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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
김정윤 목사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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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4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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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
- 성경을 통해 세상 보기 -

인간의 생활은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아 볼까 하는 것이 대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들은 즐거움을 찾으면서도 실지는 슬픔이라는 것을 면치 못하고 마는 것은 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즐거운 일을 찾다가 오히려 슬퍼하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부족을 깨닫는 생활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인간이라는 것은 땅에서 얻을 수 있는 부귀나 명예나 권력을 가짐으로써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없다.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여 그 하나님 앞에 자기 부족을 깨닫고 애통하는 회개의 눈물이 없이는 참된 기쁨의 세계라는 것을 결코 맛볼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할 때 위엣 것을 받아야만 참된 만족과 기쁨이 있도록 창조했기 때문에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될 때 비로소 참된 기쁨을 소유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이 병이 들었다면 그것을 발견한 후 사정없이 깎아내는 수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을 적에 슬픈 일 같으나 오히려 이것은 기쁜 일이 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인생이라는 것은 자기의 잘못된 죄가 무엇인지 알 때 오른손이라도 찍어 버리고, 오른팔이라도 찍어 버리고, 눈이라도 뽑아 버리는 일은 슬픈 일 같으나 그 손과 눈과 팔을 가지고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슬픈 일 같으나 고치기 위여 수반된 수고와 고통이라면 결말은 기쁜 일이 될 것이다.

2.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생활
인간의 모든 생활은 싸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이 타락한 인간 사회의 생활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생활이 아니고는 싸움이라는 것은 자신을 위하여 싸우다가 결국 자신을 망치게 되는 비참한 결과를 이루고 말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생활이라는 것은 싸우도록 점점 기쁨을 얻게 되는 체험을 받게 된다. 어리석은 인간이 볼 때는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사람이 당하는 일을 ‘망했다. 실패를 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사람은 오히려 하늘로부터 오는 참된 기쁨을 얻고 또 참된 미의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 중에서 스데반이라는 사람은 정의를 위해 싸우다가 돌에 맞아 죽는 자리에서도 그 얼굴이 천사로 보일 정도로 기뻐하면서, ‘이 무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면서 그 영은 하나님 앞으로 가게 되었던 것이다. 또 바울이 정의를 위하여 싸우다가 로마 옥에 갇힌 일이 있었다. 그러한 자리가 슬픈 일 같이 보였지만 바울은 오히려 항상 기뻐하라는 편지를 쓰게 되었던 것이다. 인생의 참된 기쁨이라는 것은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데서 체험을 가진 자만 참된 영원한 기쁨을 소유하는 인격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3. 작은 일에 충성하는 생활
모든 인간은 각각 자기가 큰일을 해 보려는 영웅심을 가지고 날뛰다가 그대로 되지 않을 때 심지어 스스로 생명을 끊어버리는 데까지 떨어진 일도 많이 있다. 그러나 빈곤 속에서 허덕이던 사르밧 땅의 과부는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조금 남아있는 기름으로 독자 아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던 차에 엘리야 선지에게 떡을 빚어주고는 3년 6개월 동안의 극심한 기근 속에서도 먹고 남음이 있는 기쁨이 있게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 모든 사람이 무서운 재앙을 받을 때 기뻐할 자는 빈곤한 자리에서도 작은 일에 충성하던 자들이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인간이 볼 때는 돈 많은 부자가 큰일을 하는 것 같으나 쓸쓸한 빈민촌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하였고, 빈한한 어부들이 모여 사는 갈릴리 어촌에서 사도들이 나오게 되었고, 또 카타콤이라는 비참한 동굴 속에서 참된 성도들이 싸워 승리하므로 전 세계 인류를 살려내는 열매를 가져왔다는 것은 슬픈 일 같으나 참으로 기쁜 일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4. 시련 속에서 참는 생활
하나님께서는 큰일을 하게 될 사람은 남보다도 시련과 고난이 많게 한다고 말한다. 목수가 나무를 베어 원하는 것을 만들 때 자르고 깎고 다듬어서 완성품을 만들 듯이, 하나님께서도 크게 쓸 사람에게 시련을 준다는 것이다. 시련을 당할 때 여러 가지 고난과 또 사람들을 통하여 비소와 조롱과 핍박과 훼방을 받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눈물 흘려 밤을 새우면서 기도하는 사람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더 큰 은혜를 받게 되므로 슬픔에 잠겼던 눈물의 기도가 승리의 개가로 바꾸어지는 기쁨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크게 쓸 일꾼에게는 그슬린 나무같이 되도록 사단에게 피해를 당하게 하고 난 후에 사단의 세력을 짓밟고 나가는 용사가 되게 하여 새로운 역사를 하게 하므로 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이 될 것이라고 스가랴 선지는 묵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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