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숙 작가 7월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친친이>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갈 것”

<친친이>, <여친이>, <츄츄>

: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손진숙 작가 & 캐릭터아티스트

사랑과 행운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온 손진숙 작가 겸 캐릭터 아티스트가 오는 7월 친친이 강아지 ‘츄츄’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한다. 그동안 친친이, 여친이, 츄츄 등 다양한 디자인을 해왔던 손 작가는 이중 가장 먼저 강아지인 츄츄를 대중들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친친이를 구상하고 개발하며 본격적인 캐릭터 아티스트로 변신했던 손진숙 작가는 친숙하고 정감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카카오와 계약을 해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캐릭터마다 각기 가지고 있는 매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캐릭터 시장에서도 독자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손진숙 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이모티콘 시장이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특히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캐릭터 연관 산업은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시대적 니즈에 맞는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저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이모티콘을 개발, 전 세계에 널리 알려나가고 싶습니다. 그 꿈을 향한 도전,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한국 캐릭터의 자존심, <친친이>를 만들어내다.

손 작가는 그림 속에 문학적 감성을 담은 그림들을 주로 그려왔다. 지난 2016년 전시했던 동심과의 동행은 그녀의 작가적 정신을 쉽게 읽어볼 수 있는 부분. 전시한 작품들은 유년시절 동심을 담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기억들을 특유의 화법을 통해 대중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전해주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소재를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운 개구쟁이 캐릭터를 통해 캔버스에 담아낸 것. “성인이 되면 우리는 꿈을 꾸기보단 현실과 타협하고 안주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도전이란 어느덧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로 치부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꿈을 꾸고 도전하며 그리고 이뤄나가는 것들을 상상력을 더해 대중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었고 처음 친한 친구라는 의미로 <친친이>를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친친이>는 행운을 상징하는 7개의 하트를 머리에 지닌 사랑스러운 남자아이. 거기에 사랑스러운 <여친이>와 강아지 <츄츄>를 더해 캐릭터를 더욱 세분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 나갈 것

선명하고 진한 원색의 팝아트와 래터링으로 친친월드라는 하나의 공간을 창출해낸 손 작가는 모든 과정은 어른들의 놀이문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밝혔다. 처음에 인형으로 탄생된 <친친이>가 지금의 캐릭터까지 발전되어 왔으며 이제는 이모티콘 등 온라인 상에서 캐릭터 상품으로 접목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말한다. “뽀로로가 유아 연령대에 어필하는 캐릭터라면 <친친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이 캐릭터가 나이제한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귀뜸하는 손 작가는 그래서일까? 어른들도 관심을 가지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한다고 설명했다. “저는 동화와 웹툰을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 소스에 이와 같은 캐릭터를 보급하여 어른들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왜냐면 어른들도 충분히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에게만 국한되는 캐릭터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하고 사랑하는 캐릭터로써 널리 알려나가고 싶습니다. 이를 토대로 의류산업, 체험문화, 테마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파생산업들을 통한 상품개발은 물론 기업과의 기술제휴로 모든 문화산업에 걸쳐 그 다양성을 담아내보고 싶은 것이 저의 꿈이자 비전입니다.”

사랑+행운 상징하는 러블리한 캐릭터 친친이,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어

지난 2012년 처음 <친친이>를 구상 개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써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손진숙 아티스트는 사랑+행운이라는 러블리한 캐릭터로 가장 한국적이지만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직까지 캐릭터 시장이 해외 캐릭터만 고집하고 대우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 캐릭터도 훌륭하고 좋은 이미지들이 아주 많습니다. 국가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문화산업으로 키워나갔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친친월드 안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있는 손 작가는 <친친이>가 시련과 고통을 받으면 가장 사랑하는 <츄츄>가 주문을 통해 친친이의 건강과 활력을 다시 찾아주게 된다는 메이킹을 만들어 찰떡궁합이자 서로간 없어설 안될 동반자로써 이미지화 시키며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어른들에게는 예전의 러브일기, 우정반지 등 그때의 추억들이 새삼 떠오르게 되는 계기가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친숙한 이모티콘을 바탕으로한 나만의 캐릭터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손 작가는 앞으로 <친친이>와 친구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세대간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 공감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진숙 작가 & 캐릭터아티스트

<손진숙 작가&캐릭터아티스트 인터뷰>

Q1. 작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A1. 늘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습니다. 창작은 늘 도전의 연속이기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마다 재미있게 작품을 만들어나가야겠다는 마인드 컨트롤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력을 바탕으로 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 캐릭터는 삶의 전부이자 분신입니다. 애정과 애착이 가는 자식들이지요. 초심을 잃지않고 더욱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Q2. 개발한 캐릭터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A2.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을 비롯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프라자, 아리수 등 이미 <친친이>를 포함한 캐릭터들은 대중적 관심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미지가 사랑스럽고 보는이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흡입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평가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인 <친친이>를 보다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친근하고 친숙한 캐릭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과 계획이 있다면?

A3. <친친이>를 우선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며 이를 토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이모티콘이자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향후 5년 이내에 <친친이> 박물관을 조성하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친친이> 마을을 만들고 그 안에 체험과 전시, 문화센터, 테마파크 등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나눔 문화에도 적극 동참하여 재능기부 및 애착인형 기부 행사 등을 틈나는대로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