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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과 감사의 달 (5월의 노래)
안수경 교수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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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0  1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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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과 감사의 달 (5월의 노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동안 뵙고 싶었지만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자신에게 있어 참으로 소중한 부모님, 스승님들을 찾아뵈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그리고 방정환 선생님이 만드신 어린이날이 있어 관심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까지도 사회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주는 달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모님들이 돌아가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고
또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 주셨던 스승님들이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또 어린이들이 자라 성인이 된 자녀들을 많이 둔 주위 분들이 많아지는 나이에 이르고 보니
흘러가는 세월은 막을 수도 붙잡을 수도 없는 것임을 새삼 느낀다. 그러면서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시간 안에 가까이 함께하기에 미처 놓치며 살았던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이 새삼 얼마나 귀한 시간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달이기에 5월이 나는 참 좋다. 대다수 자녀는 부모님들의 앞모습을 닮는 것 같지만, 돌아보면 자녀들은 부모님들이 걸어가셨던 땀과 눈물 그리고 성실한 노력 가운데 살아오셨던 삶의 뒷모습을 닮아간다.
그러기에 기쁘고 감사한 5월이지만, 누군가에게 있어 인생의 스승이 되고 또 누군가의 부모가 될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주어진 삶들을 더 바르고 또 성실히 살아가야 한다는 무게감에 어른들을 찾아뵐 때마다 다시금 머리를 숙여 그러한 인생을 묵묵히 살아오신 그 세월앞에 겸손히 더 배워가는 시간이기도 하기에 더욱 감사한 달이기도 하다.

그러한 소중한 기억과 시간을 회상하며 어느덧 꽃이 만발하게 핀 5월을 맞이하면서 그 고마우신 어머니날의 유래와 스승의 날의 유래, 그리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되면 으레 부르는 노래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어버이날의 유래는 약 110년 전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로부터 시작되는데,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이 소녀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불행을 맞게 되었다고 한다.
미처 어머니께 효도해 드리지도 못한 슬픈 마음에 이 소녀는 평소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카네이션을 어머니 묘소 주변에 심고 그 꽃이 자라자. 묘소에 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사람들과의 약속 장소에 나가게 되는데, 그 꽃을 단 이유를 묻는 이들에게 사연을 이야기하고 이를 들은 주위분들이 감동하게 되자, 이를 발판으로  1904년 미국의 시애틀에서 처음 어머니를 잘 모시자. 란 운동을 개최하게 되는 것에서 그 유래가 되어졌다. 그 이후 1913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에 국경일로 정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1956년 5월 8일부터 ‘어머니날‘로 정해 행사를 하다 1972년부터 ’어버이 날‘로 이름을 바꿔 부모님들의 은혜를 기리고 있다. 이때 살아 계신 부모님껜 분홍색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부모님껜 흰색 카네이션을 빈소로 찾아가 드리며 꽃과 함께 살아계신 부모님껜 온 가족이 모여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도 불러 드리는데 늘 어머니의 노래를 부를 때면 가슴이 먹먹해 오곤 하는 이유는 아마도 어머니만큼 우리들 가슴에 변치 않는 “사랑”이 되어 주시는 분은 없어서인 것 같다. 
그리고 스승의 날의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 여자 중고등학교의 청소년 적십자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적십자사에 속한 단원들이 병환 중에 계신 선생님 위문과 퇴직하신 스승님을 찾아 위로 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63년 청소년 적십자 중앙 학생 협의회에서 처음으로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했다가 1965년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 탄생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으로 다시 정하여 오늘날까지 기념하게 되었다.

이처럼 위대한 왕인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일로 정할 만큼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에 있어서 스승에 대한 존경과 높임은 어느 정도인지를 감은하게 하기에 스승으로서 더 바른 마음과 바른 자세로 제자들을 가르쳐야 함을 느낀다.

그럼 잠시 어머니 은혜의 노래와 스승의 날 노래의 가사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어머니 은혜(양주동 작사, 이홍렬 작곡)

1.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긴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2.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엔 주름이 가득
땅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 하여라

3.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삶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지극하여라


스승의 은혜(작사 강소천, 권길상 작곡)

1.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2.태산 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얻지간들 언제인들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3.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 
갚을 길은 오직 하나 살아 생전에 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
나라위해 겨레위해 일하오리다

후렴: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이처럼 가슴이 아려오는 참 위대한 사랑을 가지신 어머니의 사랑과 스승의 은혜
안나 자이비스가 돌아가신 어머니께 효도를 다 하지 못해 드리며 심은 카네이션의 꽃이 기원이 되어 어머니날이 전 세계로까지 퍼져 어머니날이 정해진 아름다운 사연처럼,
살아생전 힘겹게 살아가다가도 문득 돌아보면 생각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늘 가슴에 새기며, 또 부모님 없이 홀로 살아가던 자들에게조차도 스승이란 제2의 부모님과도 같은 사랑을 지니신 스승이 우리 인간들에게 영원히 존재 하는 한 아무리 험난한 사회가 도래한다 해도 이 세상은 따뜻하고 바른 질서를 잡아갈 것이며 또한 어떠한  외롭거나 거친 비바람의 순간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살아낼 힘을 우리 인간들은 잃어버리지 않고 반드시 앞으로 전진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그러기에 언제 어디서건 뒤돌아보아도 "사랑과 헌신, 희생이란 존재의 부모로 또 사회의 바른 스승의 어른으로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느끼며 

겸손히 글을 맺는다.
5월 모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참다운 어른으로 걸어가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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