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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웹툰시장의 석권을 위해인재양성과 콘텐츠 개발에 힘써
김윤희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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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4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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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웹툰시장의 석권을 위해
인재양성과 콘텐츠 개발에 힘써...


 

   
마나스튜디오(주)  공성술 대표

"만화는 미래 콘텐츠의 꽃이고 힘이요, 콘텐츠의 시작은 바로 만화다"
- 공성술 대표 -

 

웹툰(webtoon)이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서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제작된 인터넷 만화를 말한다. 단순히 만화책을 스캔(scan)하여 그대로 게재하는 온라인상의 만화가 아니라, 영상과 음성 더빙(dubbing), 플래시 기법 등을 이용한 영상 애니메이션이다. 1997년 IMF 이후, 인터넷의 발달로 침체한 출판 만화의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성장해왔다. 이러한 한국의 특수한 상황이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웹툰시장을 창출해 내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 만화를 올릴 수 있고 불특정 다수가 무료로 만화를 볼 수 있으며, 전파가 빠르고 댓글 등의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웹툰에 관심을 두고 즐기고 있다. 웹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제작되면서 웹툰 시장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읽는 이들에게 가장 빠른 흡인력으로 생각이나 느낌이 전달된다고 이야기하는 마나스튜디오(주) 공성술 대표. 보편적으로 만화를 보는 세대들이 정서적으로 꿈을 더 크게 가진다고 말하는 공 대표는 누적 판매 1,000만 부를 자랑했던 인기 만화 '도시정벌', 광주 5.18소재를 다른 웹툰 '메이 피플'을 비롯하여 광주 서구 양동 자택에서 근로정신대 이야기를 다룬 만화책 '두 소녀의 봄'을 출간하는 등 의식있는 만화가로 불리고 있다.
웹툰이 필요하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는 의지로 웹툰에 집중하고 있는 공 작가는 마나스튜디오(주)를 광주/'전남에 브랜드 회사로 키우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만화 지망생들이 입사하고 싶은 곳, 이곳에 들어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회사 콘텐츠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공 작가는 기성 작가들보다 신인작가들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역 인재들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재를 알아보는 귀인'으로 불리는 공 작가는 회사를 운영하는데 '청년고용창출', '인재양성'을 중심에 두고 '만화는 즐거운 작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꿈을 그리고 꿈을 이루는 곳, 마나스튜디오(주)
만화웹툰을 제작 기획과 에이전시를 하는 마나스튜디오(주)는 광주에 본사를 두고 신인 인재 양성과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곳으로 작가의 말을 빌어 '꿈을 그리는 곳'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광주의 웹툰 문화콘텐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창의적인 능력을 높이 평가, 인재양성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왔다. 마나스튜디오(주)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이렇다. ‘마나스튜디오 데뷔반’은 1985년 만화로 입문하여 30여년을 만화를 업으로 살아온 공 작가와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지도하에 웹툰 제작 단계별 포인트 작화 및 스토리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과 연재 트렌드, 흥행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현재 제자 15명과 외부작가 2명, 서울 문화생 3명과 함께 서울 지사를 운영하며 광주에 지역 인재를 키우고 청년고용창출을 위해 만화공방을 세운 공 작가. 그는 "광주/전남의 에이전트로 웹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만화랜드'를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1985년도에 입문하여 대략 35년 넘게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 작가는 2018년 마나스튜디오(주)를 설립하여 열정, 긍정, 끈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 작가는 웹툰 작가이자 기획자로 1985년 만화로 입문하여 30여 년을 만화를 업으로 살아왔다. 10년 넘게 한 길을 걸으면 그 길이 익숙해져야 하는데 공 작가는 그게 잘 안 된다. 어렸을 때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소질이 있어 그는 1985년 고등학교를 졸업 후 이세현 작가 문화생으로 들어가 만화계에 입문했다.

10년의 수련을 마친 1996년 <투사의 아침>을 연재하면서 작가로 데뷔한 그는 <듀크 걸 복서> <더 브러커> <도시정벌> <도시영웅> <무간의 늑대> <오방 최흥종> <소심당 조아라> <두 소녀의 봄>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가 특히 애정을 보이고 있는 작품은 <도시정벌>과 <도시영웅> <듀크 걸 복서> 등이다. <도시정벌>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연재 후 200권으로 출판된 대작이다. <도시정벌>의 주인공은 정의를 위해 수많은 적과 싸움을 펼친다. <듀크 걸 복서>는 여성으로 ‘복서’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세상의 온갖 편견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정글의 법칙이 합법적으로 적용되는 ‘링’에서 주인공의 복싱 도장 깨기는 사이다 쾌감을 느끼게 한다. 그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은 <오방 최흥종> <소심당 조아라> <메이 피플> 등이다.


특히 올해 광주매일신문에 연재하는 <메이 피플>은 5.18을 주제로 한 최초의 웹툰으로 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기록이다. 공 작가는 현재 4~5작품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에는 10 작품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20대의 젊은 기수들과 함께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그는 자신이 가진 노하우 35년과 젊은 20대의 열정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으며 원활한 소통으로 꾸준히 작품들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에서 10년 동안 만화발전을 위해 재능 봉사 강의도 하며 웹툰 인재를 위해 뛰어 온 공 작가는 웹툰 인재 1명을 지역에서 키워내는 일은 기업 하나를 기우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대한민국 웹툰이 세계로 뻗어 나가며 웹툰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하는 그는 그날을 위한 준비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웹툰의 초창기 시절 강의할 때 지금부터 5년에서 10년후면 한국의 콘텐츠 중심이 만화(웹툰)이 될 것이라고 강의했는데 그때 이야기가 지금은 현실화되어 있다. 그림을 좋아하고 만화를 사랑한다면 열정과 긍정마인드, 끈기를 가지고 도전할 것을 당부하는 공 작가는 한국 웹툰의 발전과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마나스튜디오(주)  공성술 대표 인터뷰>
Q : 최근에 문화수도 광주에 최초로 웹툰 공방을 차려서 주목받고 계십니다. 광주에 이런 터전을 잡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A : 현재 웹툰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광주나 지방에서는 웹툰 인재를 키울 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제도적 지원과 관심이 절실합니다. 문화수도 광주의 웹툰 시장 성장 가능성을 두고 이곳에 터전을 잡게 되었죠. 앞으로 광주에서 웹툰 관련된 사업이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Q : 작가님에게 있어 '만화'는 어떤 존재인가요?
A : 만화는 인생이고 즐거움이자 새로운 희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만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현실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웹툰 컨텐츠는 5-10년 내에 세계의 만화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하고 제자들이 믿고 같이 동행한다면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Q : 만화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들었습니다.
A : 만화 카페, 호텔, 펜션, 식당 등 만화의 모든 것을 콘텐츠 화하여 만화랜드를 만들고 싶은 게 꿈입니다. 일단 2022년에 사옥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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