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급부상하는 브이알크루!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증강현실 플랫폼 개발에 앞장 서...

비대면 시대로 인해 삶의 방식이 온라인 중심으로 바뀐 요즈음, 5G기술 상용화로 인한 AR(증강현실) 분야가 다시 급속도로 떠오르고 있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의하면 내년AR/VR기기의 출하량은 올해 대비 약26%증가한1,202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 중에서도소비자용 AR글래스의 출하량이 내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브이알크루(대표 최성광)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MWC21에서Nreal중국 본사와의 콜라보로 개발했던 AR글래스 시연용 게임 컨텐츠가 블룸버그 통신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보도되면서 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이 회사는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는 차세대 VR/AR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으로그동안 AR 콘텐츠 및 이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에 주된 역량을 집중해왔다.최 대표는"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력이AR업계에 빠르게 정착하는 데에 이점으로 작용했고,이후LG유플러스나 정부출연연구기관ETRI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브이알크루는 과거에도 관광지를동일한 스케일로 재현한 3차원 가상공간에서 사용자가 직접 날씨, 계절, 시간, 태양, 조수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원하는 풍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독특한 VR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VR과 AR을 제작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는 디지털 트윈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같은범도시적인AR 콘텐츠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을개발 중이다. 브이알크루는2022년 상반기에 전남 순천을 필두로 중남부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들에서 이러한 시티 스케일의 AR 게임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나아가 전국의 지방 거점 도시들로 그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동일한 기술을 바탕으로 VR과 AR의 사용자 경험을 융합하는 크로스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메타버스 산업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메타(舊 페이스북)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의해 메타버스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될 촉매제로서 지목된 기술이다.지난8월에 브이알크루는 이러한 크로스 플랫폼 기술을 교육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XR에듀테크 기업인 한국디지털페이먼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브이알크루의 독자적인 크로스 플랫폼은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VR과 AR이 융합되어 AR 사용자가 현실에서 VR 사용자를 볼 수 있는 동시에 VR 사용자도 가상에서 AR 사용자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그 둘이 서로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최 대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발달하면 AR과 VR이 거꾸로 현실의 물리세계와도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타버스에 대한 독특한 비전을 밝혔다.
브이알크루는 기존 AR/VR이 가진 사용자 경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그것들의 활용을 확장하고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택했다. 이에 대해 브이알크루는 현실과 연결되지 않는 순수한 가상으로서의 메타버스보다는 사용자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가 제시한 개념인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EPCOT)을 놀이동산 내부가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구현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는 기술 기반 기업인 브이알크루. 대한민국의 AR 분야를 이끌며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젊은 기업 브이알크루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

<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 인터뷰>

Q : 현재 국내증강현실 분야에서 브이알크루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데요,최 대표님이 바라보는 증강현실 분야의 미래가 무엇인지궁금합니다.
A :증강현실은 현실에 대한 기술입니다.가상현실은 사용자와 현실 사이를 단절하며, 사용자를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데려가 흥미진진하면서도 환상적인 경험을 가능토록 해주지만 그만큼 일상적이지 않습니다. 반면 증강현실은 사용자를 현실로부터 차단하지 않고 오히려 사용자가 속한 현실을 의미들로 더욱 가득차게 만들어줍니다. 지금 내가 속한 현실을 더 멋지고 더 유용하고 더 흥미진진하고 더 충만한 곳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브이알크루는 현재 증강현실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애플,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글로벌IT기업들이 가상현실보다 증강현실에 더 집중하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나아가 지난 몇년간 수많은 보고서들이 증강현실 시장의 성장을 가상현실보다 더욱 긍정적으로 내다본 것도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현재 소비자용 AR글래스 시장은 매우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애플글래스의 출시가 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 브이알크루의 AR/VR이 기존의 것과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 브이알크루가 개발하는 AR과 VR은 실제 공간에 대한 디지털 트윈을 바탕으로 서로 융합되며, 이로써 AR과 VR의 경계가 모호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독자적인 크로스 플랫폼이 가능하게 된 데에는 브이알크루의 기업부설연구소의 역할이 큽니다. 브이알크루의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술은 모두 기업부설연구소인 BLIMS에 의해 자체개발됩니다. 이를 통해 브이알크루는 단순한컨텐츠 개발을 넘어 이에 활용되는인공지능과 그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셋, 나아가 IoT 센서 등의 하드웨어와 원천기술까지도 직접 자체 개발합니다.저는 2018년에 제가 하고 싶은 모바일 VR게임을 직접 개발하기 위해, 해당 게임이 완성되기 위해 요구되는 모바일 기술까지도 직접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과기부 주최의 제19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개인으로서는 역대 최초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필요한 기술은 직접 만들자." 이것이 바로 브이알크루의 모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