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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 이용 소비자의 38.7%가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된 경험 있어
박순태 기자  |  computer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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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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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 이용 소비자의 38.7%가 일방적으로 주문 취소된 경험 있어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구매대행 이용 시 취소 환불을 했거나 고려해본 적이 있는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실제로 취소 환불을 요청한 소비자는36.1%(253명)였다. 취소 환불을 요청하지 않은 소비자(447명)의 주된 이유(복수응답)로는 ‘취소 환불 금액이 적거나 반품 비용이 너무 비싸서’가 47.0%(210명)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취소 환불 절차가 복잡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워서’가 37.6%(168명)였다.한편, 조사대상 700명 중 38.7%(271명)는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판매자에의해 일방적으로 주문이 취소된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72명은 취소사유조차 안내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 700명이 최근 1년간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한 품목(복수응답)은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326명, 46.6%)이 가장 많았고, ‘식품’(216명, 30.9%),‘가전 IT기기’(216명, 30.9%)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1회 평균 이용금액은185,000원이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오픈마켓 사업자에게「전자상거래법」이 개별 판매자의 거래조건보다 우선 적용된다는 사실을 고지할 것, 판매자가 소비자의 청약철회 권리를 제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 주요 거래조건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위치를 개선할 것등을 권고했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취소 환불 요청 시점에 따라 소비자가 부담할 반품비용이 달라지므로 요청 시 주문 진행상황을 확인할 것, 취소 환불 관련 거래조건과 반품 비용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관세청 사이트등을 통해 해외구매대행 주의사항을 탐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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