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중심 민생정치 구현, 
장성군의 역점사업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

전남 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

전라남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호남지방의 중추거점도시인 장성은 예로부터 세월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천년의 역사 아래 학문으로는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이라고 불려왔다. 재선 군의원으로서 이번에 제9대 부의장에 취임한 심민섭 부의장이 바라보는 장성은 어찌보면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예컨대 지역내 1971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50년간 한이된 그린벨트 해제는 반드시 이뤄야할 역점사업이며 진원면 포사격장 역시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과 행복권을 위해 반드시 이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사업 유치와 도시가스 보급과 관련한 양극화 해소문제,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 등 임기 중 차근차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심민섭 부의장은 군민의 주인인 장성,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간한국인>10월호에서는 군민중심 민생정치 구현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는 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을 만나 의정철학과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봤다. 

심민섭 부의장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발의
기업가 출신의 군의원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온 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은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현안 분석과 합리적인 포용력 그리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지난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상에서 지방의회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할만큼 군민들의 가려움을 시원하게 긁어드리는 민생정치 구현에 앞장서 왔다. 장성 남면 출신으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온 그는 농업인들의 특수작목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귀농 귀촌인들과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구성원간 유대관계를보다 끈끈히 하여 오는 등 일 잘하는 군의원으로 군민들에게 평가받아왔다. 

“장성은 지금 인구의 역외유출 및 고령화 그리고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속에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 추진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타계하게 위해 심민섭 부의장은 다양한 정책들을 군청과 협의해오는 한편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고 있다. 8대 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는 심민섭 부의장은 군정질문 3회 20건, 첨단3지구 개발사업 5분발언 1회, 의원발의 조례 4건 제정 등 눈부신 의정활동을 펼쳐온 바 있으며 행정사무감사시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가동율 및 대기업 유치의 필요성 주장,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가로등 신속 발주 및 설치, 농기계 운반서비스 인력 지원 방안 강구 등 주민편익 사업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 조치를 촉구하고 조치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시골마을안길 포장공사 9건, 농로 포장공사 16건, 농로 배수로 공사 22건, 트랙터 진출입로 공사 46건, 야간학생 편익을 위한 가로등 공사 8건, 노인토방 낮추기 사업 6건, 마을 우물통 지붕공사 4건, 마을회관 증개축 공사 6건, 버스승강장 시설공사 6건 등 수많은 주민복지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오며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오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진원 남면 그린벨트, 진원면 포사격장 이전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촉구 
심민섭 부의장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현안 사업은 진원, 남면 관련 그린벨트 문제. 지난 1971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역민들의 50년 한이 되어 있는 그린벨트 문제는  의회에 입성해 첫 군정질문을 시작하여 해마다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수없이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주변의 녹지공간 보전을 위해 지정되었지만 벨트구역 안에서 건축물의 신증축, 용도 및 형질변경 그리고 토지분할 행위가 제한되어 있어 무엇보다 지역민들이 바라는 숙원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있어선 억울한 일이지요. 도시계획법 개정으로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해드리고자 앞장서 오고 있습니다.” 또한 실외체육시설, 체육관, 골프장 등 개발제한구역내 가능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방안 마련에 앞장서 국토부에 지속적인 해제요청으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95개 취락지구 4.5㎢, 나노산업단지와 덕성 행복마을, 첨단 3지구 편입토지 3.8㎢ 등 총 8.3㎢를 해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진원면 포사격장 이전 문제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훈련 역시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과 행복권은 역시 중요한 상황에 있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청각, 수면장애는 물론 유해물질로 인한 만성폐질환, 천식, 피부염 등 발생과 스트레스로 인한 극도의 공포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포사격 훈련시 파편이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자칫 주민 생명 위험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조속히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심민섭 부의장은 특히 장성군은 농업을 기반으로하고 있는 고장이라고 설명하며 농업이 발전될 수 있는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군민들을 위한 쌀값과 농산물 가격을 국가에서 적극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농민들이 잘 살아야 마을이 잘살고 더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가의 밀알 정책 하나하나가 소중하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밖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반도체단지 유치, 조선대 제2병원 유치, 복합쇼핑센터 건립, 도시가스 보급과 관련 주민 양극화 해소방안 모색,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이 현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행정부에 건의해 오고 있다. “보람이라면 군민들의 소통 창구이자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심부름꾼으로서 잘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격려의 말씀을 들을때가 아닐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군민만을 바라보며 외길 민생정치 구현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싶습니다.” 

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은 전 포항제철 엔지니어링(1981~1990)을 거쳐 한라중공업 대표(2002~2014)이사를 지냈으며, 한라중공업 고문(2014~현재), 문재인대통령 후보 중소기업 특보(2016.7.~2018), 제17기~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부회장(2018.7~현재) 등을 역임한바 있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2년간 국제로터리 3710지구 이사, 장성 남중학교 총동문회 초대회장 및 분향초·장성남중학교 지역운영위원으로 활동해 오며 지역사회에 장학사업 및 결식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전남 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 인터뷰>

Q1. 의정활동시 가장 중시하는 점이 있다면?
A1. 사람에 대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과의 약속은 어떻게든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도 서로 이해하고 조정하다보면 결국은 해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Q2. 부의장님의 의정철학이 있다면?
A2.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화하는 장성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 바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함께 걸어가는 동행이 아닐까요? 늘 발걸음을 맞춰 걷는 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A3. 군민들이 잘사는 장성을 만들어가는게 제 의정활동의 목표와 비전입니다. 특히 소외계층,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노인문제, 청소년 문제, 소상공인 문제 등 사회적 약자와 공감하고 배려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생각이며 아울러 전동휠체어, 마을회관 및 모정설치 등 군민 편익사업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숙원과제로는 AI 인공단지 및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