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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몰 - 매출발생, 세계로 도약하다사용후기 - 별5개, 세계적인 드리퍼보다 더 열광적
김윤희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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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7  09: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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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몰 - 매출발생, 세계로 도약하다.

사용후기 - 별5개, 세계적인 드리퍼보다 더 열광적

 

   
엔디(ND)  강희균 대표

*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파이를 넓히고 질좋은 국내 제품 생산에 앞장서다. 
대한민국은 커피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할 정도로 국민 음료로 불리며 하루에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통계만으로도 그 수요를 짐작할 수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커피용품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엔디(ND)의 강희균 대표는 몇 년 전 순수 국내 제작으로 만든 도자기 드리퍼 ‘뉴드리퍼’를 개발하여 한국은 물론 세계에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 제품에 이어 종이필터에 많은 관심이 있는 강 대표는 ‘뉴드리퍼에 이어 기존의 필터의 단점을 보완하고 혁신적인 제품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이필터에는 '표백여과지'와 '천연펄프 여과지'가 있다. 천연펄프 여과지는 표백하지 않은 갈색으로 펄프 냄새가 많이 난다. 하지만 표백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에는 더 좋은 수 있지만 펄프의 냄새로 인해서 커피의 맛을 해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표백 여과지는 천연펄프에 비해 깔끔한 편이며 커피의 오일 성분이 잘 걸러지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고 날카로운 커피가 추출된다. 종이필터를 사용한 커피는 커피의 크레마가 어느 정도 걸러져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적게 준다는 점과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난다는 점이 있지만 한 번 사용하고 버리게 되므로 지속적인 쓰레기가 발생한다는 점과 계속 구매해야 한다는 비용적인 측면의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금속필터는 대부분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커피의 지방 성분까지 추출되어 풍부한 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기도 하지만 종이필터에 비해 커피의 미분이 모두 걸러지지 않아 약간 텁텁한 맛이 나며 LDL수치에 영향을 주는 콜레스테롤 성분도 걸러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같이 기존 필터들의 장단점을 파악한 강 대표는 이런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필터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뉴드리퍼

*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국산 드리퍼의 개발 때부터 강 대표의 행보는 무척 남달랐다. 국산을 고집하고, 전통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던 그는 자신이 꿈꾸는 대로 하나의 작품같은 제품 개발에 성공을 거뒀다. 뉴드리퍼는 2013년에 커피를 배우기 시작한 강희균 대표가 직접 개발한 드리퍼다. 우리의 전통문화인 도자기를 드리퍼와 결합한 제품으로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형식의 드리퍼다. 뉴드리퍼는 초심자와 바리스타, 누가 내려도 똑같은 커피 맛을 자랑하며 추출된 커피는 잡맛이 거의 없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겉에는 청자와 흑유, 청유, 철유, 회청유의 다양한 색과 문양을 가미해 아름다운 전통 도자를 감상하는 느낌의 ‘뉴 드리퍼’는 1~2인, 3~4인용 2종으로 제작되었다. 고온 고압의 가마에서 소성된 강 대표의 드리퍼들은 많은 공정이 수제로 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색과 형상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고온 소성된 뉴드리퍼는 유해 물질이 추출되지 않으며 청자, 흑유, 회분청, 청유, 철유 등의 아름다운 다섯 가지 색을 내며 미분에 의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초벌에 이어 게르마늄이 첨가된 유약을 발라 1250도의 고열로 구워낸 고급 도자기인 이 제품은 기존 드리퍼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명성을 넘어선 신명량대전(이순신 장군의 명량)의 승리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어 더욱 한국적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 

   
 

강 대표는 칼리타와 하리오의 세력이 압도적인 일본 드리퍼 시장에서 국내 토종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다. 그리고 멜리타가 강세인 관계로 칼리타와 하리오가 아직 선점하지 못한 이탈리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원두 드립 커피 시장에 진출해, 스마트한 추출 능력에 기존의 드리퍼에 없는 역사적 예술 감각도 겸비한 ‘뉴드리퍼’의 매력을 알린다는 것이 강 대표의 생각이다. ‘뉴드리퍼’는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적인 색과 도안,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핸드드립 목적이 아닌 앤티크 다기(茶器)를 소장하려는 마니아들에게도 어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 뉴드리퍼는 커피의 과다 추출을 막고 커피의 맛을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들며 향을 풍부하게 해 커피맛을 아는 이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뉴드리퍼로 추출한 커피 맛의 비결은 원두 탬핑과 물의 온도 다음으로 중요한 드립 단계에서 바닥에 1센티미터의 구멍 3개를 뚫어 추출하면서 잡미와 쓴맛의 원인인 미분을 걸러냈기 때문이다. 필터가 잘 부착되도록 리브선 직선 27개를 음각으로 넣어 미려한 외형과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하고 있어 핸드드립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늘 정도(正道)를 걸으며 정도 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더이상 수입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강 대표는 뉴드리퍼나 앞으로 개발될 필터 등으로 해외 박람회도 참여하여 국위 선양에 힘쓸 계획이다. '제2의 인생의 서막'의 시작이라고 부르는 필터 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그는 앞으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위하여 후원과 지원을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강 대표는 뉴드리퍼에 이어 신제품인 '유리드리퍼'와 국내산 커피 필터 개발에 온 힘을 다 쏟고 있다. 

 

<엔디(ND) 강희균 대표 인터뷰>

Q : 대표님께서는 일본의 도자기 드리퍼의 단점인 비싼 가격과 파손의 위험을 보완한 순수 국내산 드리퍼의 개발에 성공하셨습니다. 큰 노력과 어려움의 과정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대표님께서 개발한 '뉴드리퍼' 제품으로 일본 제품을 앞선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A : 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고 보면 됩니다. 굳이 비싼 일본산이나 중국산을 쓰지 않고 품질이 좋은 한국산을 사용할 수 있다는 데 자긍심을 느끼고 있죠. 완전 국산화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과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총 없는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첨예한 대립 구도에서 좀 더 나은 제품 개발로 한국제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어쩌면 한 부분의 시원한 쾌감을 느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커피 필터 부분에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Q : 대표님께서는 커피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순수 우리나라 커피용품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신데요, 대표님이 꿈꾸고 있는 목표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A : 커피용품산업에서 내로라하는 제품이 무엇이냐 물으면 관계자분들이나 사용하는 분들이 한결같이 '바로 대한민국의 뉴드리퍼다'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커피용품을 국산화시키는 데 온 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었는데 이런 커피를 마시는 도구들을 다 수입하게 된다면 이것이 얼마나 국가적인 손실이 되겠습니까? 애국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커피의 모든 도구를 최고의 품질로 생산하여 국민이 좋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사용하게끔 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Q : 뉴드리퍼에 이어 필터까지 개발 중에 계시다고 들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A : 바리스타분들이 말하기를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필터는 대부분 네덜란드나 독일, 혹은 일본에서 수입해서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수 국내 기술로만 만드는 자체 제작 필터를 만들어 볼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커피 소비는 많지만 커피 관련 산업의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 우리나라 상황에서 국내에서 필터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더라고요. 일부 기업에서 필터를 생산하고 있지만 일본의 제품과는 질 차이가 있으므로 질 좋은 한국의 필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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