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을 위해 힘쓰다.”

2022년 9월, <이원회 가족체육대회> 추진 계획

2025년, <이원회 50년사> 출간 예정

이천 이원회 김영우 회장

'이천에서 태어나 이천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천, 깨끗하고 질서있는 이천을 만들자'는 모토로 이천 이원회 김영우 회장은 제48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지역 발전에 참여하고자 순수한 친목 단체로 조직된 이원회는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하여 이천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원회(회장 김영우)가 창립된 1975년 이천지역은 전형적인 농경 소도시에서 도농 복합도시로 변화와 성장으로 탈바꿈하는 시점이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었다. 이천읍 도시계획 구획정리가 되고, 수원-여주 협궤 열차인 수여선이 철거되었으며 영동고속도로 이천 IC가 개통되어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천 IC개설로 일반 버스로 2시간 이상 걸려야 하는 서울이 고속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심리적인 거리가 좁혀져서 반 나절 생활권이 되었다. 이천은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OB맥주, 진로소주 공장 등 많은 공장 신축과 준공에 이르는 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창립회원은 김동옥, 김관식, 곽영환, 김창석, 이종구, 신종철, 김종환(무순) 모두 7명이다.

이원회는 향토를 사랑하고 아끼며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며 한 가족, 한형제처럼 상호 신뢰하고 인격을 존중하며 향토혼을 계승하고 덕성을 기본으로 하여 상경하애의 미풍을 진작시키는 것을 지표로 지금까지 발전해왔다. 이천의 상징인 이수홍 의사 동상, 유택수 의사 추모비, 이천 의병 전적비, 이섭대천비, 이천 애향가비(利川愛鄕歌碑), 홍익인간의 탑, 서희선생 기념상, 구연영 의사 순국 기념비 등을 관리하고 있다.

소통과 화합으로 이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이원회를 이끄는 김 회장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소통과 화합이다. ‘자신의 가정이 먼저 행복해야 지역 사랑도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의 가정과 이천지역 주민들의 가정이 화목할 수 있도록 도우며 활동하고 있다. 배려와 베풂을 생활 철학으로 삼는 이 회장은 향토혼 계승, 상호 신뢰와 인격 존중, 상경하애(上敬下愛)의 미풍 진작, 건전한 생활풍토 조성과 후배 양성 등을 내세워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 정신을 바탕으로 이천시향토협의회장, 제13,14대 이천시축구협회장, 한국카네기 이천, 여주, 양평 총동문회장 등을 맡아 지역을 위해 봉사해왔다.

현재는 이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운영이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여주 이천 양평 운영위원으로 지역을 위해 곳곳에서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위원으로 10년가량을 활동하면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과 각종 캠페인 참여 등 지역 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2014년 수원지방검사장 표창, 2015년 대한축구협회공로상, 2017년 대한민국톱리더대상, 2021년 경찰청장 감사장에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 회장은 “소통과 화합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선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과 서로 화목하게 힘을 합쳐 발전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사항을 이천을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초석으로 삼는다면 무한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더불어 “시간은 계속 흘러 내일이 다시 오늘이 돼 역사를 만들어 가듯 지금 우리의 생각과 노력은 내일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토대가 될 것이며 하나 되는 우리’라는 강령으로 이원회를 이끌며 후대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2022년 9월에 이원회 가족체육대회를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원회 50년사’를 출간 예정으로 모든 회원들이 준비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로 힘을 쏟고 있는 김 회장을 비롯한 이원회 회원들은 열정을 가지고 지역 사회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우 회장 프로필>

제48대 이원회 회장

제30대 이천시향토협의회장

제13·14대 이천시축구협회장

한국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장

이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운영이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운영위원(여주이천양평)

2021년 경찰청장 감사장

2021년 법무부장관 표창

2017년 대한민국톱리더대상

2015년 대한축구협회공로상

2014년 수원지방검사장 표창

<이천 이원회 김영우 회장 인터뷰>

Q : 이원회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 이원회는 (元)봄, (亨)여름, (利)가을, (貞)겨울에서 가을의 (利)자와 봄의 (元)를 따서 이원회(利元會)라 부르게 되었죠. 봄에 씨를 뿌려 근면하게 가꾸고 키워서 가을에 수확하여 한 겨울을 편히 산다는 말이 있죠? 함께 성실히 일하여 더불어 잘사는 이천의 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회기의 전체 바탕은 연녹색인데 이것은 영원히 오염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사회적, 도덕적, 환경적인 측면에서 오염되지 않는다는 의미이죠. 백색은 순결을, 연녹색은 오염되지 않은 뿌리가 내린 땅, 하늘색은 무한한 창공, 황금색은 함께 성실히 가꿔 낸 벼이삭, 푸른 하늘을 비상하는 파랑새는 이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Q : 누구보다도 이천에 대해 잘 알고, 애정을 가지고 지역을 돌아보고 계신데요, 이천은 어떤 지역인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A : 이천은 동쪽으로는 여주군, 북쪽으로는 광주시와 접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용인시, 안성시, 남쪽으로는 충청북도 음성군과 접하고 있고 경기도 최동남 쪽에 있는 한국의 중앙부에 위치해 남북으로 긴 표주박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토질이 비옥하고 수리시설이 잘되어 있어 논농사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현재 이천은 도농복합형 도시의 쾌적한 전원도시 생활을 위해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전원주택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하고 풍부한 물 공급을 위해 이천 상수도 확장사업과 하수도 시설 확충, 배수종말처리장 설치로 방류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어요. 그밖에도 영농의 기계화와 대체작물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천쌀 홍보와 품질보존과 최첨단 산업체인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한 387개의 기업체가 입주하여 1,2,3 차 산업이 고루 발전하고 있고 2001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의 큰 성공과 함께 도자기의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Q : 이천 이원회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A : 4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원회는 1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0세 이상 원로회원이 34명, 일반 회원이 99명이죠. 구성원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료인/법률인 및 단체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타적인 성격을 배제하고 여러 단체와 향우회와 우호적인 유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