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 당도와 식감이 탁월! 고품질 명품과일로 인기 UP"
 
엔비협회 부회장, 예산능금조합 이사 ? 많은활동으로 농가소득 앞장서
 

덕현농원  권영현 대표

          
충남 예산에 위치한 덕현농원(대표 권영현 www.duckhyunfarm.com) 이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정성을 담은 명품 사과 및 과일을 생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고의 과실 품종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에서 도입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품종 ENVY Apple(엔비사과)를 출시하며,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뤄나가고 있는 덕현농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4품종 약 6천여평 부지속에 엔비 1500주(4000평), 감홍 300주(1000평), 홍로&복숭아 450주(1000평) 등을 생산하며 년간 약 4,500여 상자를 출하하고 있는 권영현 대표는 높은 수준의 14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고자 정성을 다해 과실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문을 열었다. 유년시절부터 사과나무와 함께 자라며 그 누구보다 사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권 대표는 과수원 농업이 천직이라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외길 한우물을 파오고 있다. 그 결과 마침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부문 신지식인으로 평가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소비자들에게 늘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한방울의 소중한 땀의 가치를 고스란히 사과에 담아내고 있는 권영현 대표를 <월간한국인>5월호에서 만나봤다.

자식같은 마음으로 정성과 정직을 다해 키워낸 명품 과실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덕현농원은 부모님 대대로 이어져온 과수원 가업을 이어받아온 권 대표가 정성으로 성장시켜온 농원이다. 어린시절부터 부모님께서 하신 일들을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사과 재배의 노하우부터 경험을 익혀오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력을 쌓아온 그는 “과실은 건강이고 사랑이다.”라는 농업철학으로 늘 바른 먹거리 생산에만 집중해왔다. 특히 뉴질랜드 정부 산하기관에서 약 20년 연구 끝에 개발한 엔비 사과가 한국인들의 입맛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점에 착안, 본격적으로 재배를 진행해 오고 있다. 엔비사과는 아삭거리는 식감과 약 1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고운 색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하는 인기 사과. 여기에 영농인들의 품이 덜들어 사과재배 원가절감에도 안성맞춤인 품종으로 많은 재배농가에서 인기가 많다. “해외에서는 엔비사과는 잎사귀를 따지 않아 빨갛고 파란색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하가 되는 편이지만 국내는 빨갛게 익은 사과를 좋아하는 국민적 정서로 빨간 빛을 내주기 위해 잎사귀를 꼭 따주고 있습니다. 바쁜 가을 일정에는 눈코뜰새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고품질의 엔비사과를 국민들에게 맛볼 수 있도록 성실하게 땀을 흘리며 출하량을 맞추는데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원칙 고수, 철저한 품질관리 올바른 먹거리 생산만을 고집하다.
엔비협회 부회장 및 예산능금조합 이사 활동을 하고 있는 권 대표는 “늘 원칙을 고수하며,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품질관리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내후년까지는 엔비품종, 조생품종, 체리 등 식재를 하여 농가의 나아갈 방향을 선보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직접 재배한 과일을 최상의 평가로 인정해 주실 때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격려 덕분에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 하고 또 다음해를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라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도 전했다. 또 한편, 빡빡한 도시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귀농을 원하고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꽤 계십니다.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도전해야만 기대했던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제대로 준비없이 도전했다간 결코 녹녹치 않다는 것이라는 것이 권 대표의 말이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GAP인증, ISO 9001획득, 우수농산물 관리제도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사과/과실 재배에만 전념해오고 있는 덕현농원. 특히 신품종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친환경농업 실천, 병충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농산물품질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탁월한 재배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는 권 대표는 앞으로도 농산물 수입시장 개방, 기후 변화 및 과수 재배의 환경 변화, 인건비 문제 등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더욱 가치있는 땀을 흘려 나갈 것을 약속했다.

권영현 신농업 지식인은 현재 덕현농원 대표이자 엔비협의회 부회장, 예산 능금조합 이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덕현농원  권영현 대표 인터뷰>
Q1. 엔비사과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A1. 엔비사과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후지사과와 크기는 비슷하나 당도는 약 3~4브릭스가 높아 직접 맛본 고객들은 엔비사과만 찾을 정도로 맛과 향 그리고 뛰어난 당도와 식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아삭한 식감이 일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드시는 과일로 손색이 없습니다.

Q2. 평소 안정적인 재배환경 구축을 위해 신경쓰시는 점이 있다면?
A2. 예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사과나무가 소실되었던 아픔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철저한 방풍시설 확충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태풍과 서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충해로부터 과실을 지킬 수 있도록 재배환경의 선진화를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A3. 현재 수입 농산물 개방으로 인해 농가를 비롯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더 좋은 품종 도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농가 일손 부족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외국 노동자도 쓰기 힘든 상황속에서 범 국가적인 대책과 지원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