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대한민국 철인3종경기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철인3종경기협회를 ‘코리아트라이슬론협회’로 바꿔서 국제적인 추세따라야
김윤희 기자  |  korea-in@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7.07  10:06: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대한민국 철인3종경기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철인3종경기협회를 ‘코리아트라이슬론협회’로 바꿔서 국제적인 추세따라야~~

전문가들이 포진해, 우수한 영재들 발굴이 최선~~

 

   
전(前), 전북철인3종경기협회 이재웅 창립회장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이다.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로서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에서 수많은 동호인이 참여하는 인기 스포츠 종목이 되었다. 1989년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창립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가 창설되었고, 하계올림픽에서는 2000년 제27회 시드니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영어의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3개’를 뜻하는 ‘트라이(tri-)’와 ‘경기’를 뜻하는 ‘애슬론(athlon)’의 합성어이다. 장거리의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휴식 없이 연이어서 하는 경기로서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이 있어야 하므로 철인3종경기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국내 약 5만여 명 정도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 생활체육 대표 종목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철인3종경기. 그중에서도 전북철인3종경기협회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렇게 자리 잡기까지 전(前) 전북철인3종경기협회 이재웅 창립회장(이하 이 창립회장)의 공로가 컸다. 그는 그동안 전북철인3종협회장을 맡으며 뛰어난 리더쉽과 조직운영능력으로 협회발전을 위한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재웅 창립회장은 전북철인3종경기협회가 창립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30여 년이 넘는 기간에 철인3종경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2004년 전북철인3종경기협회가 창립하면서 2021년 10월까지 협회가 뿌리를 내리고 활성화되기까지 큰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협회와 함께 한 이 창립회장은 수많은 대회를 치르면서 전북철인3종경기협회의 위상을 높여왔다. 협회를 설립하면서 이끌어오기까지 고민과 연구에 매진했던 이 창립회장은 대한민국 철인3종경기에 대해 현재와 미래에 대해 남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 창립회장은 먼저, 선수 발굴에 핵심을 두고 있다. 기존의 선수들을 계속 이끌어주면서 전국적으로 유소년분과를 만들어서 산간 및 해안가 등에 있는 어린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매년 발굴하고 훈련하며 기량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임을 강조한다. 

그는 유소년협회라든지 외곽에 있는 협회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지하고 더욱 활성화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현재 강원철인3종경기협회도 없는데 강원연맹을 만들어서 참여율을 높이고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전북철인3종경기협회를 이끌면서 다른 지역의 활성화에 관한 관심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남다른 식견으로 전북철인3종경기협회의 발전을 위한 조언을 해... 
그 밖에도 ‘서울시 철인3종경기협회’의 주도로 열리는 ‘한강 어린이대회’를 서울시라는 지역에 한정하지 말고 전국 규모로 키워야 함을 어필했다. 그는 “대회 방식도 유소년(초등부)경기에 있어서 같은 자전거로 대회에 임해야 함을 이야기하며 부모의 재력에 따라 고급 자전거와 일반 평범한 자전거로 불공평하게 대회에 임한다면 공정한 경기를 치를 수 없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경기에 임해야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이어가는 모습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철인3종경기협회 관계자로서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이야기하며 “한강어린이대회 때, 대회 성공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이며 자문으로 의료진 준비와 타지역 참여 유도 등 조력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협회창립회장으로 일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철인3종경기에 남다른 식견을 가지고 있는 이 창립회장은 협회의 현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앞으로 장래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협회운영 방법과 우수선수발굴보다는 선수들을 급조하는 형태의 운영방법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협회를 더욱더 키울 수 있도록 조력할 뜻을 밝혔다. 

이 창립회장의 목표는 유망선수들을 발굴하여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이다. 대한민국 철인3종경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가야 할 때이기 때문에 명칭 또한 철인3종경기협회를 ‘코리아트라이슬론협회’로 바꿔서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춰 협회운영에 있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야 함을 피력하고 있다. 

이 창립회장은 전북미협 서예 초대작가,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회원, 시조무학문우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이력으로는 2018 전북체육공로상 수상, 시조문학 신인상 등이다. 시집을 출판한 시인이기도 한 이 창립회장은 ‘학산 뻐국새’, ‘사랑의 꽃시’, ‘인생3막9장’ 등의 시집을 발간한 바 있다.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이 창립회장은 한문과 철학 분야에 대한 학식을 쌓아 시조, 문인화에 더욱 깊이 다가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 전북철인3종경기협회 이재웅 창립회장 인터뷰>

Q : 철인3종경기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어려운 운동 종목이다’, ‘아무나 도전할 수 없다’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되었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협회창립부터 활성화되는 과정을 오랫동안 봐 오신 대한민국 철인3종경기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창립회장님께서 바라보는 철인3종경기는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 트라이애슬론, 철인3종경기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도 6~7시간이라는 오랜 시간 자신의 한계와 싸워야 하는 힘든 경기죠. 처음 입문한 동호인은 해가 떨어지고 심지어 자정까지 외로운 독주를 할 만큼 고통과 한계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페이스 조절을 잘못하여 사망까지 이르거나 수영을 하던 중에 파도에 휩쓸려 목숨까지 잃는 때도 있어 위험한 경기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고 위험한 경기임에도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하여 얻어낸 성취감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경주했을 때의 성취감은 힘든 만큼 그 어느 스포츠보다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철인3종경기에 한 번 몸을 담근 이들은 꾸준히 이 경기를 즐길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Q : 30여 년 이상 전북철인3종경기협회와 3종경기 발전에 이바지해 오면서 느낀 점이 남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협회운영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 가장 시급한 문제는 협회에 도움이 되고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훌륭한 선수를 잘 발굴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을 때 발전이 있겠죠. 고문과 전문위원을 영입해서 협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협회 일을 하다 보니 지금 현안과 문제, 역사에 대한 의식이 아무래도 남다른데요, 그러다 보니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협회 관련분들이 저의 업적을 칭찬해 주시고 인정해 주고 계시는데, 무척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협회발전을 위해 지금이라도 협회를 재정비해서 중간 점검을 통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한 단계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요, 시대가 요구하는 니즈를 잘 읽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 : 이 창립회장님께서는 누구보다도 협회운영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앞으로 협회운영에 도움이 되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기존 운영자들이 협회운영을 안타깝게 끌고 와 현 상황에 봉착했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고문과 전문위원을 영입해서 운영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이 영입되어 원리, 원칙의 바탕 아래 운영될 때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목표로는 중위권 진입을 생각하고 향후 10년에서 15년 후에는 상위권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언론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건설회관 2층 (우)04520  |  대표전화 : 02-771-1265  |  팩스 : 02-771-1266
등록번호 : 서울중 라 00573  |  발행·편집인 : 박재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진
Copyright © 2022 월간 한국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