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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조성민대륙문인협회
조성민 교수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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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2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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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늘
                    조 성 민

과거에 매이지 말고
다시 힘을 내어보자

붉은 빛으로 오롯이
동해바다를 물들이며
얼굴 내미는 태양
해맑은 모습으로
못 생명들을 보살핀다

새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저 태양
가슴에 품으며

세상을 향해
따뜻한 가슴 하나
쉽게 내어 준다.

 

 

 

 

 


화진포의 이름으로

                           조 성 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저 거친 숨결소리
멈추지 않는 바람의 소리

삶이 권태로워지면
포말을 일으키는
화진포를 찾는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소리 겹쳐지는
하얀 열광의 출렁거림

부서졌다 이어지는
사랑도 이별도 덮는 바다
서로의 이름으로 살아간다.

 

 

 

 

 

 

 

  풍경 속의 노래

                             조 성 민

보라!
세상 속으로 힘차게 내리뛰는
저 용감한 백두의 물줄기

설렘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대지에 푸르게 스며든다

바람에 휘둘리고
비에 젖어 눕는 나를
지구 한 귀퉁이에 우뚝 세운다

꿈의 활주로 열어 주는
그대여!

절벽 끝에서도 흐를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다.

 

 

 

 

 

 


  비 내린 어느 날
                
                            조 성 민

밤새 내린 빗물
도심의 일상을 벗어나
시간의 징검다리 뛰어넘는다

졸졸졸 길을 만들며
흘러가는 빗물은
계절이 바뀌어도 멈추지 않는
내 속의 눈물 같은 빗소리

질서 있는
하나의 길을 만들기 위해
일상을 탈출한다.

 

 


조성민 교수


한양대 로스쿨 명예교수 (법학박사)
대륙문인협회 이사장 (시인/여행작가) 
황조근정훈장 수훈
(전)국가경찰위원회 위원
국방부조사본부 법률자문위원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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