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

AXA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있으며, 2020년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 약 1억 88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AXA 직원은 16만여명이다. 2019년 AXA그룹 연간 리포트 기준, 매출은 약 141조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8조원으로 집계됐다. AXA라는 사명은 A로 시작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호명될 수 있고, 기억하기 쉽고, 무엇보다 세계 어떤 언어로 발음해도 동일하게 발음될 수 있어서 탄생됐다. 세계 1위 보험 브랜드 AXA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인 1817년,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의 "Ancienne Mutuelle(앙시엔느 뮈티엘)" 이라는 이름의 작은 보험사에서 시작됐다. 이 작은 보험사는 1958년, 오늘날 ‘프랑스 자본주의의 대부’라고 불리는 클로드 베베아르(Claude Bebear)를 맞이한다. “프랑스 시장은 너무 좁다. 세계로 나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라고 생각한 클로드 베베아는 세계적인 보험회사를 꿈꾸기 시작한다. 1985년 본격적인 세계 진출을 앞두고 클로드 베베아는 결심한다. 맨 앞에 호명될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무엇보다 세계 어떤 언어로도 동일하게 발음될 수 있는 이름으로 사명을 바꾸자고. 글로벌 No.1 보험 회사 “AXA”의 이름은 이렇게 태어났다. 새로운 사명 아래 AXA는 세계 속으로 힘차게 전진하여 1991년 미국 2위 생명보험사 에퀴터블을 인수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5년 뒤인 1996년 프랑스 UAP 인수를 통해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큰 보험사로 올라서게 된다. 세계적인 보험사가 된 AXA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계속함다. 1999년 중국, 터키, 레바논, 일본에 시장을 개척하고 2007년에는 한국을 필두로 신흥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2011년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서, AXA는 회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제시한 『The Ambition 2015』를 발표한다. 고객 중심, 신뢰와 성취를 근간으로 하는 이 선언을 통해 AXA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the preferred company)”가 되겠다는 미래를 제시하였다. 악사는 현재 최근 10여 년간 보험업계 부동의 세계 1위 기업이자,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Global 500대 브랜드로 9위를 차지하였고, 세계 57개 국가에서 금융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그룹이 되었다. AXA가 이런 기업이 되기 위해 가졌던 핵심 가치는 AXA가 전 세계에 있기 때문에, 전 세계인들에게 공감되어야 하는 기업문화가 필요했다. 그것은 '혁신','신뢰','포함'이라는 3가지 기업적 슬로건이다. 혁신이나 신뢰는 쉽게 이해가 되는데 '포함(inclusion)'이라는 단어는 약간 생소한 감이 있다. 포함은 장애인, 노약자, 여성 등 사회 취약 계층 등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 포함시키겠다는 AXA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단어이다. AXA는 또한 고객우선, 신의, 용기, 하나의 AXA를 내부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고객우선은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정직하게 살자는 가치를 두고 있다. 마지막 AXA에서 말하는 '용기'는 '용기 있는 도전정신'을 뜻한다. AXA의 '혁신'이란 슬로건을 이루기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기업문화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단어를 선택한 것이다. 또한, 어떤 아이디어가 있었을 때,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포함 된다. 하나의 AXA, AXA는 글로벌 회사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AXA 지점에서 서로 직원들을 교류하면서, 사내 교육 및 정보를 공유를 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AXA의 정신은 본사인 프랑스에서 생각하는 기업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변질 되지 않도록, 각 나라마다 적극적으로 교류한다. AXA는 서로를 포용하고, 혁신을 위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게 하는 기업문화가 자리를 제대로 잡았기 때문에 이런 성공이 가능한 것이다. 
악사 다이렉트는 2001년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도입해 시장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다이렉트 보험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보험판매 방식은 이제 국내 대부분의 손해 보험사가 채택할 정도로 대한민국 보험시장 전체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