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육 이젠 융복합시대, 3단계 학습법 개발로 학업 성취도 쑥쑥↑”

자양융합국어 박미란 원장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청소년기 학생들은 어떠한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인성 함양과 가치관 형성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래서 더욱 교육에 대해 소홀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자양융합국어 박미란 원장은 주입식, 단순 이론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논리적이고 복합적인 사고가 가능한 학습법을 개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20년간 동안 시인이자 국어논술강사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어와 독서 그리고 논술을 융합한 3단계 학습법으로 누구보다 섬세하고 체계적인 학습 가이드를 펼쳐나가고 있는 박미란 원장. 그녀가 말하는 3-3-3 학습법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는 것이다. 1단계에서는 정확히 읽고 확인하는 훈련을, 2단계는 기본테마를 주축으로 생각이 깊이를 넓게 확장하는 훈련, 3단계는 논리적 글쓰기로 확장한 것을 토대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글쓰기를 익히는 훈련으로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학습은 국어 뿐 아니라 타 과목 학습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3단계 학습법의 핵심이다. 학생별 수준에 맞는 1:1 눈높이 수업을 통해 대입으로 가는 든든한 멘토이자 가이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자양융합국어 박미란 원장에게 자양국어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그리고 국어공부에 대한 철학과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대학입시 국어 비중 높이 차지, 목표 설정해 자기주도학습 실천해야

“사실 아직까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국어보다 영어와 수학에 학습 비중을 두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어야말로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과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면 단순히 이론과 원리 학습만으로는 국어 시험에서 결코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다 논리적이고 복합 확장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고 있으며 그에 맞는 상황별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유튜브, SNS, 인스타그램 등 빠르게 변화되는 미디어 홍수속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문제를 접근하는 능력들이 부족하며 페이지 절반 이상이 넘는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해석해 내는 학습 능력 또한 현저히 떨어져 있어 보다 장기적인 플랜으로 꾸준히 학습의 방향을 잡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향과 기질 그리고 능력에 따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학습에 있어 자존감을 다치지 않고 의욕 및 동기부여를 찾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잡아줘야 한다는 것. 올바른 교육자는 바로 이러한 역할에 충실하며 학생들의 학습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는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자기주도학습과 연계되는 것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박 원장은 귀뜸했다.

학생 스스로 읽고 쓰며 표현하는 新국어교육 패러다임 제시

평소 낮은 자세로 교육자로써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늘 성심껏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는 박 원장은 학생들에게 진정한 가치에 대한 신념과 바른 인성을 강조하며 교육 이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자양융합국어의 수업은 아주 체계적이고 심화과정의 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토론과 소통 그리고 공감과 비판을 통한 사고력의 깊이를 더하는 교육과정 및 학생 심리 클리닉도 함께 병행하여 긍정적이고 올바른 심성과 인성 함양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나가고 있다. 현재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케어하며 아이들 수준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법으로 융복합 시대에 걸맞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자양융합국어는 단순히 강의 중심의 문제풀이 과정이 아닌 학생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써보며 표현할줄 아는 新 국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입시에서 객관식과 논술형 시험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대비하는 전천후 멀티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국어 실력 특히 논술은 하루아침에 늘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시절부터 그 기본기를 견고히 하지 않으면 결코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둘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더불어 인터넷 중심의 문화에 익숙한 신세대 학생들은 글쓰는 능력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이에 저희 자양융합국어에서는 보다 즐겁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자신만의 국어 실력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국어 정복의 지름길 제시

국내 최고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입 국어의 확실한 맥을 짚으며 지름길을 제시해 나가고 있는 자양융합국어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을 강조하고 있다. 국어에 대한 단원별 개념 정립이 먼저 선행되고 그에 대한 응용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이것이 대입국어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인 셈. 이를 위해 학생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고 핵심개념을 잡아가는 훈련 학습으로 수능국어의 견고한 틀을 세워가고 있다. “현대국어에서는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 창의력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학생들이 국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나가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자양융합국어 박미란 원장 인터뷰>

Q1. 우선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한국인에 선정되었는데 소감은?

A1.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시대가 변화됨에 따라 교육도 이젠 열린교육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함양 이전에 자녀교육과 성장교육이 제대로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아이들 올바른 인성 정착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집에서 가정에서부터 부모님께서 보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도 편달해주시길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Q2. 이제 2022년도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2. 그동안 준비해왔던 것을 천천히 되짚어보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갔으면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그저 멀리서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너무 결과에만 집착하지 말고 과정에 충실할줄 아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과는 과정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보상입니다. 그걸 깨닫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Q3.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과 향후계획이 있다면?

A3. 보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국어와 논술 관련 융합교육 저서를 꾸준히 집필해오며 향후 단행본으로 책을 출판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사업도 구상중에 있습니다. 국어 교육의 새로운 학습 가이드를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밖에도 그동안 <홀수와 짝수> 등 시집을 포함 약 60여편 정도 예상하고 시집 출간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만나뵐 것을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