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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가는 길
조성민 교수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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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0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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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 - 생활의 지혜)
 
성공으로 가는 길
 
조성민 명예교수/한양대학교 로스쿨
 
 
변사또와 몽룡이가 신발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프리카 오지에 시장을 개척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두 사람이 아프리카 오지에 도착하여 현지를 둘러보니 모든 사람들이 맨발로 생활하고 있었다. 변사또가 본사로 이메일을 보냈다. “현지인은 모두 맨발로 생활합니다. 여기서는 신발이 팔릴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몽룡이는 “지금 당장 신발 1,000켤레를 보내주십시오. 이곳은 신발을 팔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똑같은 상황에서 변사또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았고, 몽룡이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느냐, 부정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성공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다음과 조건을 갖추어야할 것이다.
 
첫째,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몽룡이와 같이 불모지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스스로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I can do it)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즉 실패를 생각하지 말고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항상 자기 자신의 좋은 면을 보고 현재 상태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현재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원하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상황에 관계없이 자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자세를 갖느냐, 부정적인 자세를 갖느냐가 중요하다. 다음 두 문장에 있어서 한 글자를 띄어 쓰느냐, 붙여 쓰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한다. ? “Opportunity is now here” (기회는 지금 여기에 있다). ? “Opportunity is nowhere” (기회는 아무 곳에도 없다). ?과 ?에서 w와 h 사이를 띄고 붙였느냐의 여부에 따라 기회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 쳐하든 현재의 시련을 기회로 보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긍정을 심으면 긍정이 나오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이 나오기 때문이다.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보지만,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평상시에 씨앗을 뿌려야 한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추수를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행복을 거두고 싶다면 행복의 씨앗을 뿌려야 하고,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면 우정의 씨앗을 뿌려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주어야 한다.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남의 삶 속에 재물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우리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필요한 씨앗을 뿌리지 못하고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삶을 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발판매라는 씨앗을 몽룡이가 어떻게 뿌리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되듯이,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목표가 분명하다는 점이다. 목표는 불타는 욕구와 강렬한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인내력을 키운다. 성공하는 사람에겐 실패하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을 하는 습관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도 그런 일을 싫어한다. 하지만 그들은 뚜렷한 목표의 힘으로 그런 마음을 굴복시키며 끝없이 정진을 계속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셋째, 쉽게 포기 하지 말아야 한다.
 몽룡이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신발시장을 개척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누구나 몽룡이와 같은 어려움에 부딪히게 마련이다. 어려운 외부상황이 우리를 쓰러뜨리려 할 때 이를 극복하는 길은 마음에서부터 일어서는 것이다. 마음으로 일어서는 사람은 어떤 역경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시련은 가장 큰 축복이라는 말이 있다. 시련은 인격을 갈고 닦아준다. 고난만큼 사람을 강하게 키우는 것은 없기 때문에 역경에 처해지는 때를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더 숙련되고 성숙한 인간으로 변모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경이 다가올 때 좌절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최선의 삶을 살려면 먼저 믿음의 눈으로 삶을 바라봐야 한다.
 이태백이 어린 시절에 지덕이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에 들어가 학문을 쌓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이 나 도중에 그만두고 하산을 했다. 집으로 가던 이태백이 배가 고파 주막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도끼를 열심히 갈고 있는 노파를 보았다. “할머니, 지금 뭐하고 계십니까?” 라고 묻자,  ”바늘을 만들기 위해 도끼를 간다“고 했다. 이태백은 도중에 공부하는 것을 포기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이태백은 노파의 꾸준한 노력에 감명을 받고 다시 산속으로 들어가 학문에 힘쓴 결과 당나라 최고의 시선(詩仙)이 되었다. 여기에서 「마부위침(磨斧爲針)」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겼다. 이 말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의미이다. 
 
  넷째, 뛰어난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뛰어나고 진실한 사람은 누가 보지 않더라도 옳은 행동을 한다. 누구나 평범한 수준에 만족하며 근근이 살아가기 보다는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개척정신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남이 부러워할 정도의 열정과 기쁨을 품어야 한다. 어느 직장이든지 직장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좋아한다. 형식적으로 일하는 사람보다 좋은 태도와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을 승진시키거나 금여를 올려준다. 
 우리가 성공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는 일에 온몸을 던져야 한다. ‘비에 젖은 자는 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네덜란드 속담이 있다. 빗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질 때는 조금이라도 젖을까 피하려 한다. 하지만 온몸에 비가 젖으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다.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비전이 아니다.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생각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 희망이고,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비전이다. 어려울수록 불가능해 보일수록 가치가 있는 것이다. 성공의 비결은 남들이 잠잘 때 공부하고, 남들이 빈둥거릴 때 일하며, 남들이 놀 때 준비하고 남들이 그저 바라기만 할 때 꿈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지름길은 긍정의 힘으로 현재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것이다. 나아가 어려울 때 일수록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는 역경지수를 높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조 성 민
한양대학교 로스쿨 명예교수(법학박사)
대륙문인협회 이사장(시인/수필가)
전)한양대 학생처장/대외협력처장
전)국가경찰위원회 위원
전)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총장
cho2880@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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