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반도체 교육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반도체공정기술교육원 이종욱 대표

2018년 '교육을 통해 사람을 이롭게 하자'는 설립이념 아래 사명감을 가지고 고등학생, 취준생, 재직자 들이 반도체 분야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교육에 힘쓰고 있는 반도체공정기술교육원(https://www.sptakorea.com, 이하 SPTA) 이종욱 대표. 

이 대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EC 등 글로벌 반도체기업에 재직한 바 있고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32년간 낸드플래시, DRAM, SRAM, 로직 파운드리 공정 개발  등을 연구한 반도체 분야의 선봉에 선 인물로 그가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집결하여 후학양성을 위해 반도체공정기술교육원(SPTA)을 설립했다. 우수 기술기업 인증서를 취득한 SPTA는 반도체 실무교육 분야에서 2500명가량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업체 장비사 재직자 교육 및 반도체 신메이커 인재 양성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반도체 공정, 반도체 소자 물성과 패터닝 공정실습(초, 중급), 박막형성 공정실습(초, 중급),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특성 측정 및 분석(중급, 심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교육하고 있다. 특히 교육원 내에서 반도체 8대 공정 전반 교육이 가능한 약 60평 규모의 클린룸이 구축되어 있어 실습교육의 몰입도와 교육만족도가 높다. 자신만의 노하우와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이 대표는 교육과정 곳곳에서 실제 대기업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와 공정과정이 담겨 있어 실용적 지식, 기술 습득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미 업계에 입소문이 난 SPTA는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맺고 있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반도체공정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경기도 소재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일자리센터 등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대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칩 제조사 외 반도체 장비 업체에서도 신입사원들이 실무 공정 경험을 쌓을 때 큰 도움이 될만한 과정인 웨이퍼 단계의 반도체 칩 제작 과정, 침수율의 구조와 장비/공정 상관관계 이해, 데이터 취합 및 활용 스킬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과 관련 협회와의 실무교육 분야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 다낭 직업학교와 업무 협약을 추진 중인 이 대표는 수도권 대학들도 반도체 교육 실습 제공 협력으로 더욱 많은 대학과 협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대표는 SPTA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 수준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반도체 교육의 전당으로 우뚝 서 반도체 분야 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반도체공정기술교육 이종욱 대표 인터뷰> 
Q : 이 대표님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반도체 분야의 권위를 가지고 계시면서 그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반도체공정기술교육원을 설립하셨습니다. 교육 목표나 교육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 교육생이 반도체 소자 제작 공정 실습 및 제작된 소자의 특성 평가를 실습하고 코딩 기술과 통계 분석에 기반한 공정과 소자 특성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습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동작원리, 제작 및 분석에 대한 이해와 실무지식, 기술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목표라면 반도체 관련 주요 기초 지식과 기술의 습득을 통하여 교육생의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의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실무지식을 겸비한 엔지니어의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게 하는 것이죠. 이론과 실급 교육을 기반으로 교육생이 직접 실리컨 웨이퍼를 핸들링하여 반도체 소자를 제작하고 제작된 소자의 전기적 특성을 직접 측정하고 분석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우리 SPTA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 유명 반도체 회사 내에도 자사 장비 외 모든 반도체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는 것이 어려운데 SPTA에서 클린룸을 열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 : 네, 신입사원 교육에도 충분한 메리트를 지닌 이 클린룸은 연간 3200여 명의 교육생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공정 원리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용 4인치 웨이퍼 설비로 팹을 꾸몄고, 노광, 저압화학기상증착법(LPCVD), 플라즈마화학기상증착법(PECVD), 건식·습식 식각, 세정, 평탄화(CMP), 열처리, 측정 작업을 할 수 있는 주요 전공정 장비를 들였습니다. 교육원에서는 교육생들이 이 장비를 활용해 직접 반도체 회로를 만들고 회로가 작동하는지를 측정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또한 클린룸 옆에 가상현실(VR)기기로 공정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