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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를 누렸던 삶을 뒤로 하고 봉사와 기부로 제 2의 인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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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 성공신화 슈퍼개미 복재성 |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요즈음,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소통이 확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우리 사회의 소통 방식의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눈과 눈을 마주치며 서로의 온기를 느끼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소통하다 보니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경제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아 상실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자신의 재산을 아낌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함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하는 이가 있는데 바로 복재성씨가 그 인물이다.
'주식의 황제'라 불렸던 복재성씨는 2000년대 초반 300만 원으로 시작하여 100억이라는 성공신화를 이룩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대한민국 최초 20대 슈퍼개미에 등극했었다. 이 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던 그는 대한민국 증권사에 한 획은 그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언론에서는 그의 성공신화를 연일 보도했고, 성공했을 당시 언론 뿐만 아니라 공중파, 케이블 방송에서도 그는 섭외 1순위로 손꼽히면서 그의 성공신화가 특집으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을 만큼 범국민적인 관심을 받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그에게 산이 높을수록 골이 깊다고 그를 시기하는 이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현재는 1000억에 달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그는 4년 전 '부와 명예 다 필요없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선언을 하고 모든 공식 활동을 중단했다.
* 모든 부를 누리던 그가 왜 이 모든 것을 접어야 했을까?
복재성씨는 성공후 지난 2006년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라는 카페를 개설하였고 그의 명성 덕분에 주식카페 사상 최단기간 회원가입률 1위를 기록하면서 현재는 Daum카페 회원만 90만명 그리고 Daum카페보다 늦게 개설된 Naver 카페 역시 10만명이 돌파할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카페를 개설할 때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순수한 마음이 크게 작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개설해 매일 무료로 종묙을 추천해주었고 교육도 무료로 해주었다. 처음에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시간 무료로 추천해주는 종목의 적중률과 수익률이 증명되자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가입하면서 순식간에 성장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세상에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아 지난 2018년 무료로 해오던 일을 미련없이 중단했다.
19세의 나이에 처음 주식에 입문하여 몇 년 뒤 100억 대 자산을 보유한 슈퍼개미로 불렸고, 스물 여섯에는 매출 100억 원대의 계열사 3개를 운영할 정도로 사업적인 수완이 좋았고 이 모든 것을 인정받던 시기였다. 이렇게 명예를 얻고 부를 얻었지만 그 유명세로 인한 시기와 질투 등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던 그는 진행하던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돌연 자취를 감췄다. 그의 빠른 성공을 질시한 이들이 모함을 일삼았으며, 그렇게 퍼진 악의적인 루머 속에 '타인을 돕고자 했던' 그의 마음이 큰 상처를 입었었다. 유명인들이 치르는 유명세에 그는 모든 것에 회의를 느껴 회사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때 모든 사업체를 정리했다. 현재는 모든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일반인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보내고 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만큼 그를 미워하고 끌어내리려는 사람들로 인한 상처받은 마음, 더 이상 시달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모든 매체와 활동마저 단숨에 끊어버렸다. 물론 유명인이었기에 간혹 그의 소식을 매체를 통해 들을 수 있는데 소식이라고 해봐야 이전부터 해오던 어려운 이들을 돕는 기부 활동이다.
모든 인간의 기본 욕구인 행복에 대한 갈망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막상 멀리 있는 파랑새만 동경할 뿐, 현재 자신 앞에 있는 파랑새는 보지 못하기 때문에 동경과 현실의 사이에서 갈등만 겪게 된다는 것을 복재성 씨는 일찍이 깨달았었다. 그는 크고 많은 부가 행복의 가치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소소한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시간을 탐하는 것이었다. '부자 복재성'이 아닌 '인간 복재성'이기를 바라는 마음, '나다움'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을 찾아가는 시간 속에서 행복을 얻고,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그는 미련없이 자신의 바람을 행동으로 옮겼다.
* 소소한 행복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 기부와 봉사로 삶을 살아...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싯구절을 연상케 하는 그의 거취는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그야말로 소소하고 아름답게, 아주 조용하게 뒤에서 다른 이들을 돕는 모습들이 여러 곳에서 보여졌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그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는 그간 받은 상처를 치유라도 하듯 자신을 다독이고 이웃들을 다독이고 있었다. 그 전의 삶은 드러나는 삶이었다면 지금은 누가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꾸준히 주변의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와 기부를 계속 해왔던 그는 장애인 단체 후원과 소외계층 학생 장학금, 난치병 환우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뿐 아니라 복재성씨는 공식적인 활동 중단 후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제약이 있다는 현실에 그들을 돕기 위해 아무런 조건없이 무료로 투자자문과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 자금을 지원해주기까지 하고 있다. 물론 투자금 역시 본인 돈으로만 하고 있다. 그의 이런 선행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투자하자며 제안도 했지만 복재성씨는 이제 더 이상 누군가와 얽히고 싶지 않다며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 기부나 투자 등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 투자하는 단체들과 다르게 오로지 자신이 이룬 자산으로만 선행을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현재 몇 차례에 걸친 국가적인, 아니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우리나라 경제 기반의 뿌리를 부실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대상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것을 파악한 그는 자신이라도 이들을 돕고 용기를 주기 위해 나섰다는 것이다. 그간 주식시장의 흐름과 동향을 분석하며 쌓아 온 그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들을 총동원하여 자금 지원과 함께 지금도 여러 중소기업의 성장을 개인의 몸으로 이끌고 있다. 물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며 이런 일을 한다고 해서 그가 얻는 것은 하나도 없다. 즉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에 지금도 그는 진정한 부자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사람들은 복재성씨가 부유한 집안에 태어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복재성씨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지도, 주식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었으며 스스로 독학하여 자수성가했다. 그래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한 결과로 얻은 결과이기에 누구보다 힘든 사람들의 아픔을 잘 아는 그는 이런 선행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었다. 현재도 복재성씨는 자신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1억~3억 이상의 많은 금액을 종교단체 및 수술비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후원을 해왔으며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이런 선행을 높이 평가해 수많은 기관으로부터 ‘국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 ‘나눔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큰 상을 받기도 했다.
부와 명예를 가지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를 추구하는 이들과는 달리,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들을 돌아보며 오히려 낮은 곳으로 자신의 재능과 부를 흘려보내고 있는 복 대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늘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었던 ‘이타정신’에서 비롯된 마음가짐 때문이었으리라.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을 위해, 어렵지만 가능성있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한길을 걷고 있는 그의 발걸음은 여느 때보다도 가볍다. 자신의 아픔에만 머물지 않고 누에고치에서 빠져나와 하늘을 향해 나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기 위해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