모은 돈을 한순간 잘못된 투자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낙심하고 후회도 컷지만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 없었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만두를 빚는데만 집중했다. 결국  재기에 성공한 나완석 대표는 이제는 행복을 빚고 싶다고 웃으며 말을 건넸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만큼 더 간절하게 만두에 정성을 쏟았다고 말하는 그의 말속에 진심이 가득 묻어났다. “사실 큰 비결은 없습니다. 한 우물만을 파고 만두 하나로 승부를 보겠다고 ‘탱크’같은 마음 먹은 것이 지금까지 왔습니다. 제대로된 만두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재료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가며 정성을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 상생의 뜻으로 가능하면 상인들에게 재료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음식에 장난은 없다는 평소 생활철학을 가지고 있는 그는 만두소에 들어가는 채소와 고기는 무조건 국내산만 고집해왔다. 아무리 채소값이 금값이어도 중국산 등 수입산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만두에 들어가는 소가 맛의 90%를 좌우합니다. 저렴한 재료도 물론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맛이 어그러뜨러지기에 이 부분은 절대 타협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두소를 만들기 위해 야채를 썰때에도 절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칼로 커팅하고 있는 나 대표는 기계에 닿으면 야채 고유의 맛이 손상되어 직접 수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식재료는 항상 최상의 싱싱함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다행히 식재료가 회전율이 빠른편이라고 귀뜸해주었다. 만두의 고른 품질을 유지하기위해 제작과정에 있어 전과정을 직접 컨트롤하고 있는 나 대표는 위생에 대한 생각도 남달라 보이지 않는 곳일수록 더 정확하고 철저히 원칙을 지키며 만두를 빚어내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메뉴의 다각화, 꾸준한 인기비결 역할 톡톡
매일 아침 7시면 나 대표가 직접 만두소부터 만두피, 사이드 메뉴 반죽까지 직접 본인 손을 거쳐야만 직성이 풀릴 만큼 만두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남다른 그는 단일 메뉴만으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판단, 고기만두 외에 김치만두, 새우만두, 얼큰김치새우만두, 찹쌀찐빵, 야채빵, 도너츠, 꽈배기 등 메뉴를 다양화하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얼큰김치새우만두는 얼큰하기보단 살짝 매콤하고 느끼한 맛이 없어 계속 손이가게 되는 마성의 만두. 김치 왕만두는 옛날 재래시장에서 맛봤던 추억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해 냈다. 왕만두는 말 그대로 킹 사이즈로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할 정도라고. 겉은 쫀득하면서 쫄깃하고 소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입안에 육즙이 기분좋게 퍼지는 식감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 메뉴를 개발중에 있다. 단골들은 하나같이 인생만두라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나완석옛날왕만두. 나 대표는 고객들이 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친절하게 변함없는 만두의 맛을 유지하는 한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 인근에 위치한 통복시장으로 오늘 만두 먹으러 훌쩍 떠나보는건 어떨까?

   
 

<나완석옛날왕만두 나완석 대표 인터뷰>
Q1. 성공의 비결에 대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A1. 메뉴는 단순하지만 씹었을 때 최상의 식감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그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식감을 다른 만두가게에서 쉽게 만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정성을 가득 담아서 만든 건강한 맛이기에 고객들이 더 좋아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Q2. 만두 작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이 있다면?
A2. 저에게 있어 만두는 인생 그 자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8년을 만두만을 위해 보내왔으니까요. 만두를 만들때는 첫 번째 위생, 둘째 맛, 세 번째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에 맞춰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식도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만두의 다각화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Q3.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3. 저는 만두를 만들 때만큼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고 생각하고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느하나 어긋남이 없이 고른 조화를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후진양성에도 힘쓸 생각이 있습니다. 도전하는 건강한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도 열어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 보답하는 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식업에 뛰어드는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절치부심’이라는 말처럼 성공의 길을 가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때를 놓치지 않기위해 긍정의 마음으로 도전하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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