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으로서 당당한 행보를 보여... 

한국정보통신학회  신성윤 회장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신성윤 교수)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올 수 없으며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천재도 없다" 
-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 신성윤 교수 - 

컴퓨터, IT 기술 분야에서는 컴퓨터 기초와 IT 활용 기술 인력을, 웹디자인 분야에선 웹프로그래밍, 웹컨텐츠 제작 및 인터넷 창업 기술의 인력을, 컴퓨터 응용 분야에서는 서버 운영, 보안 및 정보통신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신성윤 교수. 그는 군산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 및 박사를 마친 토종 군산대 1호 교수로 지난 2006년 모교인 군산대에서 전임강사로 출발해 학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2022년 2월까지 군산대학교 정보전산원장을 역임했고, 최근 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 교수는 2022년도 1월부터 IT 업계의 손가락 안에 드는 세계적 학회인 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정보통신학회는 1997년도에 창립한 이래 24년 동안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의 정보통신 분야를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학회는 총인원 4만명이 넘으며, 현재 학계, 연구소, 기업체 및 국가기관에 종사하는 6,000여 명의 국내외 회원과 17개 국내학술분과 및 10개의 국제학술분과를 기반으로 연 12회의 국문지인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연 4회의 영문지인 JIICE(SCOPUS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그리고 연 2회의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연 2회의 국내 학술발표대회 및 연 1회의 국제 학술발표대회(ICFICE)를 개최하고 있다. 

신 교수는 1월 말경에 국제학술대회인 ICFICE 2022를 Jeju에서 개최했다. 여기서 7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써 국제학술대회를 외국에서 개최하지 않고 국내에서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Jeju에서 개최했고, 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상당히 많은 편수의 논문과 약 10개국 200여 명 정도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그는 Jeju에서 학술대회 개최 기간(2022.01.12)에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센터와의 MOU를 체결하여 상호의 발전을 위해 연구 발판을 다지고 정량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서로 도와주는데 서명하는 등 양 기관의 큰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으로서 그는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이지 않는 인사와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절대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한국정보통신학회 학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신 교수는 정보전산원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2020년도에 eClass시스템 CDN서비스 도입, 실시간 온라인 강의(Webex) 연동을 위한 Virtual Campus 구축, 웹메일(메일플러그, G-Suite) 및 eClass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5G MEC센터 인프라 및 고속 전산망 구축, 무인 발열 체크 플랫폼 구축을 하였고 2021년도에 군산대학교 App 고도화, 지원시설에서 교육기본시설로 변경, 대표 홈페이지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PC 구축, eClass시스템 Webex Teams 도입, 클라우드 PC 추가 및 업무망 분리 시범 구축, 개인정보 접속기록 시스템 구축 등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 위기에서 빛을 발하는 실력과 인격을 갖춘 인재... 
신 교수가 지금까지 교단에서 쌓은 많은 실적과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그는 네트워크와 시스템이 다운되는 위기에서도 신 교수의 활약으로 군산대는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일도 있었다. 그밖에도 신 교수는 2012년 한국인물연구원이 편찬하는 한국인물열전33선(Ⅱ)에 등재, 같은 해에 한국정보통신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이브와 멘토링 사업에서 동상 수상 경력이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스타 교수다. 2014~2015년도에 한국정보통신학회 편집위원장(편집부회장)과 국제학술부회장을 지냈고, 그 후 수석부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컴퓨터정보학회 부회장으로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신 교수는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인물대상’을 수상하면서 현대 한국인물사에 등재된 바 있다. 

그는 과거의 아픈 병마 때문에 말을 잘하지 못하지만 신 교수만큼 학교에 대해 잘 아는 이도 없다. 동료 교수들도 입을 모아 신 교수에 대해 칭찬이 끊이지 않아 인격적으로나 실력적으로 제자들이나 동료 교수들에게 신망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평범하지만 속이 깊고 절대 배신을 모르는 교수로 알려져 있다. 눈앞에 금은보화가 가득해도 절대 욕심을 내지 않을 사람이라고 주변에서 이야기할 정도로 강직한 신 교수는 승진을 하거나 수상을 하게 될 때도 그 공을 자신보다는 주변에 함께 한 이들과 은사님들, 학생들에게 돌린다.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학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신 교수는 제자들에게 실력과 함께 인성의 중요성을 틈틈이 강조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학회  신성윤 회장 인터뷰>
Q :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는 산업체가 원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현장 적응형 실무 인재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훌륭한 후학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A : 본 전공의 웹 S/W, 스마트 S/W, IoT 융합 등 3개의 트랙별 교과과정은 사업단의 발전 방향과 정합성을 고려하여 세부 전공으로 편성했습니다. 융합교과와 특성화 교과는 외부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팀티칭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며 ICT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특강 등을 운영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 신 교수님께서는 정보전산원 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수많은 업적을 남기셨는데 그 공을 함께 한 분들에게 돌리셨습니다. 특별히 이 지면을 통해 언급하고픈 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A : 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들이었고, 주변에 좋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선, 학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강오형 정보전산원 실장님과 직원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내외 회의에 자주 다니면서 예산을 책정하기 위해 무척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진짜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면 그 과정들이 있었기에 이런 족적을 남길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Q :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실 인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A : 취업을 위해선 실력도 뛰어나야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죠.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이 따르는 법입니다. 또한 안되는 것을 되게 하겠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아량(雅量) 

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날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를 가지면 다툴 일이 없으며

온유한 귀(耳)를 가지면 화(禍)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인생을 유연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사세요.

상대와 친해지고 싶다면 공통점을 찾고, 

상대와 멀어지고 싶다면 차이점을 찾아라 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의 흐름은 달팽이도 개미도 山을 넘는 것을 막지 못합니다.
 
세상만사 빠르게 먼저 간 사람이 이긴 것이 아니라

"정도(正道)"로 끝까지 간 사람이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인 것입니다.

멀리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지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