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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세계우수기업
박순태 기자  |  computer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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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2  17: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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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라쿠텐 주식회사( Rakuten, Inc.)는 일본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다. 일본 2위의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 시장’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커버하기 위한 각종 인터넷 서비스, 신용카드, 은행, 증권, 핀테크, 여행, 프로 스포츠, 전자컨텐츠 유통, 이동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일본의 IT 대기업이다. 또한 라쿠텐은 FC 바르셀로나의 스폰서이며, 일본의 제4이동통신사업자 라쿠텐 모바일의 모기업이다. 1997년에 현 회장이자 사장인 미키타니 히로시가 설립하였다. 미키타니 히로시는 효고현 남부 지진으로 친하게 지내던 조모의 여동생 부부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인생관이 바뀌어서 당시 다니던 일본흥업은행을 박차고 나와 라쿠텐을 창립하였다.

 

1997년 2월 엠디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그해 5월 ‘라쿠텐 시장 서비스’라는 이름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1999년 6월 서비스 이름에 맞춰 회사 이름을 라쿠텐으로 바꿨다. 라쿠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시작해 일본 최대의 e커머스 업체로 성장했으며 2000년 자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전자상거래는 물론이고 금융업, 통신업, 신용카드·결제 서비스업, 포털 미디어, 여행업, 증권업, 프로스포츠 사업까지 진출했다. 센다이에 본거지를 둔 일본 프로야구 도후쿠 라쿠텐 이글스와 축구 J리그 비셀 고베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현지에서 e북 사업 등을 벌이는 한편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인터넷으로 라쿠텐이 파는 일본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전 세계 21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일본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다. 일본 경제 부흥에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가 눈길을 줄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미키타니 회장의 성장 전략은 인수·합병(M&A)이다. 2000년 상장 이후 더욱 공격적인 M&A에 나서 오늘날 거대 라쿠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미키타니 회장이 2010년 사단법인 일본신경제 동맹(Japan Association of New Economy, JANE)을 설립해 지금까지 대표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기반의 콘텐트산업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경제단체로 702개의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다. e비즈니스나 IT비즈니스 등 이른바 신산업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 활성화해 국민생활을 향상 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질적으로는 일본 IT 업계와 일본 정부가 서로 협력하는 단체다. 이 단체를 통해 업계는 정부의 경제 부흥 관련 프로젝트에 협조하고, 일본 정부는 IT 발전정책을 추진한다. 사실상 ‘인터넷 사업 보국’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경제 단체다. 이를 통해 그는 IT와 e비즈니스 중심의 미래 산업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미키타니 회장의 성장 전략은 인수·합병(M&A)이다. 2000년 상장 이후 더욱 공격적인 M&A에 나서 오늘날 거대 라쿠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우선 포털사이트인 인포시크와 중고품 판매·매입 서비스인 이지시크 운영사인 비즈시크를 손에 넣었다. 무료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던 훕스, 축하 카드 서비스 업체인 와이낫, 골프장 예약 서비스 ‘골프포트’를 제공하는 메디오포트도 인수했다. 2002년에는 라이코스 재팬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이듬해 라쿠텐의 자회사인 인포시크와 합병했다. 미키타니의 M&A는 일본에 국한되지 않는다. 포브스에 따르면 미키타니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헌터, 즉 사냥꾼으로 불린다. 미키타니 회장은 2014년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의 온라인 리베이트 업체인 이베이츠(Ebates)를 인수했다. 2015년 3월에는 4억1000만 달러를 들여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전자서적 업체인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사들였다. 또한 미국 교통 네트워크 업체인 리프트(Lyft)에 3억 달러를 투자했다는 사실이다.

 

라쿠텐은 가히 글로벌 직구라 할 만큼 전 세계로 가지가 뻗어있다. 그 명성에 맞게 폭넓은 분야와 여러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은 일본 경제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앞으로의 경영, 경제적 길과 방향이 기대되는 기업이 라쿠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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