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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인삼 재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한국의 명품 인삼을 복원하고 재현하다
박순태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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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3  1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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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인삼 재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
한국의 명품 인삼을 복원하고 재현하다.
누구나 큰 노동력 없이 재정자립 및 two job 가능.

선농일치 수행도량 ‘서산 약선사’  주지 혜월스님  

   
주지 혜월스님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 놓아버린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현상은 모든 인류에게 시련과 좌절 그리고 어려운 상황속으로 만들어 버렸다.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이 바이러스 공포가 이젠 지구상의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의 생활을 바꿔놓고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하루 빨리 백신이 나오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변이가 빠르게 변화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 증강으로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때문에 유례없는 경제불황속에서도 유일하게 건강보조식품분야가 활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가장 뛰어난 면역식품인 인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중국이나 일본에서 장티푸스 등 전염병이 유행하면 조선의 인삼이 최고의 치료제로써 인정을 받아온 만큼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그 효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니즈속에 충남 가아산 자락에 위치한 서산 약산사 혜월 주지 스님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무농약 인삼을 스마트 팜 재배 방식으로 국내 대중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무분별한 농약 사용으로 인삼의 명성이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속에 다시금 한국의 명품 인삼을 복원하고 재현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는 혜월 스님은 IT를 기반으로한 최신식 스마트 기술력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면역력이 증가되면 인체의 다양한 질환 뿐 아니라 코로나에도 쉽게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인삼이 유명한 것은 바로 이러한 게르마늄이라는 면역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삼을 재배해 나가도록 힘써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앞으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종식을 위한 힘을 보태나갈 생각입니다.”

   
서산 약산사

하우스에 ICT 기술력 접목 신개념 스마트팜 재배의 길 연다. 
순수 국내건강식품으로 각광받았던 인삼은 어느덧 우리의 씨앗이 스위스로 넘어가 세계 인삼 시장을 석권할 만큼 그 주도권을 빼앗겨버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한지 오래다. 약산사 혜월 주지스님은 다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무농약 스마트 농장 재배시설을 구현하며 최고 품질의 인삼재배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오고 있다. “좀 더 편하고 경제적인 이윤을 추구하고자 농약을 사용한다면 인삼으로의 진정한 가치는 결국 떨어지게 됩니다. 희소성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키워온 보람이 사라지는 것이지요. 사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5년 넘게 인삼을 재배해야 하는 시간 동안 뿌리가 썩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일 만큼 무농약으로 재배하기는 쉽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인삼의 뿌리 썩음은 토양과 빗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하우스 안에 스티로폴 박스와 배양토를 넣어 인삼을 식재하고 빗물이 아니라 지하수를 끌어올려 오염되지 않는 맑은 물을 활용해 기르면 무농약으로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합니다. 하우스에 ICT 기술력을 접목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스마트팜입니다. 명품 국내산 인삼에 첨단과학이 만나서 보다 질좋은 고품질 인삼이 탄생되는 순간입니다. 모든 콘트롤은 스마트폰으로 가능합니다. 하우스 천장과 측창들을 열고 닫으며 일조량과 통풍 그리고 온도와 수분함유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 70넘은 고령의 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그리고 부녀자들도 누구나 손쉽게 무농약 인삼재배를 해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기계 조작만으로도 왠만한 직장인 월급보다 훨씬 큰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모든 것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 특별한 재배기술도 필요없다는 것이 이 기술력이 장점입니다. 단지 10일 정도의 현장실습과 스마트팜 조작법과 비상 대처 요령만 습득하면 누구나 손쉽게 인삼 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큰 노동력 없이 고소득 창출 가능, 재정자립 기여 효과낼 것
기자 역시 농장에 방문하였을 때 승복을 입은 스님이 재배 작업에 한참인 모습을 보며 낯설음이 먼저 다가섰다. 하지만 스님은 웃으며 말을 건넸다. “보통 대중들은 인삼하면 뿌리가 가장 좋은줄 알고 있으나 사실은 줄기와 잎새, 열매에서 75%의 사포닌 성분이 나옵니다. 잎새에는 항산화, 항암, 피부보습 재생 등의 효능이 있지만 그동안 농약 살포로 우리는 잎새의 효능에 대해 등한시하였지요. 7~8월이면 잎새가 가장 왕성한 시기로  하루에 몇 십분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본업에 지장없이 투잡이 가능한 인삼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유망 제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하화중생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신도들의 헌금이나 보시금에 의존하지 않고 종교계에서도 농지와 기술력만 갖추고 있다면 자체적으로 충분히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고 귀뜸하는 혜월스님은 일찍부터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정자립을 통한 자비나눔 실천에 적극앞장서 오고 있다.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사찰 운영 시스템을 마련해 낸 것. 스님의 이력을 살펴보면 남다른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일당 김태신 화백으로부터 석채화를 전수받은 화가이자 서예가, 젊은 날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 언론인인 기자로 활동하며 ‘맨해튼의 이방인들’을 집필, 제21회 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한 소설가이기도 한 스님은 한라산 존자암, 철원 도피안사를 거쳐 대구에서 운악선원을 개원하여 도심포교에 정진하다 현재는 충남 가아산 자락에서 땅을 일구며 선농일치의 수행정진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다. 

   
 

<서산 약선사  주지 혜월 스님  인터뷰>
Q1. 인삼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A1. 최인호의 소설 ‘상도’에 보면 인삼은 주인공 임상옥을 조선 제일의 부자로 만들어 주는 매개체였습니다. 비록 소설이었지만 당시 중국에 엄청난 역병이 돌고 이로 인해 인삼의 가격이 뛰면서 큰 부자가 되는 이야기로 지금의 코로나 시대와 닮아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며 인삼에서 그 가능성을 찾기 위해 연구하고 또 연구해오며 지금의 결실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충남대 교수진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해법을 찾고 IT와 하우스 재배방식을 통해 스마트팜의 기술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보다 대량생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2. 인삼재배가 수행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여겨지는데, 장애 요인이 되진 않는지요?
A2. 스마트팜을 이용한 인삼재배는 노동력이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루 20~30분이면 충분하지요 그 정도의 수고와 시간 투자는 수행에 전혀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직장인들도 직장을 다니며 스마트팜으로 인삼을 재배하는 농법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이를 통해 직장에서 받는 연봉보다 많은 수익창출을 낼 수도 있습니다. 

Q3.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3.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삼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 금산에 인삼단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지 16,500평 규모에 350평씩 30필지로 나누어 농업회사법인인 ㈜참좋은 뿌리(041-688-3390)가 운영관리하며 고수익 영농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비해나가고 있습니다. 선진농법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위탁영농의 체계적인 생산관리로 보다 안정적인 고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지방군과의 협의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더불어 생활건강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나가도록 할 생각입니다. 명품인삼을 재현해내며 의지의 한국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싶습니다. 

   
스님의 수상작품 - 제21회 한국추리문학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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